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JYP를 비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머지 6명(우영, 준수, 준호, 찬성, 택연, 닉쿤)의 멤버들까지도 '배신돌' '가식돌'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팬클럽 공식 명칭인 '핫티스트'를 '핫안티스트'로 바꿔부르기 시작했고, 나머지 멤버들의 예능프로그램 하차 운동, 광고상품 불매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신상정보와 사생활까지 공개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닉쿤이 5명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닉쿤 왕따동영상', 영화 ‘페이스 오프’ 중 얼굴을 바꿔버린 두 주인공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만나는 장면을 담은 ‘2PM 간담회를 보고난 팬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해체해라. 팬들이 안티로 변할땐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다.오죽했으면 그럴까" "인기있는 아이돌이었는데 한순간에 가는구나 인간적으로 실망했다" "자기들을 오랜시간 이끌고 감싸준 형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더 할수없는 나쁜놈 만든 것은 용서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