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kodisc OST 신보 타이틀 1. OST / Fever Pitch (날 미치게 하는 남자 : 10월 개봉 예정) (AMG ★★★★) 드류 배리모어 주연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던 흥행 영화의 사운드트랙. 유명 소설가 닉 혼비의 축구에 관한 원작을 미국적 상황에 맞게 야구로 고친 뒤, 드류 배리모어와 지미 폴른이라는 흥행 카드를 내걸어 엄청난 성공을 일궈냈다. 사운드트랙 역시 영화 못 지 않게 많은 인기를 모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쏠쏠한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영화와 음악 모두가 히트에 궤도에 진입하는 행운을 마음껏 누렸다. 티어스 포 피어스, 닉 드레이크, 휴먼 리그, 쉭, 조 퍼니스 등, 시대를 망라한 골든 넘버들이 빼곡이 수록되어 있는 O.S.T. 계의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
2. OST / The Cooler (더 쿨러) (AMG ★★★★) 해외 여러 평론지로부터 ‘2003년 최고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던 영화 더 쿨러의 사운드 트랙.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그래미상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로 이름 높은 명 작곡가 마크 이샴이 스코어를 맡아 예의 감수성 짙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보인다. 이 외에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재즈 싱어 다이애나 크롤, 싱어이자 기타리스트로 명성이 자자한 바비 칼드웰 등이 참여해 음반에 품격과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앨범은 바다 건너에서의 평가 그대로 넘버원 사운드트랙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필수 구비해야 할 걸작 음반이다.
3. OST / King's Ransom (킹즈 랜섬) (Amazon ★★★★) 전미에서 시청률 톱을 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어반 코미디 드라마 킹스 랜섬의 사운드트랙. 힙 합 팬이라면 무조건 구입해야할 슈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크레디트를 빛내고 있다. The Frontline, The Beatnuts, The Roots, DMX, Fat Joe, Tina Marie, J-Live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그 네임 밸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선사하는 초호화판 힙 합 음악 잔치를 들려주고 있으며 팝의 최신 트렌드를 듬뿍 맛볼 수 있는 음악 성찬과도 같은 작품이다.
4. OST / Mysterious Skin (미스터리우스 스킨) (Amazon ★★★★☆) 저명한 시카고 트리뷴지로부터 ‘영화를 사려 깊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그 자체로도 최우수인 걸작’이라는 호평을 일궈냈던 영화 ‘미스터리어스 스킨’의 사운드트랙. 전설적인 드림팝 그룹 콕토 트윈스의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로빈 거스리와 유명 작곡가 해롤드 버드가 힘을 합쳐 마치 꿈결과도 같은 나른하며 완상적인 사운드 스펙트럼을 일궈내고 있다. 최근 사운드트랙 필드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비슷한 음악적 지향을 갖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음반으로 이미 영국에서는 명성에 걸맞게 높은 판매고를 쾌척했던 바 있다.
5. OST / Mad Hot Ballroom (메드 핫 볼룸) 뉴욕 청춘 남녀들의 볼룸 댄스에 대한 열정과 서로 간에 대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매드 핫 볼룸’의 사운드트랙. 시종일관 활달한 분위기에 걸맞게 글렌 밀러, 페기 리, 엘라 핏제랄드 등의 재즈 뮤지션들의 선율이 전편을 화려히 수놓고 있다. 이 외에 씨 앤 씨 뮤직 팩토리, 티나 파브리크 등의 일류 뮤지션들이 곡을 선사해 예의 뛰어난 음악성을 과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티 댄싱, 플래시댄스 등, ‘80년대에 크게 히트했던 청춘 영화들 못 지 않은 음악적 완성도를 일궈낸다. 자연스레 춤을 소재로 다룬 영화를 선호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필수 아이템과도 같은 작품.
Rykodisc Jazz & World 신보 타이틀 6. Petra Haden & Bill Frisell / Petra Haden & Bill Frisell (Amazon ★★★★★) 챨리 헤이든의 친딸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페트라 헤이든의 2003년 솔로 작품으로 재즈 기타의 거장 빌 프리셀과의 듀엣으로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이다. 팝과 재즈의 고전 그리고 트레디셔날 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고 있는 본 작품은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다양한 효과음을 구사하는 빌 프리셀의 안정적인 연주와 페트라 헤이든의 몽환적이며 청아한 보이스가 어울어진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유리알 같이 투명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Moon River’를 비롯하여 개성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스티비 원더의 고전 ‘I Belie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7. The Campbell Brothers / Can You Feel It? (Amazon ★★★★★) 칼튼 캠벨(드럼), 다릭 캠벨(보컬), 가스펠 재즈를, 필립 캠벨(드럼) 이렇게 삼형제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가스펠 재즈 그룹 캠벨 브라더스는 기존의 보수적인 크리스챤 뮤직의 한계를 벗어나 그루브한 에시드 재즈와 소울재즈의 형식을 접목시키며 일반 재즈 팬들에게도 상당히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최근 로프아도프 레이블로 이적하여 발표한 이들의 네번째 작품은 발매와 동시 빌보드 가스펠 챠트 상위권에 오르며 이들의 명성을 확인 시켜 주었으며 이중 그루브한 진행이 인상적인 ‘Frammin'과 엄숙한 영감이 넘쳐흐르는 ‘Amazing Grace’ 등은 필청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8. Airto Moreira / The Other Side Of This (AMG ★★★★☆) 칙 코리아가 이끌었던 전설적인 퓨전재즈 그룹 리턴 투 포에버의 드러머로 ‘70~’80년대 재즈 씬을 풍미하였던 브라질리안 재즈의 거장 에어토 모레이라의 ‘88년 작품. 지금까지 마일즈 데이비스, 프레디 허버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글로버 와싱턴 주니어 등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 그의 연주를 접할 수 있었지만 정작 그의 솔로 작품은 국내에 좀처럼 소개 되지 않아 그 동안 많은 재즈 팬들의 수집표적이 되어 왔다. 미키 하트, 플로라 퓨림, 자키어 후세인 등 무려 20여명의 세션들이 참여한 본 앨범은 그의 중반기 대표작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명연을 선사한다.
9. David Fiuczynski & John Medeski / Lunar Crush (AMG ★★★★) 남다른 실험성과 대중적인 코드로 최근까지 국내의 많은 골수 팬들의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는 펑키 & 퓨전 기타리스트 데이빗 퓨진스키와 MM&W의 키보드 연주자 존 메데스키의 듀엣을 수록한 앨범. 최고의 테크니션이자 비범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두 뮤지션이 펼쳐내는 스피디 하며 열정적인 그루브가 가득찬 연주는 이전의 어떤 듀오 작품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압도적인 중압감과 감탄사를 선사한다. 펑키 & 에시드 재즈 마니아들에게 필청을 권한다.
10. John Scofield / Flat Out (AMG ★★★★) 설명이 필요 없는 기타의 거장 존 스코필드의 ‘88년 녹음으로 그의 원숙한 기타리즘이 비로서 완성된 중기 사운드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빌보드 재즈 챠트 3위에 까지 오르며 대중적인 성공까지 쾌척하였으며 퓨전과 포스트 밥 그리고 그가 최근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소울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멜로딕한 기타 피킹이 인상적인 ‘All the Things You Are’를 비롯하여 그의 원숙한 손맛이 돋보이는 ‘Science and Religion’ 등이 수록.
11. John Scofield / Still Warm (Amazon ★★★★★) 그라마비전으로 이적하여 발표한 존 스코필드의 ‘86년 작품으로 빌보드 재즈 챠트 4위에 까지 오르며 커다란 대중적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어느 뮤지션도 흉내내지 못한 탁월한 리듬감각과 손 맛이 살아있는 인상적인 기타톤을 선보인 본 작품은 그의 뛰어난 창작능력과 더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펼쳐 보인다. 따스한 기타톤과 안정적인 인터플레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Still Warm’를 비롯하여 오마 하킴의 개성적인 드럼 연주가 인상적인 ‘Picks and Pans’ 등이 수록.
12. John Scofield / Blue Matter (AMG ★★★★) ‘86년 높은 상업적 성공을 거둔 ‘Still Warm’에 이은 연작으로 당시 빌보드 재즈 챠트 6위에 까지 오르며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의 명성을 확고히 해준 앨범이다. 당시 넘쳐 흐르던 넘치는 창작욕구를 과시라도 하듯 뛰어난 구성의 작품들이 가득찬 본 앨범은 돈 엘리아스(드럼), 하이럼 블록(기타), 데니스 체임버스(드럼), 게리 글라인거(베이스) 등 일급 세션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그의 중반기 대표작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13. John Scofield / Liquid Fire : The Best Of John Scofield (AMG ★★★★) 재즈 기타의 거장 존 스코필드가 그라마비젼에서 발표한 6장의 정규 앨범 중 베스트 트랙만을 엄선한 작품집. 그의 음악인생을 거쳐 최고의 상업적인 성공과 음악적 성과를 거두었던 시기의 작품들로 존 스코필드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높은 소장 가치를 선사한다. 소울재즈의 정수를 선사하는 레이 챨스의 고전 ‘Georgia on My Mind’를 비롯하여 포스트 밥의 정수를 보여주는 ‘Just My Luck’, ‘King for a Day’ 등 12곡의 베스트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14. Lead Belly / The Tradition Masters (2CD) 블루글래스와 블루스를 결합시킨 포크 블루스를 대중화 시킨 거장 리드벨리의 베스트 앨범으로 오랜 무명생활 끝에 본격적인 뮤지션으로 빛을 보기 시작한 후기 작품들을 위주로 수록되어 있다. 뛰어난 작곡자이기도 한 그의 자작곡 23편이 수록된 본 음반은 이후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대중적인 장으로 발전되어온 블루스와 포크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는 놀라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2 For 1의 저렴한 가격 역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15. Lightnin' Hopkins / The Tradition Masters (2CD) 블루스의 고장 텍사스 출신으로 수많은 명작들을 발표하며 최고의 블루스 뮤지션으로 자리 매김 하였던 라이트닌 홉킨스의 베스트 앨범으로 그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되는 ‘60~’70년대의 대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블루스 뮤지션들이 사용하였던 일레트릭 기타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기타와, 하몬드 올갠 등 다양한 연주와 걸출한 보컬이 수록된 본 음반은 블루스 마니아 뿐만 아니라 초심자들 모두를 만족시킬 알찬 선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16. Medeski, Martin & Wood / It's A Jungle In Here (AMG ★★★★) 소울과 에스닉 재즈, 포스트 밥,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르를 섭렵하며 최근까지 하이브리드 재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메데스키 마틴 & 우즈가 그라마비젼에서 발표한 처녀작.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음악성과 대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본 작품은 발매와 동시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속에 이들의 이름을 메인스트림에 떠올리게 된다. 특히 마크 리봇(기타), 조쉬 로즈맨(트롬본) 등 걸출한 세션들의 열연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17. Medeski, Martin & Wood / Friday Afternoon In The Universe (Amazon ★★★★★) 독창적이며 파격적인 음악성으로 평론과 대중의 찬사를 이끌어낸 ‘It's A Jungle In Here’의 성공 이후 2년만에 선보인 본 작품은 보다 그루브하며 에너지가 가득찬 열연을 선사하며 이들의 이름을 현대 재즈씬에 확실히 각인 시킨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트리오의 연주라고는 믿기 힘든 컴플랙스한 편곡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Friday Afternoon in the Universe’와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듀크 엘링턴의 고전 ‘Chinoiserie’ 등은 필청을 권한다.
18. Medeski, Martin & Wood / Shack-man (Amazon ★★★★) 지금까지도 국내의 많은 재즈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트리오 메데스키 마틴 & 우드가 그라마비젼에서 발표한 마지막 앨범으로 당시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 챠트 7위에 까지 오르며 커다란 대중적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힙합, 포스트 펑크 등 이전 어느 작품보다 대중적인 장르와 다양한 이펙트를 사용 이들만의 새로운 색깔로 연출한 본 앨범은 세션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트리오 구성만으로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19. Medeski, Martin & Wood / Last Chance To Dance Trance (AMG ★★★★☆) 소울과 에스닉 재즈, 포스트 밥,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르를 섭렵하며 최근까지 하이브리드 재즈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메데스키 마틴 & 우즈가 그라마비젼에서 발표한 세 장의 앨범 중 에센스만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이다. ‘Chubb Sub’, ‘Bubblehouse’, ‘Hermeto's Daydream’ 등 이들의 가장 순수하며 진취적인 기량을 선보인 전반기 사운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본 앨범은 이들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하여야 될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20. Mickey Hart / At The Edge (Amazon ★★★★☆) 그래미 어워드 수상, 수 차례의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미키 하트는 강렬하며 이국적인 비트가 가미된 월드 뮤직으로 국내에서도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상당히 유니크하며 복합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본 작은 발매 당시 국내의 많은 현대 무용가들의 단골 배경음악으로 쓰여 커다란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자퀴 후세인(퍼커션), 제리 가르시아(기타) 등 그의 경력 만큼이나 화려한 세션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하며 이미 첫 트랙을 듣는 순간 귀가 솔깃해질 ‘Sky Water’ 등은 강력 추천트랙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21. Mickey Hart / Mystery Box (AMG ★★★★☆) 그래미 어워드 수상, 수 차례의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미키 하트의 최고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본 앨범은 비록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거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평론가들을 통해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앨범이다. 1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플레이어로의 역량이 뛰어나게 발휘된 본 앨범은 20여명이 넘는 세션들의 참여로 그의 어느 작품보다 한층 웅장하며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음악뿐만 아니라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수록된 앨범 아트워크는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22. Mickey Hart / Supralingua (Amazon ★★★★)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월드 퓨젼 뮤직의 거장 미키 하트의 ‘98년 작품으로 발매와 동시 빌보드 월드 뮤직 챠트 3위을 기록하며 그의 변함없는 명성을 확인 시켜준 앨범이다. 다양한 비트에 중점을 두었던 이전 앨범들에 비해 한층 섬세해진 사운드와 조이 블래이크, 보비 세스페데스, 고이토 몽크 코러스 등 아프리카와 브라질 토속 가수들의 이국적인 보이스가 접목된 본 앨범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여실히 증명하는 명연을 선사한다.
23. Mickey Hart & Airto & Flora Purim / Dafos (AMG ★★★★) 그레이트플 데드의 드러머에서 세계적인 월드 뮤직의 대가로 발 돋음 한 미키 하트의 ‘85년 작품.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에어토 모레이라(퍼커션)와 플로라 퓨림(보컬)과 함께한 본 앨범은 브라질리안 재즈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월드 퓨젼의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9명의 타악기 연주가 가 펼쳐내는 폭포수와도 같은 리듬의 향연은 본 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기존 월드뮤직 뿐만 아나라 재즈 팬 모두를 만족시킬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24. Virginia Rodrigues / Sol Negro (AMG ★★★★☆) 다이나 워싱턴, 베시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재즈적 감성과 라틴 재즈의 유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버지니아 로드리게스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브라질리안 여성 재즈 싱어로 질베르토 질, 밀튼 나쉬멘토 등 전설적인 거장들이 세션으로 참여한 본 작품을 통해 커다란 명성을 얻게 된다. 특히 발매와 동시 빌보드 월드뮤직 챠트 상위권에 오르며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둔 본 작품은 지금은 퇴색해버린 MPB의 추억을 되 새기는 감동어린 명연을 선사한다.
25. Virginia Rodrigues / Nós (AMG ★★★★☆) MPB의 부활을 알리는 뛰어난 데뷔작으로 브라질리안 재즈의 희망으로 자리 매김 한 여성 싱어 버지니아 로드리게스의 두번째 작품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화려한 스케일과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를 선보이며 진정한 뮤지션으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본 작품 역시 빌보드 월드뮤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Canto Para Exú’, ‘Uma História de Ifá’ 등의 곡들을 통해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과 폭 넓은 음악적 성향을 발견할 수 있다.
26. Taj Mahal / Mule Bone (Amazon ★★★★★) 블루스 뮤지션 타지 마할은 복고적인 블루글래스에서 부터 가장 현대적인 블루스락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블루스의 역사를 이끌어 왔던 인물이다. 이는 2번의 그래미 수상과 30여장의 리드작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고 있으다. ‘91년에 발표된 본 앨범은 비록 대중적인 성공은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미 올해의 블루스 앨범에 노미네이트 되며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앨범으로 그의 중반기 사운드를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Rykodisc Rock & Pop 신보 타이틀 27. J-Live / The Hear After (AMG ★★★★) 브룩클린 출신으로 현재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을 대표하는 넘버원 MC이자 프로듀서인 J-Live 2005년도 새 앨범! 2001년 데뷔작 ‘The Best Part’로 이미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J-LIVE는 자신의 지적 이미지를 탁월한 라임과 플로우, 재지하고 훵키한 비트의 샘플링, 순발력 넘치는 스크래칭의 삽입 등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하는데 능란한 뮤지션이다. 발매 전부터 힙 합뿐만 아니라 록 평단에서까지 최고의 기대를 받았던 본 앨범은 언제나 그래왔듯, 영원한 언더그라운드 힙 합 마스터피스로 기억될 것이다. 힙합 마니아들의 필청을 권한다.
28. Jaguar Wright / Divorcing Neo 2 Marry Soul (Amazon ★★★★☆) 패티 라벨, 질 스코트, 뮤지크 등에 의해 그 위대한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필리 소울의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강력한 여성 소울 아티스트인 재규어 라이트의 라이코디스크 데뷔 앨범. 데뷔 음반에서도 그러했듯, 여러 유명 뮤지션들의 피쳐링은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그녀의 놀라운 목소리는 리얼 연주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재현되고 있다. 얼마 전, 현 흑인 음악 계에 돈만 밝히는 가짜들이 난무하고 있다 일괄할 정도로 줏대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한 그녀의 음악적 진심이 듬뿍 담긴, 필리 소울의 걸작으로 벌써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29. Brian Eno / Nerve Net (Amazon ★★★★) ‘록 계의 브레인’으로 불리며 여러 아티스트들의 존경어린 헌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라이언 이노의 ‘92년 작품. 다소는 실험성 짙은 그의 음악 세계와는 달리 과거 록시 뮤직에서 들려줬던 록적인 필에 좀 더 천착해 그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대중적인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다. ‘80년대 노 웨이브 운동을 주도하며 자타공인 록 필드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그의 역략이 빛을 발하며 자연스레 이지적이기로 소문난 그의 음악세계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30. Brian Eno / The Shutov Assembly (Amazon ★★★★) ‘Nerve Net’과 함께 ‘92년에 발매된 작품으로 앰비언트계의 명반으로 평가 받고 있는 ‘Discreet Music’의 이란성 쌍둥이와도 같은 소리샘을 들려준다. 러시아 출신의 미술가 세르게이 슈토브에게 바치는 브라이언 이노의 음악적 헌사를 담고 있어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본 작은 출시되자마자 명반의 반열에 오르며 골수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더욱 농밀해지고 치밀해진 이노의 두뇌 플레이가 광채를 발하는 작품! 앰비언트 뮤직 필드의 최고작으로 손색이 없다.
31. Brian Eno / The Drop (Amazon ★★★★) 브라이언 이노가 ‘97년 발표한 야심작으로 ‘93년의 음반 ‘Neroli’와 함께 앰비언트 뮤직의 정수를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소는 정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그의 음반들과는 달리 공기 중에서 부유하는 듯 동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연출함으로써 마니아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유연한 흐름이 일품이며 이를 통해 브라이언 이노는 앨범을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32. Brian Eno / Neroli (Amazon ★★★★) 엠비언트 뮤직의 거장 브라이언 이노가 ‘93년 발표한 야심작으로 ‘97년의 음반 ‘The Drop’과 함께 앰비언트 뮤직의 정수를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소는 정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그의 음반들과는 달리 공기 중에서 부유하는 듯 동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연출함으로써 두 음반 모두 마니아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언제나 그래왔듯, 수록곡을 일일이 구별해 듣는 것이 별 의의가 없을 정도로 유연한 흐름이 일품이며 이를 통해 브라이언 이노는 앨범을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하는데 있어 실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33. Brian Eno & John Cale / Wrong Way Up (AMG ★★★★☆) 대중 음악계의 두 대표적 실험가들인 브라이언 이노와 존 케일이 힘을 합쳐 ‘90년 발표한 듀엣 음반. 전체적으로 몽롱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본 작은 두 거장이 만든 작품들 중 음악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노의 이력 중 가장 메인스트림적이며 존 케일의 커리어 중 가장 캐치한 지점이라는 해외 평단의 리뷰가 이를 잘 말해준다.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정점을 찍고 있는 걸작 중의 걸작.
34. Frank Zappa / Weasels Ripped My Flesh (AMG ★★★★☆) 프랭크 자파가 그의 백 밴드 Mother of Invention과 함께 한 1970년도 작품. 기괴한 만화 이미지의 커버와 변칙적이고 변태적인 음악 스타일의 합일이라는 그의 특징이 극점에 달한 음반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1960년대 후반 백 밴드와 함께 녹음한 라이브와 스튜디오 음원을 답고 있는 본 작은 당시 지미 핸드릭스로부터 영향을 받은 듯한 강력한 피드백이 난무하는 기타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음의 전개, 도무지 장르적으로 구분하기 힘든 카오스적 소리샘 등을 통해 다시 한번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 프랭크 자파의 걸작 리스트 반열에 오르고도 남음이 있는 음반이다.
35. Frank Zappa / The Grand Wazoo (AMG ★★★★☆) 프랭크 자파가 ‘Mother of Invention’ 없이 솔로의 이름으로 발표한 ‘73년도 앨범. 전작인 ‘Wakal Jawaka’와 함께 프랭크 자파의 장기 중 하나인 실험적인 인스트루멘탈 재즈 록을 가장 훌륭히 시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시그니처 송으로 대접 받고 있는 13분여짜리 대곡 ‘For Calvin (And His Next Two Hitch-Hikers)’는 그 충격적인 곡 전개만으로도 압권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 외의 전곡을 통해 그의 투철한 실험 정신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인스트루멘탈 재즈 록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던 명반 중의 명반이다. 프랭크 자파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36. Frank Zappa / Tinsel Town Rebellion (2CD) 프랭크 자파가 1981년 발표한 작품으로 원래는 두장의 음반으로 발표된 라이브 실황들을 담고 있다. 자연스레 스튜디오보다 무대 위에서 더 기괴하고 실험적인 면모를 과시했던 그의 행적을 따라잡기에 안성맞춤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어 그의 마니아들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의 올드 송들을 재작업한 넘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더욱 새로운, 프랭크 자파의 이면을 즐기기에 충분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음반이다.
37. Hank Dogs / Bareback (AMG ★★★★☆) 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모던 포크 그룹 행크 독스의 1998년도 음반. 1992년 결성된 그들은 6년 간 각종 클럽 신과 페스티벌을 순회하며 그 탁월한 연주력으로 앨범 발매 이전부터 진골 마니아 층을 거느렸던 실력파 공동체로 유명하다. ‘70년도 브리티쉬 포크락의 재현을 접하는 듯한 이들의 음악은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최상급 하모니가 그야말로 빛을 발하며 출시되자마자 영국의 모든 음악 매체들로부터 별4개 이상을 쾌척, 인디 신이 배출한 최고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로 공증받았던 바 있다. 모던 포크 계열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38. Jeffrey Gaines / Jeffrey Gaines Live (CD+DVD) ‘90년대를 통틀어 가장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펼친 싱어 송라이터로 이름 높은 기타리스트 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제프리 게인스의 라이브 실황 앨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그림에 소질을 보였으나 10대 시절부터 음악에 푹 빠지며 로컬 밴드를 결성, 지역 내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그간 그가 펼쳐온 음악 세계가 총망라되어 있는 본 앨범은 초판 한정에 한하여 공연 실황 DVD가 함께 수록되어 더욱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싱어 송라이터로써 그의 능력이 광채를 발하는 걸작 라이브 작품이다.
39. Kate & Anna McGarrigle / The McGarrigle Hour (AMG ★★★★) 아티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친자매로 구성된 포크 듀오 케이트 앤 안나 맥가리글이 1998년 발표한 앨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언니인 케이트의 전 남편이 바로 런던 웨인라이트 3세이며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현재 최고의 싱어 송라이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루퍼스 웨인라이트이다. 어린 시절, 루퍼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 케이트와 안나의 음악 세계가 빛을 발하고 있는 본 앨범은 이들 자매의 뛰어난 작곡과 편곡 능력이 정점에 다다른 모던 포크 뮤직의 수작 중의 수작으로 발매 당시 팬들과 언론매체 모두에서 호평을 일궈냈던 바 있다.
40. King Britt / Presents Sister Gertrude Morgan 무엇보다 재즈 그룹 필라델피아 익스페리멘트의 앨범을 리믹스한 앨범 ‘The Philadelphia Experiment Remixed’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명 디제이 킹 브릿의 2005년도 신보. 현재 출시되자마자 재즈와 힙 합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으며 다시 한번 그 높은 네임 밸류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스윙뮤직씬을 주름잡았던 거장 듀크 엘링턴에서 부터 소울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까지, 거의 모든 흑인 음악 장르를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전혀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탄생시키는 능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하는 킹 브릿의 또 다른 걸작으로 손색이 없다. 필청을 권한다.
41. Nathan Larson / Nathan Larson's Filmmusik 그 뛰어난 음악 세계로 사운드 트랙과 인디 뮤직계에서도 최고의 인정을 받아온 나단 라손이 2004년 발매해 커다란 화제를 불러모았던 앨범. 그가 그 동안 음악을 담당했던 영화들, 예를 들면 ‘Boys Don't Cry’, ‘The Woodsman’, ‘Phone Booth’, ‘Storytelling’ 등의 사운드 트랙들에서 빠졌던 미 발표곡들을 수록하고 있어 컬렉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자연스레 그의 음악 세계의 이면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수작으로 손색이 없으며 이를 통해 나단 라손이 갖고 있는 무한한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디 뮤직 팬들의 필수 소장반으로 강력 추천한다.
42. Nils Lofgren / Favorites: 1990 – 2005 닐 영,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이 가장 작업하기를 소망하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날린 뒤, 그들과의 실제 작업으로 유명세를 쾌척했던 닐스 로프그렌의 베스트 컬렉션. 음악계의 대부들마저 인정했던 그의 완성된 음악 세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걸작 모음집이다. 마치 브루스 스프링스튼을 듣는 듯 시원한 로큰롤 사운드가 그야말로 일품이며 이를 통해 그는 미래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성장할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자연스레 그가 왜 록 거장들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는지 본 앨범을 듣고 나면 바로 수긍하게 될 것이다. 또한 빌보드 앨범 차트 30위권에 진입한 경력이 있을 만큼 그 보편적 대중성도 만만치 않은 수준을 자랑한다. 대중성과 음악성이 합일된 보기 드문 작품이다.
43. Robert Wyatt / Ruth Is Stranger Than Richard (AMG ★★★★) 소프트 머신의 드러머이자 영국 캔터베리 사운드의 황제로 불렸던 로버트 와이어트가 솔로로 독립해 발표한 1975년 음반의 리마스터링 버전. 본 작품은 브라이언 이노와 프레드 프리스 등 다수의 거장들이 참여하여 한층 원숙하며 섬세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 라이코에서 기획한 리마스터링 카탈로그 시리즈는 몰라 보게 향상된 사운드 퀄리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드 록 및 아트 록 마니아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44. Robert Wyatt / Nothing Can Stop Us (AMG ★★★★☆) 소프트 머신의 드러머이자 영국 캔터베리 사운드의 황제로 불렸던 로버트 와이어트가 솔로로 독립해 발표한 1982년 음반의 리마스터링 버전. 그가 ‘70~’80년도 사이에 발표했던 7장의 앨범 중 대표곡들을 한데 모아놓은 베스트 컬렉션의 성격을 띄고 있다. 이번에 라이코에서 기획한 리마스터링 카탈로그 시리즈는 몰라 보게 향상된 사운드 퀄리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드 록 및 아트 록 마니아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45. Robert Wyatt / Dondestan (Revisited) (AMG ★★★★) 소프트 머신의 드러머이자 영국 캔터베리 사운드의 황제로 불렸던 로버트 와이어트가 솔로로 독립해 발표한 ‘91년 음반의 리마스터링 버전. 이번에 라이코에서 기획한 리마스터링 카탈로그 시리즈는 몰라 보게 향상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하며 특히 본 앨범은 보너스로 그의 디스코 그래피와 사진 그리고 동영상이 수록된 멀티미디어 트랙이 수록되어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한다. 자연스레 아트 록 마니아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46. The Flaming Lips / A Collection of Songs Representing (AMG ★★★★☆) 미국 인디 록의 대부로 최근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활동을 펼치며 여러 후배 뮤지션들로 부터 추앙을 받고 있는 그룹 플레이밍 립스의 초기 베스트 앨범. 실로 오랜만에 다시 수입되는 본 음반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에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인디 필드의 슈퍼 공동체로 거듭나기 이전의 다소 싸이키델릭 하며 순수했던 음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본 음반은 플레이밍 립스의 음악 세계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가를 알려주는 소중한 자료로서 더없이 귀한 가치를 지닌다. 인디록 마니아들에게 라면 거의 성전처럼 여겨질 걸작 컬렉션 음반이다.
47. Yoko Ono / Walking On Thin Ice (AMG ★★★★) 싱글 박스 세트인 ‘Onobox’에 수록된 곡들 중 엑기스만을 추출해놓은 싱글 컬렉션 앨범으로 1992년에 발표되었다. 자연스레 오노 요코가 걸어온 전위적 실험 음악의 커리어를 가장 잘 반영해놓은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후 1990년대에 접어들어 뷰욕 등과 같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녀의 음악적 영향력을 대번에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오노 요코 음악 세계의 얼개를 파악하고 싶은 팬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48. Yoko Ono / Unfinished Music No. 2 : Life With The Lions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두 번째 합작 음반으로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본 앨범이 화제가 되었던 까닭은 무엇보다 26분이 넘는 첫 곡 ‘Cambridge 1969’ 때문이었는데, 캠브리지에 위치한 레이디 미첼 홀에서 녹음한 라이브 레코딩을 그대로 수록했기 때문이다. 이후의 곡들은 대부분 오노 요코의 아카펠라로 채워져 있어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불러오기도 했는데, ‘Unfinished Music No.1’ 못 지 않는 뛰어난 아방가르드 락의 정점을 보여주는 걸작 음반이다.
49. Yoko Ono / Fly (AMG ★★★★☆) (2CD) ‘Plastic Ono Band’에 이어 발표된 1971년 작품으로 오노 요코의 디스코그라피 중 1,2위를 다투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자연스레 너무나 실험적이어서 대중들과는 다소 유리된 감이 없지 않았던 그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판매고 면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쾌척했다. 그녀의 영원한 음악의 동반자인 존 레논을 비롯하여 에릭 틀랩톤, 링고 스타 등 다수의 거장들이 참여하여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으며 ‘Midsummer New York’, ‘Don’t Worry Kyoko’, ‘Mrs. Lennon’ 등, 지금 들어도 감탄을 연발하기에 충분한 골든 넘버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는 걸작 앨범이다.
50. Yoko Ono / Approximately Infinite Universe (2CD) 뉴욕에서 모든 제작 과정을 완성한 본 음반은 전 수록곡이 오노 혼자의 힘으로 완성한 것일 뿐 아니라 재킷 사진 등, 앨범 제작의 전반에 있어 오노 요코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걸작이다. 감성적인 그녀의 면모를 잘 드러내는 ‘Song For John’을 포함해 그녀의 곡들 중 완성도 면에서 지금도 최고로 꼽히는 ‘Looking Over From My Hotel Window’ 등이 수록되어 있다. 2장이라는 분량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만큼 휙 지나가는, 오노 요코의 또 다른 수작 앨범.
51. Yoko Ono / Season of Glass (AMG ★★★★☆) ‘Plastic Ono Band’, ‘Fly’와 함께 평단으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오노 요코의 1981년도 작품이다. 남편인 존 레논의 죽음 이후 그녀가 느껴야 했던 모든 분노를 앨범에 쏟아 부었던 덕에, 가장 과격한 면을 들려주는 하드코어 한 음반이기도 하다. 오노 요코의 외침이 빛을 발하는 ‘No No No’가 이를 잘 대변해준다. 특히 재발매 앨범은 두 곡의 미발표 싱글들이 수록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Rykodisc Jazz & World 재수입 타이틀 52. Charlie Hunter / Friends Seen and Unseen (AMG ★★★★☆) 53. Marco Benevento & Joe Russo Duo / Best Reason To Buy The Sun (Amazon ★★★★☆) 54. Medeski, Martin & Wood / Best Of 1991~1996 55. Mickey Hart / The Best Of Mickey Hart : Over The Edge And Back (Amazon ★★★★★) 56. Philadelphia Experiment / The Philadelphia Experiment (AMG ★★★★)
Rykodisc Rock & Pop 재수입 타이틀 57. Badfinger / Day After Day (Amazon ★★★★) 58. Big Star / Third/Sister Lovers (AMG ★★★★★) 59. Black Label Society / Mafia (Amazon ★★★★) 60. Death Angel / Archives & Artifacts (3CD+1DVD 한정반) 61. Fastball / Keep Your Wig On (AMG ★★★★) 62. Frank Zappa / Freak Out! (AMG ★★★★★) 63. Frank Zappa / Uncle Meat (AMG ★★★★☆) (2CD) 64. Frank Zappa / Hot Rats (AMG ★★★★☆) 65. Frank Zappa / Over-Nite Sensation (AMG ★★★★☆) 66. Frank Zappa / Best Band You Never Heard in Your Life (AMG ★★★★☆) (2CD) 67. Frank Zappa /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AMG ★★★★★) 68. Josh Rouse / 1972 (AMG ★★★★☆) 69. Josh Rouse / Under Cold Blue Stars (AMG ★★★★) 70. Lisa Loeb / Catch The Moon (AMG ★★★★) 71. OST / Lost In Translatio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AMG ★★★★) 72. OST / Mean Girls (퀸카로 살아 남는 법) 73. OST / Hotel Rwanda (호텔 르완다) (AMG ★★★★) 74. OST / Once Upon A Time In America (Expanded Version) (AMG ★★★★★) 75. OST / L.A. Confidential (Amazon ★★★★☆) 76. OST / Fight Club (AMG ★★★★) 77. Pete Ham / 7 Park Avenue (Amazon ★★★★★) 78. Pete Ham / Golders Green (Amazon ★★★★★) 79. Ralph Myerz / Your New Best Friends 80. Rober Wyatt / Shleep (Remastered) (AMG ★★★★☆) 81. Rober Wyatt / Rock Bottom (Remastered) (AMG ★★★★☆) 82. Rober Wyatt / Cuckooland (Remastered) (AMG ★★★★) 83. Spain / The Blue Moods of Spain (Amazon ★★★★☆) 84. Warren Zevon / The Wind (AMG ★★★★) 85. Various Artists / RYKODISC 20th Anniversary (2CD)
Rykodisc 재수입 DVD 타이틀 86. Charlie Hunter / Right Now Live (AMG ★★★★) (DVD, 5.1돌비, NTSC, All-Code, 칼라)
Rykodisc Jazz 타이틀 87. Charlie Hunter / Right Now Move (AMG ★★★★) 88. The J.B Horns & Maceo Parker / Pee Wee, Fre & Maceo 89. Tin Hat Trio / Book of Silk 90. Tin Hat Trio / The Rodeo Eroded
Rykodisc Rock 타이틀 91. Arto Lindsay / Mundo Civilizado (AMG ★★★★) 92. Big Star / Big Star Story 93. Bob Mould / Bob Mould (AMG ★★★★☆) 94. Felix Da Housecat / Devin Dazzle and The Neon Fever (Amazon ★★★★) 95. James Kochalka Superstar / Our Most Beloved (AMG ★★★★) (CD + DVD 스페셜 패키지) 96. Josh Rouse / Home (AMG ★★★★) 97. King Britt / The Philadelphia Experiment Remixed (Amazon ★★★★) 98. Linda Thompson / Dreams Fly Away (AMG ★★★★☆) 99. Meat Puppets / Meat Puppets 100. Meat Puppets / Meat Puppets 2 (AMG ★★★★★) 101. Midnight Movies / Midnight Movies (AMG ★★★★) 102. Mono (Japan) / One More Step You Will Die 103. Morphine / B Side & Otherwise (Amazon ★★★★) 104. Morphine / The Best of Morphine (AMG ★★★★) 105. OST / Sahara (사하라) (2005년 6월 국내 개봉) 106. OST / Hotel Rwanda (호텔 르완다) (AMG ★★★★) 107. OST / Garfield The Movie (가필드) (AMG ★★★★) 108. OST / XXX Music From Thinking XXX (AMG ★★★★) 109. OST / Entrapment (Amazon ★★★★) 110. OST / Heavy Metal 2000 (Amazon ★★★★★) 111. Phil Manzanera / Vozero 112. Spain / I Believe (Amazon ★★★★)
첫댓글 Robert Wyatt / Nothing Can Stop Us, Pete Ham / Golders Green 부탁드립니다.
지난번때 미입고 된 타이틀이군요.이번엔 꼭~!
2장모두 입고되었습니다.~
Rober Wyatt / Rock Bottom (Remastered) Rober Wyatt / Shleep (Japan/Paper sleeve) 두 장 보내주세요... 간이영수증도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