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찬양사역이다. 19개팀 288명 참가'
통일교 경기남부교구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교구본부 대성전에서 ‘제1회 경기남부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수원교회 수평선 찬양단이 차지했다.
협회창립 55주년을 기념하고 각 교회 안에서 예배를 위해 섬기며 활동하고 있는 찬양단 및 성가대를 대상으로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찬양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거행됐다.
이번 대회는 부천교회 다문화찬양단을 비롯해 19팀 참가자 288명과 관람객 300여명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상채 교구장의 대회개회선언 및 환영사로 거행됐다. 1부 개회식 사회는 이남준 교구사무국장이 맡았으며 마승배 부교구장의 보고기도로 진행됐다.
특히 본 대회는 경기남부교구 홈페이지(http://www.kgtongil.or.kr)를 통해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등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찬양하며 전국 식구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의 화음을 전했다. 중계이후 격려전화가 수십통에 이르는 등 전국 식구님들의 관심이 높았다.
석준호 한국협회장 축하 메세지를 통해 “제1회 경기남부 찬양 경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천일국 시대에는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이 인간의 마음을 참사랑으로 이끄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석 회장 축하메세지는 김종관 기획조정실장이 대독했다.
이상채 교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했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자한다”며 대회배경을 설명하고 “찬양경연대회를 통해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아 그 참사랑을 체험하고 그것을 나누는 기적 같은 드라마에 모두가 참여되었으면 한다”을 말했다.
심사위원 소개와 심사기준발표 등을 마침과 동시 2부 경연대회 행사로 이어졌다. 19개 참가팀의 영상소개로 시작된 2부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준비한 의상을 입고 찬양사역자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색적인 찬양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6가정에서부터 1800가정으로 부부로 구성된 분당교회 에버그린, 2세 중심으로 구성된 일신교회 SH Spirit(정신.영혼)과 수원교회 해피수원 찬양단도 함께 했다.
부천교회 다문화찬양단, 이천 참사랑합창단, 성남교회와 중원교회 연합팀으로 구성된 한울림, 분당 에버그린 찬양단 등은 20명 이상의 대규모로 이번‘찬양과 어우러짐’축제에 참여했다.
통일가 최고의 인기그룹 다울 찬양단의 축하공연으로 2부 찬양대회 분위기를 한층 달구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으며, 찬양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2부 사회를 맡은 윤광호 전도부장은 “올 한해도 어렵고 힘든 일들을 모두 잊고, 음악으로 심정적 아픈 이들에게 전해지는 희망과 감동을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찬양경연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억만세 삼창한 김종영 일신교회장은 “현재 찬양의 흐름 및 예배에 사용되고 있는 음악의 현주소에 대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찬양을 통한 예배의 회복과 부흥을 도모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찬양을 통한 영성의 회복과 선교 능력이 주어져 거룩한 전진을 다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느낀 소감을 말했다.
CIGn 이남준 기자
첫댓글 이 대회가 생방송 되었다고 하는데 다시 볼 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