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대산-웅석봉-수양산길 발자취
산행일;06년7월15일(토)-16일(일) 1박2일
함께 하신분:들풀님,들꽃님,산미인님,뽓 때(4명)
걸어간길;1일차
진자마을-석대산-남가람봉-1001번도로-차
단기-임도-헬리포토(755)-웅석봉-헬리포토
(1박)
2일차
달뜨기능선-습지샘터-벌목봉-수양산-소리
당마을
일정정리;
진자마을08;35
첯번째봉우리09:21
석대산10:13
묘지11;25
남가람봉11:32
무명봉11:40
점심11:40-12:40
1001번도로13:25
차단기13:50
헬리포토15:40
웅석봉17:15
헬리포토(비박지)17:25
산행시간 8시간50분(휴식.식사포함)
1박후 출발08:00
전망대09:00
갈림길09:38
습지샘터09:47
마근담갈림길10:00
마근담봉(918봉)10:05
실계곡(10:15)
무명봉10:45
점심10:45-11:35
벌목봉12:30
과수원13:10
수양산13:22
소리당마을 갈림길13:50
계곡건넘14:00
건명사입구14:05
소리당마을 입구14:15
산행시간 6시간15분
2주전 폭우속에서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3일연휴에 무엇을 할것인가를 논의 하다가 산미인님께서 태극종주를 역으로 절반정도로 했으면 어떠냐고 제안을 하시길레 그렇게 하자고 선뜻 응해놓고는 비가 오지않는다면 실행하자고 조건을 달았읍니다.
비가오면 첯날은 괜잖읍니다만 둘쨋날은 비에 젖은 침구를 베낭에 담아 지고 이동하는것이 여간 힘이 드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충 밤머리재에서 1박을 하고 청이당고개에서 2박을 한후 천왕봉을 오른후 장터목으로 하산하는정도로 계획을 하고는 실행에 옮길일만 남았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날짜가 임박하게 다가오는데 주간 일기예보가 심상잖읍니다.
결국은 2박3일의 산행은 포기를하고 웅석봉에서 1박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하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합니다.
6시에 섬을 출발하여 통영에서 산미인님과만나 이동을 하는데 공룡휴게소를 지나는데 빗줄기가 쏟아지더니 터널을 몇개지나니 비는 이내 개이고산봉우리에는 희뿌연 구름들이 걸려 있읍니다.
고속도로에서내려 오랜만에 사천의 가마솥 뚝배기에들러 아침을 해결하고는 다시 고속도로를 지나 단성IC로 빠져 나와서 20번국도를타고 가다가 1001번 지방도로 빠져 진자마을 갓길에 차를 주차합니다.
주변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분위기와 멀리 웅석봉과 석대산 봉우리에는 구름들이 빠글빠글 모여 놀고 있읍니다.
기온은 재법 높은데에다가 습도가많아서 오늘 산행에 다소 힘이 들듯합니다.
차를 주차한후 산행준비를 하고는 출발을 할려 합니다 오늘의 들머리는 왼쪽 끝 회관에 펄럭이는 태극기옆으로 들머리를 정합니다.
약간의 논길을 따라서 오르다보면
한몇일 내린 많은 량의 빗물때문에 왼쪽에는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밤나무밭을 가로 지르면서 조금씩 고도를 높혀 갑니다.
진행방향으로 왼쪽에 봉긋하게 솟은 봉우리를 우리가 올라야 하는데 봉우리가 우리를보고 어서 오라고 희미한 웃음을 짓고 있읍니다.
높은 습도와 온도때문에 벌써 얼굴에는샤워를 한듯이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은 헐떡이고 풀숲에 묻은 물방울이 바지가랭이에 묻어서 바지가 몸에 달아붙어서 불편하게 만듭니다.
비록 암릉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많은 힘이 들지 않아도 쉽게 오를수가 있읍니다만 오늘은 기후탓에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출발한지 1시간 30분여만에 석대산에 도착을 합니다.
석대산에는 정상석은없고 대신에 넓직한 돌을 세워 글을 써놓은것으로 석대산임을 입증시키고 있을뿐 주변의 조망을 바라볼수 있거나 전망대같은것은 없읍니다.
사진한장만 찍고는 그냥지나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줄기는 커졌다 작아졌다하다가 햇볕도 나기도 하고 푹푹찌는듯한 날씨에 힘이 무척이나 듭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능선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고 있음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왼쪽의 웅석봉으로 오르는 능선이 구름에 가려 제모습을 감추고 있읍니다.
묘지주변의 석물들이 제법 오래되었고 풀들이 방치되어 있는것을 보니 이젠 후손들이 관리를 하질 않는 모양입니다.
남가람봉에 도착을 합니다.정상석에는 해발700이라고 씌여 있는데600이라면 인정을 하겠지만 700은 너무 터무니없는 고도입니다.나의 고도계에는 595를 가르키고 있읍니다.
남가람봉에서 머물지않고 조금만 돌아서 가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바위에 올라 발아래 경호강자락과
1001번도로 건너편에 웅석봉을 바라볼수 있고 넓직한 바위위에 자리잡고 준비한 점심과 반주를 한잔씩 나누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이따금씩 불어주는 바람에 땀범벅이 된 옷가지를 말릴수가 있으며 후끈 달아있는 몸의 열기를 좀 식히고자 식사가 끝난이후에도 한참을 앉아 쉬었읍니다.
인자 고마 좀 가입시더..
떠나기에 앞서 촬영을..
식사와 휴식을 취했던 암봉입니다.
길은 왼쪽과 오른쪽이 있읍니다만 오른쪽의 길은 결국 왼쪽과 만나기때문에 첨부터 왼쪽으로 가는것이 유리합니다.
내려서는 하산길은 제법 큰 경사를 유지하고 있읍니다.
1001번 지방도에 내려서서 도로옆으로 흐르는 실계곡에서 물을 보충하고충분한 휴식을 취해보면서 올라야 할 웅석봉을 올려다 보는데 힘이 많이 소진된탓에 능선을 따라 오르기가 겁이 납니다. 내만 힘드는줄알고 아무말도 하질않고 있는데 모든분들께서 힘이 드는가 봅니다.
그래서 능선으로 오르지않고 임도로해서 헬기장까지 오르기로 하고 차단기로 이동을 합니다.
이지점의 고도가 약400정도이고 올라야 할 능선이 795봉이다보니 아래에서 쳐다보면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니 선뜻 오르겠다는 용기가 서질 않읍니다.
더군다나 무거운 베낭과 지친몸으로..
임도를 따라걷다보니 간간이 내리는 빗방울과 함께 햇볕이 나기도 하고 푹푹찌는 무더위속에 극도로 피로감을 느낍니다.
벼랑끝으로 물줄기가 흘러내리길레 바로 옷을벗고 벼랑을 안고 물줄기에 몸을 맡깁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안아보듯이 서로 한번 더 안아 볼려고 장난하면서 산미인님께서는 쓰고 있던 모자에 물을 가득히 받아서 머리에 푹쓰면 온몸에 더위가 확 -가신다고 하면서 권하길레 사용해보니 온몸에 전율이 확 돕니다.
주섬주섬 정리하여 올라오는데 아주 절묘한곳이 있읍니다.
"뽓 때씨 이곳이 훨씬 죽여 주는곳인데요.."
옷을 홀랑벗고 가부좌를 털고 앉아 있으면 더위라고는 멀리 아프리카에나 있을법한 얘기일텐데 ..마냔 물놀이만 할수 없는 일이지요..
쉬고 계시는 들풀님의 얼굴에서 덥고 힘든상황을 읽을수가 있을것 같읍니다.
청계계곡에서 올라오는길과 임도 그리고 어천에서 올라오는길이 합쳐지는 헬리포트를 지나면서 등로는 본격적으로 가파르게 오릅니다.
이마에는 폭포수가 흐르고 날파리와 깔따구는 얼굴에 앉을려는듯 얼굴앞에서 웽웽거리고.간간이 내리는 빗방울은 옷을젖게 만들고 시장기는 돌면서 허기가 들고 피로는 급격히 다가 옵니다.
오늘만큼은 집에 있는것이 나았을텐데...
형수님께서도 배가 고픈지 영 힘을 쓸수가 없읍니다.
베낭의 무게를 줄일려고 부식을 부실하게 준비한 제 입장으로서는 배가 고프다는 얘기를 꺼낼수가 없읍니다.
구름속으로 들어섰는지 주변은 온통 뿌우옇게 흐리고 조망은 아예 없읍니다.
그러나 정상은 언제라도 정복 당하기 마련이고 정상을 밟은 일행의 모습은 환한 웃음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읍니다.
"아...!나는 자꾸 찍힐라 하니 쑥스럽구만..."
정상석을 받침대로 단체사진 한장찍읍니다.
헬기장으로 내려와서
이곳에서 하루를 묵어갈려합니다.
주변은 그동안 내린비로 흥건하게 고여있는 물구덩이가 많아서 마른 자리를 찿는것또한 일입니다.
비박지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얼음장처럼 차갑고 맑은 물이 펑펑솟아오르는 샘이 있기에 충분히 물을 준비 할수 있읍니다.
집을 마지막으로 정리 하고는 오늘의 만찬을 준비합니다.
오늘 만찬의 메뉴는 역시 삼겹살과 함께 복분자주와 메실주입니다.
언제라도 마지막까지 꼬불쳐 놓은 술까지 털어야 끝나는 만찬이 오늘은 안주가 부족하여 할수 없이 라면을 끓이기로 합니다.
무엇이든지 우리손으로 만들어지면 대단한 요리가 되는것인가 봅니다.
이것 저것 섞어서 만든 라면 요리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입속에서 그맛이 가득히 찹니다.
무엇을 먹어도 기쁘고 무슨얘기를 해도 즐거운 웅석봉의 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늦은 밤까지 껄껄거리며 웃는 웃음소리가 비내리는 밤하늘에 울려 퍼지고 ..이런 맛으로 산을찿고 산속에서 잠을 자는것인지도 모릅니다.
산속에서 워낙이 잘자는 채질이라서 잠을 자는동안 빗소리도 바람소리도 못듣고 눈을떠니 아침입니다.
누룽지죽으로 아침을 먹고는 길을 떠나기위해서 짐을 정리하고 있읍니다.
남자들이 짐을 정리 하는 동안 형수님께서는 얼굴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웅석봉은 여전히 구름속에가려 얼굴은 보여 주질 않고 있기에 맑은 웅석봉을 포기하고는..
떠나기에 앞서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는 길을 나섭니다.
달뜨기능선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길입니다.
고도차이도 60-70정도를 오르내리면서 서서히 내려갑니다.
원래 태양은 집이고 달은 고향이기에 아픈역사를 갖고있는 우리역사가운데 빨치산들이 언제나 고향에 돌아갈수 있을까..?아니 과연 갈수는 있는것인지 아니면 언제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가운데 천왕봉에서 능선위로 떠오르는 달을 바라봤다고 해서 붙여진 능선이 달뜨기 능선이라한다 합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지리산천왕봉을 바라보니 구름에 가려 볼수가 없읍니다.
이곳은 방금지나온 달뜨기 능선이고 지나온 능선이 편안하게 보이고 바람이 제법불어와서 능선에 구름이 넘어 오질 못하고 잇읍니다.
갈림길이 몇군데 있읍니다만 약간만 주의를 하면 수양산까지는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읍니다.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가면 954봉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딱바실골로 내려가는 길인데 이곳으로 가는 딱바실골을 험로 이므로 좀더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하는것이 좋읍니다.
능선상에 습지샘터라는 나무팻말이 있기에 이곳을 따라 내려가면 습지대가 나타납니다.
재법 큰 습지대가 몇군데 있고 땅속에서 맑은 물이 솟아 오릅니다.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고 길을 계속해서 갑니다.
이곳에서 딱바실골과 갈라서는 갈림길이 있기에 딱바실골을 갈려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조금더 가면 또 갈림길이 있는데 왼쪽은 수양산쪽으로 오른쪽으로는 감투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능선의 길은 계속해서 능선으로 가지않고 작은 실계곡을 건너는 능선 아래로 길이 연결되기에 이계곡을 건너면서 세수를 하기도 귀잖아 아예 계곡속에 머리를 담가서 얼굴의 열을 씼어 내립니다.
오늘도 역시 무더위는 계속되고 땀으로 범벅이 되고 풀독으로 인해서 몸이 건질거리기 시작합니다.
약간의 가파른 봉우리를 지나면서 이르지만 점심으로 라면을 끓이는데 이 또한 이것 저것 산에서 채취한 여러가지를 넣고 끓이니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지나온 능선이구요..저 뒤 구름이 걸려있는 웅석봉에서 여기까지 편안 한 능선으로 걸어 왔읍니다.
길이 급격히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반대편에 높은 봉우리가 우뚝솟아 있고 저 봉우리만 오르면 오늘 힘든산행은 모두 정리 될것 같은 느낌을 들기에 마지막 힘을 내어 봅니다.
750을 가르키던 고도는 580까지 뚝 떨어지더니 다시 경사로를 오르기 시작하는데 능선위로 하늘이 보이기에 별것 아니다싶어 다 오르면 또 한봉우리가 있고 또 오르면 또 봉우리가 있기를 4번이나 반복하여 오른 봉우라가 벌목봉입니다.
벌목봉에 올라 잠시 내려가다보면
풀속에 누군가가 파놓은듯 조그마한 샘이 있읍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을정도의 물과 공간이 되기에 점심먹을 장소로는 적합할듯 합니다.
내려서는길은 급격히 내려서는데 땅도 미끄럽고해서 내려오는동안 여간 긴장해서는 않되겠읍니다.
거의 다내려와서 보니 과수원지대가 있는데 봉긋하게 솟은 봉우리가 수양산이고
방금 지나온 벌목봉입니다.
수양산에 오르니 정상석으로는 보잘것 없지만 정상을 찍고는 능선끝까지 가기 보다는 소리당마을로 연결됭ㄴ 계곡으로 하산하자는 의견을 모아 소리당마을로 내려 가기로 합니다.
계곡을 건너는데 물이 더없이 맑고 깨끗한것이 그냥 빠져 들었으면 하는데 이제 거의 다 왔기에 조금만 더가서 큰계곡에서 씼기로 합니다.
소리당마을 입구에 다다르면서 1박2일의 산행은 끝
바로앞 덕천강에 홀랑벗고 뛰어들어 1박2일동안의 땀에 찌든 몸을 깨끗이 씻고 마른옷으로 갈아 입어니 비로소 산행의 기쁨을 찿을수 있읍니다.
시천면의 택시를 호출해서 택시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니 마을 어르신께서 뛰어 나오시더니 살아서 돌아 왔냐고 무척 염려를 해주십니다.
어제 네사람이 산을 오르는것을 봤는데 전국이 온통 물난리에 야단인데 어제 산에 간사람들이 돌아오질 않아서 오늘까지 오지 않으면 지소에 신고 할 참이라고..마을사람들끼리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통영항으로 돌아와서 중앙시장을 찿읍니다.
나중에 산수갑산을 갈때 가더라도 일단 한잔하고 봅시다.
거나하게 한잔 하면서 오늘 산행의 무용담을 나누면서 주고받는 술잔과 함께 산꾼들의 애기는 길기도 합니다. 술이 모자라기도 하고 안주가 모자라기도 하고..오늘 모처럼 많이 마셨읍니다.
장마철 무더위속에서는 가벼운 산행을 하는것이 정석이라고 작녕에 생각 해놓은것을 올해 잊어버렷읍니다.
내년에 또 잊어버리겠지요..
이번주에는 무언가 모르게 바쁘기도 하고 산행기도 제대로 쓸 여유조차 없는데 애써 써놓은 산행기를 홀랑 날려버리고 겨우겨우 정리하여 게시 합니다.
정성을 들여 제대로 써볼려 하는데 늘 마음 뿐이고 담산행때부터는 정성을 좀더 들이도록 하겠읍니다.
함께하신 들풀님.들꽃님.산미인님 감사 합니다.
약속대로 담 기회에 온가족들이 시루봉에 함 올라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갖도록 하겠읍니다.
첫댓글 산미인님.뽓때님과 함께 산길여행을 하면서 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세상을 제대로 볼수있는 마음의 눈을 만들어 갑니다.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다려봅니다.
짝궁뎅이.말이지요..?날씨가 무척 좋은날이기를 기대할랍니다.풀독이 빨리 나으시기를...
참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무덥지요. 섭도높지요. 배낭 무겁지요.. 그래도 항상 같이할수있는 산벗이 있기에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젠 좀 물러가도 될텐데 끈덕지게 물고늘어지네요.. 장마가.. 건강 조심들 하십시요..
먹지못하는 포도는 시다??? 선문답이올시다..^^
못 먹는다고만 말고 한번 잡숴보십시요.. 저역시 선문답이올시다..^^
저는 못먹어도 고입니다.^*^
한줄 한줄 끝까지 다 읽을려고 하여도 한참이네요. 이런 글 쓰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부지런하신 뽓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읽어보니 형편 없네요..첨엔 제법 정성을 들여서 썼는데 한번 날려먹고 새로 쓸려니 너무 근성으로 작성 된것 같아서 산행기라고 올려놓기가 부끄럽습니다.
안올리는 저보다 그래도 낫네요.
쉬블링님.......알긴 아넹... 그럼 답은 간단하네. ?때님 마냥 부지런하게 바구 사진<요즘 인공암장 잘나가는거 아는뎅..>쪼까 열심히 나눠봅시다.. 어째 요즘 통---------------------..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