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제일 선호하는 에기렉은 사진에 보이는 제일정공 제품입니다.
정교한 구조로 에기 20개 수납하고 사용하기에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어깨 맬빵을 장착하여 갯바위 독립된 바위나 테트라포드 탈 때 매고 임합니다.
그런데 가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제가 내부 에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제일 중요한 에기 수염이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에기 수염의 손상보다는 오랫동안 눌려 있으면 쉽사리 복원이 안되고 부러질 수도 있어요.
어쩔 때는 훅이 걸려 얼른 빼내지 못할 때도 있고...
그래서 구입해 놓고 사용하지 않았던 메이호 하드케이스를 꺼냈습니다.
케이스 부피가 커서 밀쳐 놓았는데 이 케이스가 루어 손상없이 보관하기에는 딱입니다.
양면으로 에기 14개 수납하면 충분하구요.
그래서 이가이버님은 작업들어갑니다.
전번 핸드드릴 문의했을 때 먼저 구입했던 핸드드릴입니다.
세가지 구입했는데 이거는 별롭니다.
구경별로 다섯개가 있어서 좋은데 힘을 주었을 때는 드릴이 헛돌아 버리데요.
그래서 이가이버님이 다시 에폭시 작업으로 튼튼하게 다시 손 보았던 핸드드릴입니다.
플라스틱, 목재 구녁 뚫은데는 문제없어요.
먼저 작은 드릴로 원하는 위치에 구녁을 뚫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구경 큰 드릴로 뚫으면 쉽게 뚫을 수 있어요.
구녁을 뚫어 양쪽에 고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렇게 어깨 맬빵을 장착하면 됩니다.
갯바위, 테트라포드, 선상에서 매고 낚시해야 할 경우에 좋습니다.
좌측은 해동제품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구천냥이었던가?
짝퉁으로 똑같은데 단지 사이드에 손잡이가 없어요,
메이호 제품은 측면에 손잡이가 있지만 이 손잡이는 별로 쓰일 일이 없습니다.
메이호 케이스 좌측 손잡이 부분 자세히 보면 작은 고리가 있는데 이거는 스냅, 스냅도래 부착하는 곳입니다.
저는 에기 케이스에 스냅 부착하고 시메도구와 라인커터까지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그러면 복잡한 호주머니에 자질구레 담을 필요도 없고 따로 태클백을 매지 않아도 됩니다.
첫댓글 역시...
회장님의 응용력은 정말 탁월하십니다..
볼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굿~~~~~~~~~ 입니다..^^
업그레이드 2탄을 또 준비하였네...
조구업체가 보면 깜짝 놀래서 제작하려는...
특허출원후에 게시할까 함..^^*
손제주가 대단하십니다.업그레이드도
참잘하시고. 수리또한 잘하시군요.
좋아보입니다.
사용하다가 제 맘에 안드는 부분은 꼭 손보아야 션합니다..^^
맹글다보면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