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만에 돌아보는 고국의 모습-
50년 만에 돌아보는 전주
전주는 천년고도 왕조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이다.
그 중에도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에 잘 보존된 약 700여 채의 한옥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전통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교동, 풍남동 일원의 도시 한옥은 1910년대부터 산업화 사회로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자료이다.
따라서, 각계전문가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우리나라 도시 주거문화의 역사성,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주시의 도시한 옥 군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어 계획적인 보전, 정비, 육성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전주시의 도시한 옥 군은 지구 형상, 건물 형태 및 구조, 골목길 등이 양호한 상태로 보전된 유일한 지역이다.
2002 피파 월드컵을 개최한 도시로 월드컵을 계기로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동, 오목대, 향교, 견훤 성터, 남고산성 등 문화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센터, 공예품전시관, 명품관,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 박물관, 전주전통한지원, 한방문화센터 등 각종 전통문화 시설과 합죽선, 태극선을 비롯한 전통공예 방들과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특히 전주비빔밥, 막걸리, 모주와 콩나물국밥, 주변 관광지, 덕진공원 전주 영과의 거리, 전주 남부시장, 대중문화, 갤러리 등등 …
다양한 볼거리, 할 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등이 풍부한 한국의 전통문화 대표 명소이다.
50만에 와서 돌아볼 곳이 너무도 많지만, 제약된 일정 관계로 그중 몇몇 군데만 돌아보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떠나와야만 했다.
S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