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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순정시대 純淨時代 원문보기 글쓴이: 淨傳
이행품(易行品)
[문] 아유월치 보살의 처음의 일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다. 아유월치의 지위에 이르는 이는 여러 행하기 어려움을 행하여 오래오래 하여야 비로소 얻을 수가 있다. 혹은 성문과 벽지불의 지위에 떨어지기도 하리니, 만약 그렇다면 이는 큰 쇠퇴이며 근심이다. 조도법(助道法)에서 말한 것과 같다.
만약 성문의 경지와
벽지불의 경지에 떨어진다면
이야말로 보살의 죽음이라 하리니
곧 온갖 이익을 잃게 되리라.
혹은 지옥에 떨어진다 하여도
이와 같은 두려움은 나지 않겠지만
만약 2승의 경지에 떨어지면
크게 두렵고 무서워지리라.
지옥의 안에 떨어지더라도
필경에는 부처까지 이를 수 있겠지만
만약 2승의 경지에 떨어지면
필경에는 부처님의 도가 막힌다고
부처님께서는 스스로 경전 가운데서
이와 같은 일을 해설하셨느니라.
마치 사람이 오래 살려고 하는 이를
머리를 베려 하면 크게 두려워하듯이
보살도 역시 그러하여서
만약 성문의 경지와
벽지불의 경지에 서면
으레 큰 두려움이 생기느니라.
그러므로 만약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쉽게 행하는 길로서 아유월치의 지위를 빨리 이를 수 있는 방편이 있다고 하면 말해 주기 바란다.
[답] 그대가 말한 것과 같이 이야말로 연약하고 비겁하며 큰마음이 없어서 이는 장부로서 줏대 있는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만약 사람이 원을 세워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고자 하면, 아직 아유월치를 얻지 못한 그 중간에서는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밤낮으로 힘써 나아가 마치 불타는 머리를 구하듯 해야 하는 것이다. 조도법 중에서 말한 것과 같다.
보살로서 아유월치의 경지에까지
아직 이르지 못했을 적엔
언제나 부지런히 힘써 나아가되
마치 타는 머리를 구하듯 해야 한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은
보리를 구하기 위해서이니
언제나 부지런히 힘써 나아가
게으른 마음을 내지 않아야 한다.
만약 성문승을 구한다거나
벽지불승을 구하는 이라면
다만 자기 이익 이룩하기 위하여
언제나 부지런히 정진해야 하거든
하물며 보살로서
자신을 제도하고 남도 제도함이리오.
이 2승의 사람이야말로
억 배나 힘써 나아가야 할지니라.
대승을 행하는 이에게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을 세워서 부처님 도를 구함은 삼천대천세계를 드는 것보다 무겁다” 하셨거늘, 그대는 ‘아유월치 지위의 이 법은 심히 어려워서 오래오래 하여야 얻을 수가 있으니, 만일 쉽게 행하는 길이 있으면 아유월치의 경지에 빨리 이를 수 있으리라’고 말한다면, 이는 겁이 많고 졸렬한 말이며 이는 큰 사람으로서 줏대 있는 말이 아니다.
그대가 만약 반드시 이 방편을 듣고 싶다면, 이제 말하리라.
부처님 법에는 한량없는 문이 있다. 마치 세간의 길에 어려움이 있고 쉬움이 있어서 육지의 길로 걸어가면 고생되고, 물의 길로 배를 타면 즐거운 것과 같다. 보살의 길도 그러하여 혹은 부지런히 행하며 힘써 나아가는 것이 있기도 하고, 혹은 믿음의 방편으로써 쉽게 가서 아유월치에 빨리 이르는 것이 있기도 하다. 다음의 게송으로 말하는 것과 같다.
동방에는 선덕불(善德佛)이시고
남방에는 전단덕불(栴檀德佛)이시고
서방에는 무량명불(無量明佛)이시며
북방에는 상덕불(相德佛)이시고
동남방에는 무우덕불(無憂德佛)이시고
서남방에는 보시불(寶施佛)이시고
서북방에는 화덕불(華德佛)이시고
동북방에는 삼승행불(三乘行佛)이시며
하방에는 명덕불(明德佛)이시고
상방에는 광중덕불(廣衆德佛)이신데
이러한 여러 세존께서는
지금 현재 시방에 계시느니라.
만약 사람이 물러나지 않는 지위에
빨리 이르려고 하는 이라면
마땅히 공경하는 마음으로써
명호를 지니며 일컬어야 하리라.
만약 보살로서 이 몸으로 아유월치의 경지에 이르게 되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려 하는 이면, 이 시방의 부처님들을 생각하고 그 명호를 일컬어야 한다.
『보월동자소문경(寶月童子所問經)』의 「아유월치품(阿惟越致品)」중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부처님께서 보월(寶月)에게 말씀하셨다. ‘동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항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의 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은 무우(無憂)세계이니라.
그 땅은 평탄하고 7보가 합쳐서 이루어졌으며 자마금의 실로써 그 경계를 엇걸어 쳤고 보배의 나무가 나열하여 장엄을 이루었느니라.
지옥ㆍ축생ㆍ아귀와 아수라의 길이며 여러 어려운 곳이 없고 깨끗하고 더러움이 없어서 자갈ㆍ기와ㆍ돌ㆍ산ㆍ언덕ㆍ부두ㆍ깊은 구덩이와 깊숙한 골짜기가 없으며 하늘에서는 언제나 꽃비가 내려 그 땅에 가득하니라.
이때의 세상에 부처님 계시니, 명호는 선덕 여래ㆍ응공(應供)ㆍ정변지(正遍知)ㆍ명행족(明行足)ㆍ선서(善逝)ㆍ세간해(世間解)ㆍ무상사(無上士)ㆍ조어장부(調御丈夫)ㆍ천인사(天人師)ㆍ불세존(佛世尊)이시니라.
큰 보살 대중이 공경하며 둘러쌌고 모습의 빛깔은 마치 큰 금산(金山)이 이글거리듯 하고 큰 값진 보배의 무더기와 같았다. 여러 대중들을 위하여 바른 법을 자세히 말씀하시는데 처음과 중간과 그리고 뒤가 좋고 말씀이 있고 이치가 있고 하시는 말씀이 뒤섞이지 않으며 완전히 갖추어지고 깨끗하며 사실과 꼭 같고 잃지 않으신다. 무엇을 잃지 않는가? 땅ㆍ물ㆍ불ㆍ바람을 잃지 않고 욕심세계ㆍ형상세계ㆍ무형세계를 잃지 않으며 빛깔ㆍ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잃지 않으심이니라.
보월아, 이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뒤에 660억(億) 겁을 지나셨으며, 또 그 부처님국토는 밤낮이 다름이 없는데 다만 이 세간에서는 염부제의 흘러가는 시간으로써 그의 겁과 수명을 말하느니라.
그 부처님의 광명은 언제나 세계를 비추고 한 번 법을 말씀하시어 한량없고 그지없는 천만억 아승기 중생들을 생멸 없는 법의 지혜에 머무르게 하며, 이 사람들보다 갑절 되는 수를 초인(初忍)과 제2인, 제3인에 머무를 수 있게 하느니라.
보월아, 그 부처님의 본래 서원한 힘 때문에 만약 다른 지방에 있는 중생이 먼저의 부처님에게서 여러 착한 뿌리를 심었다면, 이 부처님의 광명이 몸에 닿는 것만으로도 곧 생멸 없는 법의 지혜를 얻게 되느니라.
보월아, 만약 선남자ㆍ선여인으로서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믿어 받을 수 있는 이면,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리라. 나머지 아홉의 부처님 일도 모두가 역시 이와 같으니라’고 하셨다.”
이제 여러 부처님의 명호와 국토의 이름을 해설하겠다.
‘선덕(善德)’이라 함은 그 덕이 순후하고 착하므로 편안함과 즐거움만이 있어서, 여러 하늘ㆍ용ㆍ신과 같은 복덕으로써는 중생을 헷갈리게 하거나 괴롭히지 못한다.
‘전단덕(栴檀德)’이라 함은 남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환희(歡喜)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전단덕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마치 전단향과 같고 맑고 시원하나니, 그 부처님의 이름이 멀리 들림이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과 같으며 중생들의 세 가지 독의 열을 꺼 없애서 맑고 시원함을 얻게 한다.
‘무량명불(無量明佛)’이라 함은 서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선(善)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무량명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 데, 그 부처님의 몸의 광명과 지혜가 밝게 비추는 것이 한량없고 그지없다.
‘상덕불(相德佛)이라 함은 북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면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불가동(不可動)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상덕불(上德佛)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의 복과 덕은 높게 드러나서 마치 당기의 형상과 같다.
‘무우덕(無憂德)’이라 함은, 동남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면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월명(月明)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무우덕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의 신령한 덕이 모든 하늘과 사람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없게 한다.
‘보시불(寶施佛)’이라 함은 서남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중상(衆相)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보시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께서 모든 샘이 없는 5근(根)ㆍ5력(力)ㆍ7각(覺)ㆍ8도(道) 등의 보배로써 언제나 중생들에게 보시한다.
‘화덕불(華德佛)’이라 함은 서북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 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중음(衆音)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화덕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의 육신은 마치 아름다운 꽃과 같고 그 덕은 한량이 없다.
‘삼승행불(三乘行佛)’이라 함은 동북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부처님 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안온(安穩)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삼승행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께서 언제나 성문의 행과 벽지불의 행과 모든 보살의 행을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상중하의 정진을 말씀하시는 까닭에 명호를 삼승행이라 한다”고 한다.
‘명덕불(明德佛)’이라 함은 하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광대(廣大)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명덕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밝음[明]이라 함은 몸이 밝고 지혜가 밝고 보배의 나무 빛이 밝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의 밝음이 항상 세간에 비춘다.
‘광중덕(廣衆德)’이라 함은 상방으로 여기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부처님 국토를 지나서 세계가 있는데, 이름이 중월(衆月)세계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광중덕불이시다. 지금도 계시면서 법을 말씀하시는데, 그 부처님 제자의 복과 덕이 넓고 큰 까닭에 명호를 광중덕이라 한다.
지금 이 시방의 부처님이신 선덕불로부터 시작하여 광중덕불로써 끝났다. 만약 사람이 한 마음으로 그 명호를 일컬으면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리라.
게송으로 말하겠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이 여러 부처님의 명호를
설하는 것을 듣게 되면
곧 한량없는 덕을 얻음이
마치 보월을 위해 말씀하신 것과 같으리라.
나는 지금도 시방에 계시는
이 여러 부처님께 예배하오며
그 명호를 일컫는 이가 있으면
곧 물러나지 않는 지위 얻으리라.
동방의 무우세계에
그 부처님 명호는 선덕이신데
빛깔과 형상은 마치 금산과 같고
명성이 그지없나니
만약 사람이 명호를 들으면
곧 물러나지 않는 지위를 얻으므로
저는 이제 합장하고 절하노니
원컨대 근심 고통을 모두 없애소서.
남방의 환희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전단덕이신데
얼굴은 깨끗하여 마치 만월과 같고
빛의 밝음은 한량없으시어
모든 중생들의
세 가지 독의 뜨거운 번뇌를 없애며
명호를 들으면 물러나지 않음을 얻나니
그러므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서방의 선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무량명이신데
몸의 광명과 지혜의 광명이
비추는 바가 끝이 없으며
그 명호를 듣는 이가 있으면
곧 물러나지 않는 지위 얻으므로
나는 이제 조아리며 예배하노니
나고 죽음이 끝을 다하길 원하나이다.
북방의 무동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상덕이신데
몸에는 뭇 상호를 갖추시어
저절로 장엄을 하셨으며
악마의 무리들을 꺾고 깨뜨리어
사람과 하늘들을 잘 교화하시며
명호를 들으면 물러나지 않음을 얻나니
그러므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동남방의 월명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무이신데
광명이 일월보다 뛰어나시며
만나는 이면 번뇌가 없어지도다.
언제나 대중 위해 법을 말씀하시어
안팎의 고통들을 없애는지라
시방의 부처님께서 칭찬하시나니
그러므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서남방의 중상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보시이신데
언제나 모든 가르침의 보배로써
널리 일체에게 베푸시며
하늘들이 엎드려 예배하므로
보배관이 발아래 있게 되나니
저도 이제 온몸으로써
보시세존께 귀명하나이다.
서북방의 중음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화덕이신데
그 세계의 뭇 보배나무에서
미묘한 법의 음성이 연출되며
언제나 7각(覺)의 꽃으로써
중생들을 장엄하고
백호상(白毫相)이 마치 달과 같으니
저는 이제 엎드려 예배하나이다.
동북방의 안은세계는
보배들이 합쳐서 이루어진 곳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삼승행이신데
한량없는 상호로 몸을 꾸미셨도다.
지혜의 광명이 한량없어서
무명의 어둠을 능히 깨뜨리며
중생들은 근심과 괴로움이 없나니
그러므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상방의 중월세계는
뭇 보배로 장엄된 곳이며
큰 덕 지닌 성문 대중과
보살들은 한량없도다.
여러 성인 중의 사자께서는
명호를 광중덕이라 하시는데
여러 악마들이 두려워하는 바라
그러므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하방의 광대세계에
부처님의 명호는 명덕이신데
몸의 상호가 미묘하시어
염부단(閻浮檀)의 금산보다 뛰어나시며
언제나 지혜의 해로써
착한 뿌리의 꽃들을 피게 하며
보배 땅은 매우 넓고 크나니
저는 멀리서 조아리며 예배하나이다.
과거 헤아릴 수 없는 겁 전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해덕불이시며
이 현재 계시는 부처님들은
모두가 그로부터 서원을 세웠나니
수명이야말로 한량없고
광명은 비추어서 끝이 없으며
국토는 매우 맑고 깨끗한데
명호를 들으면 반드시 부처님이 되었도다.
현재도 시방에 계시면서
두루 갖추어 열 가지 이미 이루었나니
그러므로 머리 조아려
인간과 천상 중에 가장 높은 이께 예배하나이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음을 얻게 되는가? 다시 다른 부처님과 다른 보살의 명호가 있어서 아유월치에 이르게 되는 것인가?
[답] 아미타(阿彌陀) 등의 부처님과
여러 큰 보살들의
명호를 일컫고 일심으로 생각하면
역시 물러나지 않는 지위 얻는다.
다시 아미타 등의 여러 부처님들이 계시므로 역시 공경하고 예배하며 그의 명호를 일컬어야 하는데, 이제 자세히 말하리라.
무량수불(無量壽佛)ㆍ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ㆍ사자의불(師子意佛)ㆍ법의불(法意佛)ㆍ범상불(梵相佛)ㆍ세상불(世相佛)ㆍ세묘불(世妙佛)ㆍ자비불(慈悲佛)ㆍ세왕불(世王佛)ㆍ인왕불(人王佛)ㆍ월덕불(月德佛)ㆍ보덕불(寶德佛)ㆍ상덕불(相德佛)ㆍ대상불(大相佛)ㆍ주개불(珠蓋佛)ㆍ사자만불(師子鬘佛)ㆍ파무명불(破無明佛)ㆍ지화불(智華佛)ㆍ다마라발전단향불(多摩羅跋栴檀香佛)ㆍ지대공덕불(持大功德佛)ㆍ우칠보불(雨七寶佛)ㆍ초용불(超勇佛)ㆍ이진한불(離瞋恨佛)ㆍ대장엄불(大莊嚴佛)ㆍ무상불(無相佛)ㆍ보장불(寶藏佛)ㆍ덕정불(德頂佛)ㆍ다가라향불(多伽羅香佛)ㆍ전단향불(栴檀香佛)ㆍ연화향불(蓮華香佛)ㆍ장엄도로불(莊嚴道路佛)ㆍ용개불(龍蓋佛)ㆍ우화불(雨華佛)ㆍ산화불(散華佛)ㆍ화광명불(華光明佛)ㆍ일음성불(日音聲佛)ㆍ폐일월불(蔽日月佛)ㆍ유리장불(琉璃藏佛)ㆍ범음불(梵音佛)ㆍ정명불(淨明佛)ㆍ금장불(金藏佛)ㆍ수미정불(須彌頂佛)ㆍ산왕불(山王佛)ㆍ음성자재불(音聲自在佛)ㆍ정안불(淨眼佛)ㆍ월명불(月明佛)ㆍ여수미산불(如須彌山佛)ㆍ일월불(日月佛))ㆍ득중불(得衆佛))ㆍ화생불(華生佛)ㆍ범음설불(梵音說佛))ㆍ세주불(世主佛)ㆍ사자행불(師子行佛)ㆍ묘법의사자후불(妙法意師子吼佛)ㆍ주보개산호색불(珠寶蓋珊瑚色佛)ㆍ파치애암불(破癡愛闇佛)ㆍ수월불(水月佛)ㆍ중화불(衆華佛)ㆍ개지혜불(開智慧佛)ㆍ지잡보불(持雜寶佛)ㆍ보리불(菩提佛)ㆍ화초출불(華超出佛)ㆍ진유리명불(眞琉璃明佛)ㆍ폐일월불(蔽日明佛)ㆍ지대공덕불(持大功德佛)ㆍ득정혜불(得正慧佛)ㆍ용건불(勇健佛)ㆍ이첨곡불(離諂曲佛)ㆍ제악근재불(除惡根栽佛)ㆍ대향불(大香佛)ㆍ도영불(道映佛)ㆍ수광불(水光佛)ㆍ해운혜유불(海雲慧遊佛)ㆍ덕정화불(德頂華佛)ㆍ화장엄불(華莊嚴佛)ㆍ일음성불(日音聲佛)ㆍ월승불(月勝佛)ㆍ유리불(琉璃佛)ㆍ범성불(梵聲佛)ㆍ광명불(光明佛)ㆍ금장불(金藏佛)ㆍ산정불(山頂佛)ㆍ산왕불(山王佛)ㆍ음왕불(音王佛)ㆍ용승불(龍勝佛)ㆍ무염불(無染佛)ㆍ정면불(淨面佛)ㆍ월면불(月面佛)ㆍ여수미불(如須彌佛)ㆍ전단향불(栴檀香佛)ㆍ위세불(威勢佛)ㆍ연등불(燃燈佛)ㆍ난승불(難勝佛)ㆍ보덕불(寶德佛)ㆍ희음불(喜音佛)ㆍ광명불(光明佛)ㆍ용승불(龍勝佛)ㆍ이구명불(離垢明佛)ㆍ사자불(師子佛)ㆍ왕왕불(王王佛)ㆍ역승불(力勝佛)ㆍ화치불(華齒佛)ㆍ무외명불(無畏明佛)ㆍ향정불(香頂佛)ㆍ보현불(普賢佛)ㆍ보화불(普華佛)ㆍ보상불(寶相佛)이시다. 이 여러 불세존께서 지금 시방의 깨끗한 세계에 계시므로 모두는 명호를 일컫고 생각할지니라.
아미타불의 본래 서원이 이와 같으니, ‘만약 사람이 나를 생각하고 명호를 일컬으며 스스로 귀의하면, 곧 필정지에 들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리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언제나 생각해야 하리니, 게송(偈頌)으로 찬탄하겠다.
한량없는 광명과 지혜며
몸은 마치 순금의 산과 같은지라
나는 이제 몸과 입과 뜻으로
합장하고 조아려 예배합니다.
금빛의 미묘한 광명은
모든 세계에 널리 흐르며
물건 따라 그 빛깔은 더욱 더 하나니
그러므로 조아려 예배합니다.
만약 사람이 목숨을 마칠 적에
그 나라에 태어남을 얻게 된다면
곧 한량없는 덕을 갖추리니
그러므로 나는 귀명합니다.
사람이 능히 이 부처님의
한량없는 힘과 위덕을 생각하면
즉시 필정지에 들어가리니
그러므로 나는 항상 생각합니다.
그 나라 사람은 목숨을 마치고
설령 모든 고통 받아야 한다 해도
나쁜 지옥에는 떨어지지 않나니
그러므로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만약 사람이 그 나라에 난다면
끝내 세 갈래와
아수라엔 떨어지지 않나니
나는 이제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사람과 하늘의 몸이 서로 같아서
마치 금산의 꼭대기와 같으며
모든 훌륭함이 돌아가는 곳이니
그러므로 엎드려 예배합니다.
저 나라에 태어나게 되면
천안통과 천이통을 갖추게 되어
시방에 두루 걸림이 없나니
성인 중의 어른께 머리 조아립니다.
그 나라의 모든 중생들은
신통 변화하며 마음이 통달하고
또한 전생 일 아는 지혜 갖추었나니
그러므로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저 국토에 태어나는 이는
나[我]가 없으며 내 것이 없고
저것과 이것이란 마음 내지 않나니
그러므로 조아려 예배합니다.
삼계의 감옥을 벗어 나와서
눈은 마치 연꽃의 잎과 같으며
성문 대중들이 한량없나니
그러므로 조아려 예배합니다.
그 나라의 모든 중생은
그 성품이 다 부드럽고 온화하며
자연히 열 가지 선행을 행하나니
뭇 성인의 왕에게 머리 조아립니다.
선행으로부터 맑고 밝음 생김이
한량이 없고 그지없는 수(數)이며
두발 달린 중생 가운데 첫째가나니
그러므로 나는 귀명합니다.
만약 사람이 부처님 되기 원하면서
마음에 아미타불 생각한다면
때맞추어 그를 위해 몸을 나투나니
그러므로 나는 귀명합니다.
저 부처님의 본래 서원 힘으로
시방에 있는 모든 보살은
와서 공양하며 법을 듣나니
그러므로 나는 머리 조아립니다.
저 국토의 모든 보살은
여러 가지 상호를 두루 갖추어
스스로 몸을 장엄했나니
나는 이제 귀명하여 예배합니다.
저 모든 큰 보살들은
날마다 세 때에
시방의 부처님께 공양하나니
그러므로 머리 조아려 예배합니다.
만약 사람이 착한 뿌리 심으면서
의심하면 곧 꽃이 피지 않겠지만
믿는 마음이 깨끗한 이는
꽃이 피며 곧 부처님을 뵙습니다.
시방에 지금 계시는 부처님께서
갖가지의 인연으로써
저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나니
나는 이제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그 국토는 매우 잘 꾸며져서
저 하늘들의 궁전보다 특수하며
공덕이 매우 깊고 두텁나니
그러므로 부처님 발에 예배합니다.
부처님 발은 천의 바퀴살[千輻輪]이며
부드러워서 연꽃의 빛깔이라
보는 이는 모두가 기뻐하나니
땅에 엎드려 부처님 발에 예배합니다.
눈썹 사이의 흰 털의 광명은
마치 깨끗한 달과 같아서
얼굴의 빛깔을 더욱 더 빛내나니
땅에 엎드려 부처님 발에 예배합니다.
본래 부처님의 도를 구할 때에
여러 가지 기묘한 일을 행함이
마치 경전에서 말한 것과 같으니
땅에 엎드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합니다.
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모든 죄의 뿌리 깨뜨려 없애며
아름다운 말씀이고 이익된 것이 많나니
나는 이제 조아려 예배합니다.
이 아름다운 말씀으로써
즐거움에 집착하는 병들을 구하며
이미 제도했고 지금도 제도하나니
그러므로 머리 조아려 예배합니다.
인간과 천상 중에 가장 높은 이라
하늘들은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7보의 관으로 발을 어루만지나니
그러므로 나는 귀명합니다.
온갖 어진 이와 성인들이며
모든 사람과 하늘의 무리들이
모두가 다 함께 귀명하나니
그러므로 나 역시 예배합니다.
저 여덟 가지 도[八道]의 배를 타고서
건너기 어려운 바다를 건너며
자신도 제도하고 남도 제도하나니
나는 자재한 이께 예배합니다.
모든 부처님들께서 한량없는 겁 동안
그 공덕을 찬양하여도
오히려 다하지 못할 것이니
깨끗한 사람께 귀명합니다.
나는 이제 역시 그와 같이
한량없는 공덕을 찬탄하나니
이 복의 인연으로써
부처님께서는 언제나 저를 생각하소서.
나는 지금과 예전의 세상에
복덕이 크거나 작거나 간에
원컨대 나는 부처님에게서
마음이 항상 깨끗함을 얻기 바라나이다.
이 복의 인연으로써
으뜸가고 미묘한 덕 얻게 되리니
원컨대 모든 중생들도
모두 다 역시 얻게 하소서.
또 비바시불(毘婆尸佛)ㆍ시기불(尸棄佛)ㆍ비수바복불(毘首婆伏佛)ㆍ구루산제불(拘樓珊提佛)ㆍ가나가모니불(迦那迦牟尼佛)ㆍ가섭불(迦葉佛)ㆍ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과 장차 오는 세상의 미륵불(彌勒佛)도 모두가 생각하고 예배해야 한다. 게송으로써 찬양하겠다.
비바시세존께서는
무우도수(無憂道樹)아래서
온갖 지혜[一切智]와
미묘한 모든 공덕을 성취하셨으며
세간을 바르게 자세히 살펴
그 마음 해탈을 얻으셨나니
나는 이제 온몸으로
무상존(無上尊)께 귀명합니다.
시기불세존께서는
빈타리(邠他利)에 계시며
도량(道場)의 나무 아래 앉으시어서
보리를 성취하셨으며
몸의 빛깔은 견줄 데 없었는데
마치 순금의 산이 타는 듯하였나니
나는 이제 스스로
삼계의 위없는 어른께 귀명합니다.
비수바[毗首婆]세존께서는
사라수(娑羅樹) 아래 앉으시어서
온갖 묘한 지혜를
저절로 통달하셨다.
모든 인간과 천상 가운데서
첫째여서 견줄 데 없으시니
그러므로 나는
모두 가운데 가장 훌륭한 어른께 귀명합니다.
구루산제[迦求村大]부처님께서는
시리사수(尸利沙樹) 아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큰 지혜를 성취하여
영원히 나고 죽음 벗어나시었나니
첫째여서 견줄 데 없는 어른께
나는 이제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가나함모니(迦那含牟尼)부처님께서는
큰 성인이시며 위없는 어른이신데
우담발(優曇鉢) 나무 아래서
부처님의 도를 성취하셨으며
온갖 법을 통달하심이
한량없고 그지없으시나니
첫째가는 위없는 높으신 이께
그러므로 나는 귀명합니다.
가섭불세존께서는
눈이 마치 쌍으로 핀 연꽃과 같고
약구루타나무[弱拘樓陀樹] 아래서
부처님의 도를 이루시었으며
삼계에 두려워하는 바 없이
걸음걸이가 마치 코끼리왕 같았나니
나는 이제 스스로 귀명하면서
끝이 없는 높은 이께 머리 조아립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아수타(阿輸陀)나무 아래서
악마의 적들을 항복시키어
위없는 도를 성취하셨으며
얼굴 모습은 마치 만월과 같고
깨끗하여 흠과 먼지가 없었나니
용맹하고 첫째가는 높으신 이께
나는 이제 조아려 예배합니다.
장차 오는 세상의 미륵불께서는
나가수(那伽樹) 아래 앉으시어서
넓고 큰 마음을 성취하시고
저절로 부처님 도 얻을 것이며
공덕이 매우 굳고 단단하여
보다 훌륭할 수 있는 이가 없으리니
그러므로 나는 스스로
견줄 데 없는 미묘한 법왕께 귀의합니다.
또, 덕승불(德勝佛)ㆍ보명불(普明佛)ㆍ승적불(勝敵佛)ㆍ왕상불(王相佛)ㆍ상왕불(相王佛)ㆍ무량공덕명자재왕불(無量功德明自在王佛)ㆍ약왕무애불(藥王無閡佛)ㆍ보유행불(寶遊行佛)ㆍ보화불(寶華佛)ㆍ안주불(安住佛)ㆍ산왕불(山王佛)이 계셔서 역시 생각하고 공경하며 예배하여야 한다. 게송으로써 찬양하겠다.
무승(無勝)세계 중에
부처님 계셔서 명호는 덕승인데
나는 이제 조아려 예배하오며
법보(法寶)와 승보(僧寶)에도 예배합니다.
수의희(隨意喜)세계에
부처님이 계셔서 명호는 보명인데
나는 이제 스스로 귀명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귀명합니다.
보현(普賢)세계 중에
부처님이 계셔서 명호는 승적인데
나는 이제 귀명하고 예배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예배합니다..
선정집(善淨集)세계에
부처님 명호는 왕당상(王幢相)이신데
나는 이제 머리 조아려 예배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예배합니다.
이구집(離垢集)세계에
부처님 명호는 무량공덕명이신데
시방에서 자재하시나니
그러므로 조아려 예배합니다.
불광(不誑)세계 중에
부처님 명호는 무애약왕불이신데
나는 이제 엎드려 예배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예배합니다.
금집(今集)세계 중에
부처님 명호는 보유행이신데
나는 이제 엎드려 예배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예배합니다.
미음(美音)세계의
보화불과 안립불과 산왕불에게
나는 이제 엎드려 예배하오며
법보와 승보에도 예배합니다.
이제 이 모든 여래께서는
동방세계에 살아 계시나니
나는 공경하는 마음으로써
찬양하고 귀명하며 예배합니다.
오직 원하노니 모든 여래께서는
자비를 깊이 더하시어서
몸을 나투어 저의 앞에 계시어
모두가 눈으로 뵐 수 있게 하소서.
또 다음에,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부처님들께 모두 생각하고 공경하며 예배하여야 한다. 게송으로써 찬양하겠다.
과거 세상의 모든 부처님께서
뭇 악마를 항복하시고
큰 지혜의 힘으로써
중생을 널리 이롭게 하셨네.
그때의 모든 중생들은
마음을 다하여 모두가 공양하고
공경하면서 찬양했나니
그러므로 엎드려 예배합니다.
현재의 시방세계엔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들이
그 수는 항하의 모래보다 더하여
헤아릴 수도 없고 그지없도다.
중생들은 사랑하고 가엾이 여겨
언제나 미묘한 법 바퀴를 굴리나니
그러므로 나는 공경하면서
귀명하며 조아려 예배합니다.
미래세상의 부처님들은
몸의 빛깔이 마치 금산과 같고
광명이 한량없으며
뭇 상호로 저절로 장엄하리라.
세간을 벗어나 중생을 제도하고
장차 열반에 드실 것이니
이와 같은 세존들께
나는 이제 엎드려 예배합니다.
또, 여러 큰 보살들을 생각해야 한다.
선의(善意)보살과 선안(善眼)보살ㆍ문월(聞月)보살ㆍ시비왕(尸毘王)보살ㆍ일체승(一切勝)보살ㆍ지대지(知大地)보살ㆍ대약(大藥)보살ㆍ구사(鳩舍)보살ㆍ아리염미(阿離念彌)보살ㆍ정생왕(頂生王)보살ㆍ희견(喜見)보살ㆍ울다라(鬱多羅)보살ㆍ살화단(薩和檀)보살ㆍ장수왕(長壽王)보살ㆍ찬제(羼提)보살ㆍ위람(韋藍)보살ㆍ섬(睒)보살ㆍ월개(月蓋)보살ㆍ명수(明首)보살ㆍ법수(法首)보살ㆍ성리(成利)보살ㆍ미륵(彌勒)보살ㆍ부유금강장(復有金剛藏)보살ㆍ금강수(金剛首)보살ㆍ무구장(無垢藏)보살ㆍ무구칭(無垢稱)보살ㆍ제의(除疑)보살ㆍ무구덕(無垢德)보살ㆍ망명(網明)보살ㆍ무량명(無量明)보살ㆍ대명(大明)보살ㆍ무진의(無盡意)보살ㆍ의왕(意王)보살ㆍ무변의(無邊意)보살ㆍ일음(日音)보살ㆍ월음(月音)보살ㆍ미음(美音)보살ㆍ미음성(美音聲)보살ㆍ대음성(大音聲)보살ㆍ견정진(堅精進)보살ㆍ상견(常堅)보살ㆍ견발(堅發)보살ㆍ장엄왕(莊嚴王)보살ㆍ상비(常悲)보살ㆍ상불경(常不輕)보살ㆍ법상(法上)보살ㆍ법의(法意)보살ㆍ법희(法喜)보살ㆍ법수(法首)보살ㆍ법적(法積)보살ㆍ발정진(發精進)보살ㆍ지혜(智慧)보살ㆍ정위덕(淨威德)보살ㆍ나라연(那羅延)보살ㆍ선사유(善思惟)보살ㆍ법사유(法思惟)보살ㆍ발타파라(跋陀波羅)보살ㆍ법익(法益)보살ㆍ고덕(高德)보살ㆍ사자유행(師子遊行)보살ㆍ희근(喜根)보살ㆍ상보월(上寶月)보살ㆍ불허덕(不虛德)보살ㆍ용덕(龍德)보살ㆍ문수사리(文殊師利)보살ㆍ묘음(妙音)보살ㆍ운음(雲音)보살ㆍ승의(勝意)보살ㆍ조명(照明)보살ㆍ용중(勇衆)보살ㆍ승중(勝衆)보살ㆍ위의(威儀)보살ㆍ사자의(師子意)보살ㆍ상의(上意)보살ㆍ익의(益意)보살ㆍ증의(增意)보살ㆍ보명(寶明)보살ㆍ혜정(慧頂)보살ㆍ약설정(樂說頂)보살ㆍ유덕(有德)보살ㆍ관세자재왕(觀世自在王)보살ㆍ다라니자재왕(陀羅尼自在王)보살ㆍ대자재왕(大自在王)보살ㆍ무우덕(無憂德)보살ㆍ불허견(不虛見)보살ㆍ이악도(離惡道)보살ㆍ일체용건(一切勇健)보살ㆍ파암(破闇)보살ㆍ공덕보(功德寶)보살ㆍ화위덕(花威德)보살ㆍ금영락명덕(金瓔珞明德)보살ㆍ이제음개(離諸陰蓋)보살ㆍ심무애(心無閡)보살ㆍ일체행정(一切行淨)보살ㆍ등견(等見)보살ㆍ불등견(不等見)보살ㆍ삼매유희(三昧遊戱)보살ㆍ법자재(法自在)보살ㆍ법상(法相)보살ㆍ명장엄(明莊嚴)보살ㆍ대장엄(大莊嚴)보살ㆍ보정(寶頂)보살ㆍ보인수(寶印手)보살ㆍ상거수(常擧手)보살ㆍ상하수(常下手)보살ㆍ상참(常慘)보살ㆍ상희(常喜)보살ㆍ희왕(喜王)보살ㆍ득변재음성(得辯才音聲)보살ㆍ허공뢰음(虛空雷音)보살ㆍ지보거(持寶炬)보살ㆍ용시(勇施)보살ㆍ제망(帝網)보살ㆍ마광(馬光)보살ㆍ공무애(空無閡)보살ㆍ보승(寶勝)보살ㆍ천왕(天王)보살ㆍ파마(破魔)보살ㆍ전덕(電德)보살ㆍ자재(自在)보살ㆍ정상(頂相)보살ㆍ출과(出過)보살ㆍ사자후(師子吼)보살ㆍ운음(雲蔭)보살ㆍ능승(能勝)보살ㆍ산상당왕(山相幢王)보살ㆍ향상(香象)보살ㆍ대향상(大香象)보살ㆍ백향상(白香象)보살ㆍ상정진(常精進)보살ㆍ불휴식(不休息)보살ㆍ묘생(妙生)보살ㆍ화장엄(華莊嚴)보살ㆍ관세음(觀世音)보살ㆍ득대세(得大勢)보살ㆍ수왕(水王)보살ㆍ산왕(山王)보살ㆍ제망(帝網)보살ㆍ보시(寶施)보살ㆍ파마(破魔)보살ㆍ장엄국토(莊嚴國土)보살ㆍ금계(金髻)보살ㆍ주계(珠髻)보살 등의 이러한 여러 큰 보살들이다. 모두 생각하고 공경하며 예배하면서 아유월치의 지위를 구하여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