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에 대해 많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 또한 모든것 다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기로 했었습니다..
이틀전 하루 받았는데요 재료비만 약 80만원 1회에 55000원 이라더군요..
뭔가 특별한게 있는줄 알았더니 약 20분도 되지 않아 종료..
제가 구매한 약을 순서되로 발라 주는게 고작이던걸요..
해서 아내와 상의후 직접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어떤이는 1년동안 매일 받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아이걱정하는 부모 마음은 이해 되지만 금액이 4~5천만원을 넘어 가더군요...
본인들의 결정으로 하긴 하겠지만 원장,의사,치료사,간호사 모두가 같은 말입니다...생각해보면..
"낳아 질겁니다...완전히 없어지진 않지만 말이죠.. 떡살도 많이 올라오진 않을겁니다 ." 등의 효과에서만 얘기들을 하지
몇년의 경험으로 이정도화상은 얼마나 낳아 질까요라는 질문엔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이런 무책임한 답변들 뿐인것 같습니다..
환자 보호자들은 특히 아이 엄마들은 아이 미래를 생각해 모든걸 다 해볼려고 할겁니다...당황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힘드실거에요..
제 아내가 다쳐 지금 이곳 저곳 알아 보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현명한 판단과선택으로 후회 없는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심도성 2도 화상의 흉터 같은 경우는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피부과 의사에게서....
첫댓글 윗분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생각이 난것이 있어 적어봅니다
***다니고있습니다 1~2달즘된거같구요.. 여자아이 발등과 발목이식을했는데,발목이 너무 시커멓고, 잡스타신을때마다 발목이 까졌구요..볼때마다 한숨이였습니다. 지금은 발목이 너무좋아져서 발등과 비슷해졌습니다...완전신봉은 아니지만, 뭐라도 해보겟단 생각으로 찾아갔기에.. 현재는 일줄한번 갈때마다 평균 7만원(지방서가는차비,약값등합쳐)들지만,,,좋아지는것이 보여서...수술안하는데 희망을 두고 가고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일이기에..아주작은 태클에도 상처받기에 그냥 한사람 생각이려니..하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