2. 활동
아카데미 고에쓰에서 공부한뒤 귀국해서 1955년 미술협회전에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화단에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그후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 학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를 출판하기도 했고 남태평양을 다니면서 경험한것을 자신의 데셍 삽화와 함께 출판한 "천경자
남태평양에 가다"를 출판하기도 했다.
치게 왜색물이 들었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해방이후 한국 미술에서 중요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꽃과 여성이 중요
한 소재로 등장한다는 점도 독특한 부분이다.
정도이니. 또한 상당한 애연가였다고 한다. 그녀의 작품에도 담배가 자주 소재로 등장할 정도.
배우
윤여정은 천경자 화백이 맞담배를 허용해줬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사실 과거에는회충을 잡아야 한다는 이유로 여성들에게 담배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천경자
집안에는 대대로 애연가가 많았다. 외할머니와 어머니도 애연가였으며, 천경자의 딸 또한
애연가였고, 모녀 간에 맞담배를 즐겼다 한다.
# 참고로 천경자 화백은 슬하에 2남2녀를 두었다.
(장녀 이혜선, 장남 이남훈, 차녀 김정희, 막내 김종우)
3. 절필 선언 이후
그녀 자신이 그린적이 없는 그림이라고 주장한데다가 그림의 이력 자체도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권위주의로 똘똘 뭉친 국립중앙미술관과 화랑협회등의
선언하고 자신의 작품들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뒤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위작범이 나타났음
에도 국립중앙미술관과 화랑협회는 여전히 그녀를 정신이상자 취급하며 요지부동으로 일관했다. 더 큰 문제는 심지어 지금도 진실은 오리무중이라는게 문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
하도록 하자.
작품은 미술 시장에서 가격이 가장 치솟은 작가로 꼽힌다.
2003년에 호당 1000만원대이던그녀의 작품은 2013년 현재는 호당 4000만원대를 호가한다는것. 그녀가 절필선언을 하고
작품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가는 계속 될거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런 탓에 그녀의
작품의 다른 위작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종합문화회관내에 천경자 전시실을 설치해 전시했으나 고흥군의 무성의한 작품 보존행태에
분노한 그녀는 2010년 작품 반환을 요구했다. 작품에 손상을 가하는 할로겐 전구를 전시실 조명
으로 쓰는가 하면 심지어는 청소용구를 보관하는 창고에 작품을 보관하는등의 행태를 듣고 분노한
그녀가 작품 반환을 요구하게 된것. 고흥군은 발뺌하다가 결국 2012년 3월에야 반환을 결정했지만
작품의 상태문제에 대해서 또다시 실갱이를 벌인끝에 12월에야 돌려주는 추태를 보였다.
기고 계속 예술원 수당을 지급받고 있다는 것. 2014년 천경자 화백은 외부와 접촉을 끊은 채 살고
있는 상태. 공예가인 딸 이씨의 증언에 따르면 거동은 어렵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라고는 하는데...
예술원은 수당 지급 문제로 천 화백의 근황을 확인하려고 지난해부터 이씨에게 공문을 보내 천
화백의 의료 기록 등을 요구했다. 이씨는 이 같은 요구가 천 화백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예술원은 지난 2월부터 수당 지급을 중단했고, 이씨는 회원 탈퇴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예술원은 천 화백 본인의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퇴 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다.
천경자 화백의 딸 이씨의 경우 고흥에 기증했던 작품들도 관리를 허술히 했다는 이유로 천경자
미술관 건립을 무산시켰고,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된 작품도 반환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2014년 6월 27일, MBC의 '리얼스토리 눈'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첫댓글 에구구..
무엇이 진실인지?
만일 천경자씨가 하는 주장이 진실이라면 미칠 노릇이지.
떠나서 안 돌아오는것도 이해가 된다.
부디 건강 지키며 살아계시기를 바랄뿐.
돌아가셨는데 연금 받으려고 딸이 수작부리는거라면 용서 받지 못할 일인데~
이것도 무엇이 진실인지?
어제 TV 뉴스 보니 예술원은 180 만원 상당하는 천경자화가의 연금지급을 중단한다고 나오더라 어찌된건지..
영혼이 자유로운 여인을
세속에서 구박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