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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생 두 사람이 설악산 울산 바위에 오르다
<울산바위 전설> 「옛날 그 옛날, 산신령님이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산(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명산과 바위들을 모집하여 회의를 한다는 방을 붙였다.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 바위도 이에 참가코자 먼 길을 떠나 왔으나 거대한 몸집을 끌고 오느라고 시간이 너무 걸려 그만 그 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 울산 바위는 눈물을 머금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설악의 풍경에 반해 이 자리에 눌러 앉아 있어 이 바위를 울산바위라 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대 지금 그 까닭으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면 여기 벼랑의 누선(淚腺)을 따라 울산 바위로 오라 죽음, 이별, 사랑 따위로 폭포처럼 울고 싶은 날 바람이 울어 바위가 된 바람의 벼랑으로 오라 폭포처럼 울고 싶은 날 바위가 울어 바람이 된 울음의 벼랑으로 오라 울음의 까닭도 오래되면 그저 한 줄기 바람으로 이는 울산바위로 오라 <박대성>
울산 바위 정상 주변에는 기암 기송이 장관이다.
上下 사진의 正中央이 대청봉이나 봉우리는 구름에 덮여 있다.
수직 철계단을 내려다 보면 어지럽다. 차라리 외면하고 올라 가야지...
▲동민이 땀을 훔치고 있다. ▲수직의 철계단을 내려다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금강소나무가 울산바위 높이만큼이나 높게 자라고 싶었는가? 울산 바위 정상 부근의 수백년 된 고목들! 그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할 밖에 ▲신흥사 일주문 ▲東民형이 신흥사 돌담앞에서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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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분의 노익장 기개 치하드립니다. 건강한 모습 오래오래 선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산과 동민성님들, 두분의 의지가 놀랍습니다. 언젠가 내설악 .오세암'에서 '마등령'을 넘어 '금강굴'로 빠진다는 산행계획을 들은지 한참되는것 같은대 울산바이로 방향을 돌리셨구려. 대단하십니다.
두 형님,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가본듯이 잘 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더우기 우기에 설악산을 등반했다는 것은? 보통 5월에서 6월 초순, 그리고 9월 초중순에 오르는데, 용감도 하시고요. 그쯤되면 비선대에서 마등령으로 올라 공룡능선을 탈만도 합니다. 내년에도 이어지시기를 빕니다.
Bravo!입니다. 50대에 가서도 헐떡거렸는데 두 형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東民이 나보고 같이 가자고 했을때 이핑계 저핑계 대고 따라가지는 않았지만 속으로는 '영감쟁이들 돌았나'하는
생각을 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진을 보니 ' 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부럽기도 하고요
두 양반 모두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우리 동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하소. 東民,東山 화이팅.
越洲 愚礎 鶴軒 夕泡 定庵 溪山 諸형들, 격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큰산이 아니라도 가까운 산이나 강변 또는 바닷가에 나들이를 하면 육체적 정신적건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越州,愚礎,鶴軒,夕泡, 定庵, 溪山등 여러 학형들의 우정어린 격려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