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처음으로 해남 땅끝마을에 다녀왔는데 아주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해남에 도착해서 바로 정심을 먹었는데 식사후 농학대가 한바탕 굿놀이를 해줘 보기가 좋았습니다.
여기서 해남 날씨를 검색해보니 24일 오후와 25일 오전에 비가 오는걸로 나오던데 다행이도 도착해서 비는 안오고 오후 구경을 거의다 하니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광주에서 슈퍼 도매상을 제일로 크게 사업을하는 부기 친구가 우산을 준비해와 개인당 하나씩 나눠줘서 잘 사용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안동과 영덕을 1박2일 일정으로 갔을때도 비가와 그때도 우산을 가져와 하나씩 나눠줘 고마웠는데 이번에도 우산 찬조를 해주고 또 한 가족당 쇼핑빽에 선물을 가져와 나눠줘서 아주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해남 곤도래를타고 올라가서 보니 다 보이는데 해남에는 섬이 아주 많고 양식장도 다 보여 전망이 아주 좋더군요.
위에서 곤드래를타고 1층으로 내려와 땅끝 비석이 있어서 인증샷도 찍어서 기념으로 남겼습니다.
거기서 내려와 시내로가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여행사에서는 중식만 제공하고 저녀과 아침은 우리 집행부에서 하는데 저녁도 부기친구가 찬조를 해줘서 잘 먹었고 그후 호텔에서 하루를 잤습니다.
그 다음날은 다행이도 비가안와 해남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전망대가 있어 360도를 다 볼수 있었는데 섬이 아주 많더군요.
전망대에서 조금 올라가니 정상에 고장계 비가 630미터로 새겨있는데 전망대에서도 기념사진을 찍고 정상에서도 인증샷을 찍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후 윤선도가 살았던 집을 구경하고 대흥사 절을 구경했는데 그절엔 사명대사가 머물던 사찰이었고 대흥사 안에 표충라는곳이 있는데 거기는 사명대사가 홀로 기거했다는 곳이고 현판이 사명대사가 글을 썼던것이 아직까지 잘 보존돼 있더군요.
그리고 해남마트에 가서 각자 해남에서 생산하는 식품들을 구입하고 상경을 하였습니다.
금년 청룡의 해에 첫번째로 해남 땅끝마을을 잘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리무진 버스로 다녀와서 안락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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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부부동반 32명이 2월24,25일 1박2일로 해남 땅끝마을에 다녀와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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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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