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은 12시간을 참을 수 있었고 똥은 설사만 아니면 24시간을 미룰 수
있었던 것 같은데 60이 되고 보니 대소변 컨트롤이 쉽지가 않습니다.
소변은 1시간 간격으로 봐야 하고 취침 중에도 4시간 정도가 맥심입니다.
자다가 보일러 물 빼러 일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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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세면을 못해서 사우나를 갔는데 탈의실에서 옷을 채 벗기도 전에
신호가 왔고 급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이물질이 바지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화장실에서 응급처치를 했어요, 설사도 아니고 똥 두 덩어리가 악취를
풍기며 맨-탈 습격을 하는데 이런 슬픔은 뭐지요? Oh, I'm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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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을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차별하고, 이웃을 강조하면서 이웃 안에 들지 않는 자를 향해
거침없는 적대감을 표현합니다.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예수께서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능가하는 삶의 방식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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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멤피스에서 흑인 운전자 타이어 니콜스(29)가 단속과정에서 사망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경찰이 흑인의 목을 눌려 질식했고
죽자 분노 시위가 확산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섰다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던 청년 니콜스가 인근 지역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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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사진을 찍은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흑인 경찰 5명에게 제지 당
했대요. 현지 당국은 경찰관들이 차량으로 다가왔을 때 니콜스가 도보로
도주를 시도하면서 처음으로 대치하게 됐으며, 이후 경찰관들이 니콜스를
체포하려고 했을 때 2번째 대치 상황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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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대에 미국령 괌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렌터카(레드 오픈카)비를
지불하고 차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문을 열다 옆 자동차에 문짝이 닿았고
키스가 살짝 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싸이 카 경관이 출동을 했는데
콩글리시를 섞어가며 피력을 하자 경관이 다가와 개지랄을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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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적으로 놈들이 황인종을 차별하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만약 그때
한국에서처럼 경관에게 들이댔다면 놈은 총을 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함께 갔던 일행이 쏘리쏘리 하면서 말렸으니 망정이지 남의 동네에서
개 작살날 뻔했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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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타한 놈들이 5명인데 기소돼서 재판을 기다린다는 것 같아요.
이런 놈들은 똑같이 졸라 패서 벌을 주는 법은 없을까 몰라.
C8! 개 색들, 눈은 눈 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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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걸핏하면 맹세를 하지 않았는가?
다원화되고 복잡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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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정직성_simple honesty
사랑 없는 정의_justice without love
이웃의 확대_enlargement of the neighbo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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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이란 투명하고 정직하게, 타자를 존중 하며 살아가는 방식
이라면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는 방식이고 성숙한 신앙이나이다. 주여, 나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지키지도 못할 맹세만 남발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2023.1.28.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