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Senior Citizen Only Shopping Opportunity 노인들 장 볼 기회
As of March 18 2020, the local supermarket "Basha's" offered every-Wednesday senior citizen only shopping opportunity in the time span of 5-6am.
Even not many of list of necessities we had, wanted to see, and participate the ordeals that local old people had to get through in time like this.
Went to the market which is a mile distance on 5:10ish, there were already 70-80 people lined up while the store didn't open the entrance.
The opening time happened to be Arizona time, which is not Daylight Saving Time, so had to wait an hour to get in.
I hoped that none of them would get cold waiting in early morning outdoor of 45˚F.
Accumulated of maybe 300-400 people moved in at 6am with driver's license for age verification,
(One man jokingly accused me to look too young, so told him Young is my name.)
Seemed like that the most sought after item was toilet paper (and hand sanitizer) but we couldn't get any of them because toilet paper ran out at several people ahead of me, and I don't know if they had any hand sanitizer at all.
But it's okay we can survive for a while with what we have, or hopefully we may have some other chance to get them.
We bought 2 onions, 3 tomatoes, 1 small box of spaghetti, half gallon of milk, and 1 small bottle of 70% alcohol.
Most of them in the long line, looked calm and nice, nobody pushing anyone in the store.
Hope the store extend their effort stocking more inventory next time, so that more will have what they need.
God be with them so that they will come to know our True Creator the LORD, and our heavenly Father.
동네에 있는 바샤 슈퍼마켓에서 3월 18일을 기해 매 수요일 아침 5-6시 사이에 노인들만이 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꼭 필요한 것들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한 이런 시기에 지역 노인들이 경험하는 번거로운 일들에 동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찌거니 일어나 다섯 시 십여 분에 일 마일도 안 되는 곳에 있는 상점에 도착해보니 벌써 칠팔십은 됨직한 사람들이 아직도 열리지 않은 문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알고 보니 여름시간대가 없는 아리조나 시간대의 다섯 시, 결국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화씨 45도의 새벽기온에 감기 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랄 밖에...
결국 시간이 되어 삼사백 정도로 늘어난 사람들이 나이확인을 위해서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입장.
한 분이 나는 너무 젊게 보인다고 (young) 농담을 걸기에 그게 (Young) 바로 내 이름이라고 말해줬다.
보아하니 화장지와 손소독제가 가장 필요한 물품인 거 같은데 손소독제는 아예 있기나 했었는지도 모르겠고 일인당 여섯 개 들이 한 봉투씩인 화장지는 내 앞 서너 명 앞에서 매진되고 만다.
하지만 집에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 급할 건 없고, 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니 뭐 큰 문제는 아니다.
결국 우리는 양파 두 개, 토마토 세 개, 작은 스파게티 한 상자, 반 갤론 우유 한 팩, 그리고 조그만 70% 알코홀 한 병을 샀다.
줄을 설 때나 상점 안에서 사람들은 다투지 않고 조용히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다.
다음에는 상점에서 좀 더 충분히 물품을 준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역사하셔서 진정한 창조주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하늘 아버지를 알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