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능력자(氣感能力者)’는 보통 사람이 잘 느끼지 못하는 금속, 사진, 약이나 약초, 인체 또는 땅에서 그리고 하늘에서의 에너지 방사(放射)를 느끼고 분석하는 능력을 가진 살아 있는 지시 계기(指示計器)이고, ‘기감(氣感)’이란 그 방사에너지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기감능력자는 기감할 때 기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10 - 50 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진 기감추(氣感錘)나, 강선, 플라스틱, 나무 등의 재료로 된 Y형으로 생긴 나무 가지 모양의 기감봉(氣感棒), 혹은 ㄱ형의 기감봉(角氣感棒) 등, 여러 가지의 기감 기구를 사용하여 기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감이 잘 발달한 전문가는 기감 기구 없이 기감하려는 대상에 대해 한손, 양손, 혹은 온몸으로 기감할 수 있고, 그 기감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그리고 인체의 어느 기관에 좋은 혹은 나쁜 영향을 주는 지 등을 분석 가능하다.
필자는 이 미세한 에너지 방사를 ‘바이오 에너지(bio energy)’라고 칭하고자 한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는 ‘미세 에너지(subtle energy)’,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기(氣)’, 유럽에서는 ‘오드(od)’ 또는 ‘쉬트랄렌(Strahlen, radiation)’, 러시아에서는 ‘바이오 플라즈마(bio-plasma)’ 등으로 칭해지고 있다.
인체는 우주와 지구의 미세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나머지는 육체 밖으로 방사(放射)한다. 이 방사 에너지가 인체를 미세하게 발광(發光)시키게 되고, 이것을 ‘오라(aura)’라고 부른다.
미세 에너지는 크게 우주로부터 오는 미세 에너지(天氣)와 지구에서 오는 미세 에너지(地氣)로 나눌 수 있고, 기감 능력을 가진 기감 전문가는 이 미세 에너지를 기감(氣感)할 수 있고 투시(透視) 능력을 가진 사람은 이것을 볼 수도 있다. https://m.cafe.daum.net/dance3/GZv0/591?listURI=%2Fdance3%2FGZv0
오드 Od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남편. 멀리 여행을 떠나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그의 아내 프레이야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자 그 눈물이 바위에 떨어져 황금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