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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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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사랑채 자유인으로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따르렵니다.
씨알 추천 0 조회 23 26.04.24 06: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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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26 09:20

    첫댓글 오랫동안 특정 공동체에 있으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이 정체성의 동일시에 의해서
    “나는 이 공동체의 일원이다”로 굳어집니다. 이때 공동체를 떠난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의 일부를 해체하는 일이 되어 깊은 상흔을 남깁니다. 아상(我相)이
    개인 수준을 넘어 “집단 아상”으로 확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相을 내려 놓는 현실적 공부의 기회가 됩니다.
    공동체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가치, 규범 , 삶의 방향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공동체를 떠나게 되면 “무엇이 옳은가”, “왜 살아가는가”라는 기준이 흔들려 실존적 공허와 연결되고 의미의 기반 붕괴가 일어나 존재기반이 흔들립니다. 메워 지지 않는 공허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無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 26.04.26 09:21

    인간은 본질적으로 관계적 존재이기 때문에 공동체는
    인정받는 구조, 감정 교류와
    사회적 지지망 을 제공합니다.
    공동체를 떠나는 관계망의 상실
    을 뇌는 물리적 고통과 유사하게 처리합니다. 그래서 떠나는 것이 “위험”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떠나는 것이
    익숙한 공동체는
    예측 가능한 세계이지만 떠난다는 것은 심리적 안전장치가 파괴되어
    새로운 규칙, 불확실한 관계, 실패 가능성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뇌는 이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것은 진화적으로 안정된 생존과 연결된 반응입니다.
    그 공동체에 오랜 시간 투자 했다면 거기에는 시간, 노력, 감정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떠나면 “그동안의 삶이 무의미해지는 것 아닌가?”라는 느낌이 생기면서 결정을 붙잡습니다.

  • 26.04.26 09:47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욕구 중 하나가 “어딘가에 속하고 싶다”입니다. 공동체는 이 소속욕구를 충족 시키는 장으로서 존재를 “인정받는 자리”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떠나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존재의 기반을 잃는 느낌이 됩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공동체를 떠나는 것은 내상을 입지 않고 집착과 동일시에서 벗어나는 공부가 됩니다. 특히 주님의 몸된 교회를 떠나는 것은 주께서 그 교회를 부정하고 스스로 지체로서의 역할을 거두어 드리도록 주께서 인도하심이 있어야 영적 고통이 덜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늘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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