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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반시읏 3(ㅿ)의 비밀
3(ㅿ)의 비밀 - 사라진 한글 자모 ㆆ(된이응)
이 시점에서 앞글들을 모두 지우고 다시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래도 △의 본래 소리를 찾아나가는 하나의 과정이었던 만큼 그냥 두기로 한다. 필자는 국어학자도 아니고, 특히 고대한글에 대해 무뇌한인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알다 가도 모를 일이다. 특히나 애초에는 △(반시옷)만 궁금했으나 ㆆ(된이응)이 관련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어 점점 범위가 확대된다.
고대 한글자소는 모두 28개 이다. 이중 사용되지 않는 자소는 [ㅿㆁㆆㆍ]이다. 이 4개를 표현함에 있어 소리가 명확하지 않으니 글자모양으로만 나타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닉네임이 있긴 있으니 아쉬운 대로 그것을 사용한다.
ㅿ(반시옷), ㆁ (옛이응), ㆆ(된이응), ㆍ (아래아)
오늘은 이중 <된이응>에 대해 일설 하고자 한다. 영어의 모음 E는 모양 면에서 3자와 흡사하지만 <모음>이기 때문에 자음인 ㅿ(반시옷)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없노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 E는 ㅿ(반시옷)과 관련 있음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또다시 그리스어 알파벳을 살펴본다.
그리스어에 <반시옷>이 버젓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된이응>이 <반시옷>의 소문자인양 나란히 붙어 있으매 필자는 애써 무시하려 하였다. 이런 사유로 그리스어표에서 무시를 했던 δ(된이응)이 드디어 영문자 E와 H와 관련하여 우리 한글자모의 <된이응>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국호 韓(한)은 숫자 1의 한글 발음과 같다. 그러나 절대로 숫자1를 <한>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하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과 <하나>는 같은 것이다. 익히 필자의 이전게시물에서 최소한 1, 2, 3의 발음소리는 과거 0, 1, 2의 소리를 각각 물려받았음을 주장하였다.
1은 과거 0의 소리를
2는 과거 1의 소리 또는 조합을
3은 과거 2의 소리 또는 1과2의 조합의 소리를 각각 물려받았음은 이미 확인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한>은 과거 0의 소리였다는 이야기와 같다.
0 은 무엇인가? 無(무)라고 하는가? 막상 적으려니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할 수 있음을 강조하려던 것이다. 0를 정의하는데 여러 가지가 수식어가 사용될 수 있다. 그중에서 지금은 음계의 쉼표로 정의 해본다.
익히 필자의 이전게시물에서 △는 <세우다>는 뜻이 있음을 알아보았었다. 그러니 0의 개념을 악보로 옮겨놓으니 쉼표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쉼표라 하여 , 숨을 안 쉬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하>정도의 한숨 비슷한 소리는 내어 줘야 한다. 묶음이면서 숨을 쉬어야 계속 말(노래)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하>에 해당하는 알파벳이 H인 것이다. 그래서 <한>은 알파벳으로 Han이라 적는다. <한>은 과거 0의 소리였다.
Δ(반시옷)은 3과 같고, 0과 같다고 했으니, <한>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Δ(반시옷)이 사용될 뻔 했다. 하지만, 이미 <한>이라는 글자가 생길 때에는 Δ(반시옷)이라는 대문자(자음)는 운명을 달리 하였던 것이다. 그러하니 대문자 대신 소문자 δ(된이응)이 대신 사용되었던 것이다.
δ(된이응)의 발음소리가 바로 H 이다. 우리 글자로는 <하>로 표현할 수 있고, 독일발음으로는 <흐>정도에 해당할 것이다. H의 <에이취>에서 아마도 <취, 츠, 치>를 Δ의 음으로 취급하였던 모양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Δ의 소리와 사실 조금 빗나간듯하다. 어째든 서양 권에서는 당대에 그리 느낀 모양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글자가 바로 zero이다. <취, 츠, 치>를 z라는 문자로 대신 표현한 케이스이다. 즉, δ(된이응)은 <자음>이므로, H(에이취)의 <취>음과 같다는 의미였다.
zero를 Δ(반시옷)느낌을 살려 발음하려면 <췌로 - >제로 - >새로 >까지 도달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는 <제로>에서 멈춰버렸다. 아니 어쩌면 <세로>까지 오게 되면 New(新)와 구별이 안 되니 <제로>에서 멈췄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δ(된이응)이 h라면 사실상 <췌로>를 선택해야 했을 것이다. [인디언 체로키의 그 <체>었을 것임] 시간이 흘러 <에이치>에서 <츼>를 취하려던 노력은 어느새 흐지부지 되어 주객전도 현상이 발생한다.
이제 알파벳 E 에 대해 고찰해 본다. 5개의 모음자(字) 중의 하나로, 고대 알파벳에는 없는 자이다. 원래는 h음을 나타내는 문자 였는데 그리스문자가 쓰이는 지방의 알파벳에서 장모음인 엡실론 ε을 나타내는 문자로서 이타 H가 사용되고, 이것이 변하여 E가 되었다. 음악에서는 도레미창법의 마음(音)·마조(調)를 가리킨다. 대문자 E는 물리에서는 에너지, 전기에서는 전압, 방위에서는 동쪽, 논리학에서는 전칭 부정(全稱否定)을 나타낸다. 그 밖에 소문자 e는 물리에서 전자 또는 양자(陽子)의 전하(電荷)를 표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E (두산백과)
E가 없던 시절, 최초에 ε(3자 꺼구로 됨)를 나타내는 문자로 H가 사용되었다.
즉, Δ(반시옷)의 발음을 할 때 발생되는 모음의 소리를 ε(에어)로 발음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Δ(반시옷)의 모음은 ㅐ로 결정 나 있었다는 이야기다. Δ(반시옷)에서는 ㅏ,ㅑ,ㅓ,ㅕ와 같은 모음은 사용할 수 없다.
Δ(반시옷)반드시 ㅐ(H)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Δ(반시옷)의 태생부터 있던 규칙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재미난 것은 영문자 H는 우리의 자음 <ㅐ>였다. 물론 <에이치, 엡실론>의 <에>부분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Δ(반시옷)은 <매>나 <새>와 같이 모음을 <에><애>로만 사용해야 한다. 모음에서 아, 야, 어, 여 발음이 나온다면, 그것의 자음은 이미 반시옷이 아니라는 이야기와 같다.
이렇게 하여 Δ(반시옷)이 δ(된이응)과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어표에서 Δㆆ 이 나란히 <델타>라고 씌여 있는 까닭을 이해하게 되었다.
3 - 숫자 3
ε - Δ(반시옷)의 모음 발음기호로 사용됨
H - Δ(반시옷)의 모음으로 사용된 그리스어 ε(엡실로)의 서양식 알파벳 표현
ㆆ- (한글 자모 된이응) 그리스어의 δ(델타 소문자)와 같음
δ - Δ(반시옷)의 그리스어 소문자 (사실상 반시옷의 모음이라 명명하는게 어떠할런지)
이상이 모두 반시옷의 발음에 동원된 기호들이다. 여기에 추가로 훗날 알파벳 E가 등장하면서 더 이상 h는 반시옷을 표기하는데 사용되지 않는 이치이다. 즉, 영문자 E는 그리스어의 ε(엡실론)을 이쁘게 다시 그린 것에 불과함은 보이는 것과 같이 둘 다 3자를 회전시켜놓은 모양과 같음에서도 알 수 있다.
수백 년 동안 진행되어온 과정을 글자 몇 글자로 표현하려니 어렵다. 심기일전하여, 심호흡을 가다듬고, 커피한잔하고 다시 <한>에 대해 마무리하고자 한다.
<한=Han>에 H의 음이 들어있는 것은 사실상 여러 말로 대신 표현될 수 있다. 필자는 쉼표(0)의 개념으로 풀어가고 있다. <쉰다>를 눈으로 보여야 할 때에는 Δ(반시옷)모양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0(쉼)의 기능으로 발음소리를 내려한다면 오히려 역효과이다. 쉴 때에는 편안한 소리가 100배 나은 이치이다. 그러니 H가 사용되는 것이다. 즉, 0의 기능을 어떤 개념으로 쓸 것인가에 따라서 표현의 방법이 달랐고 실제로 달리표현을 하고 있었다.
공사 중이니 멈추시오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삼각대 모양으로 알리는 이치이고,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다가 숨이 턱까지 차서 잠깐 쉬어가야 할 때는 부드러운 <모음>만으로 처리하는 이치이다. Han의 an은 독일식 un을 미국식으로 바꿔 표현한 것이다. 때문에 독일식으로 <한>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hun(훈)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헝가리의 hun과 같아지는 문제점이 있으니, 독일식을 취하지 못하고, 미국식을 취해야 했던 것이다. 또는 우리나라 선조님들이 당대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유학을 더 많이 하였음으로 그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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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살펴본 것처럼 영문자 E는 ε를 좀 더 이쁘게 정형화해 태어난 것이고, ε(엡실론)은 Δ(반시옷)의 발음으로 사용되던 그리스어이고, 이것에 해당하는 영문자는 H였다. 영문자 H에서 점차 <에> 또는 <츼>의 소리를 취하지 않는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크]나 [흐]로 변절된 듯함. 그러니 <한>에 H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이치이기도 함 >
이제 <한: Han>의 올바른(과거발음)을 추정하건데 <췐>이라 할 수 있을듯하다. <췐>을 보기 좋게 표현하면 <천> 정도에 대응할 것이다. > 그러나 흉하게 표현하면 췡췡췡 등과 같은 꽹꽈리 치는 소리와 흡사했을 듯하다. 이것은 Han(한)을 과거의 습성대로 h의 <츠>음을 살렸을 경우이었다. 이것이 여전히 Δ(반시옷)의 그림자하에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Δ(반시옷)은 오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소리로 변모했다. 그중에서 ㅁ을 적용하여 <한>의 소리를 복원하면 현대의 <만>과 같음을 알 수 있다. 즉, 최초의 Δ을 적용한 <한>은 <천>의 소리로 귀결되나. 현재 <한>의 개념은 <만>과 같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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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표에 의해 Δ(반시옷)의 현재 발음은 서양에서 th(ð)로 사용중임을 알 수 있다. 3의 영어단어인 three가 바로 우리의 Δ(반시옷)으로 적힌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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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산)이 <뫼>라는 것은 이로써 중세 이후의 발음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해준다. 즉, 山(산)이 <뫼>라고 기록된 사전이나 기록물은 중세이후에 기술된 것이고, 또, 독일이나 스페인보다, 미국이나 영국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 기록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그것은 익히 Δ(반시옷)이 영어권에서 일부 m으로 정리된 것에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m의 영향을 받아서 생긴 <뫼>가 고대의 소리라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3(ㅿ)의 비밀 - 米(미)와의 관계
한자에는 위와 같은 글자가 존재치 않는다. 王(왕)과 비슷한 글자로는 玉(옥)도 있고 主(주)도 있다. 즉, 米(미)가 생기기 이전에 획수가 더 적은 위와 같은 형태의 한자가 있었을 법 했었다는 이야기이다.
예)로 든 그림은 X자에 세로선을 그었지만, 가로선을 그은 글자의 형태도 없다. 즉, 추정하건데 있던 글자를 통합하여 米(미) 하나로 퉁쳤을 가능성이 있음을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필자가 위와 같은 형태로 그려본 것은 획수가 3이 되기 때문이다. 3획으로 맞추려는 이유는, <쌀>과 <밥>이 사촌지간 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밥>의 순우리말을 <메>라 한다.
필자의 이전게시물에서 이미 주장하였듯이
http://blog.naver.com/sunmodang/220506533152
바보는 모든 것과 같다. 알림 글 본문은 편의상 존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주로 추론에 의한 것이 많으나, 때때로 근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 특히, 과거음가를 추측
우리의 쌀과 밥이 엄밀히 다른 개념인데, 외래어로는 모두 <쌀: rice>로 퉁쳐져서 번역이 된다는 것을 소개한 바가 있다. 즉, <쌀>과 <밥>이 다르듯이 한자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한자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었음이다. 퉁쳐서 米(미)만 남겨놨으니 우리의 밥<메>의 한자도 퉁쳐서 米(미)와 같다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고로, 비록 米(미)의 획수가 3은 아니지만, 퉁쳐진 것으로 생각해서 숫자 3의 또 다른 닉네임으로 취급되어야 함이다. 즉, 米(미)는 곧 三(삼)과 같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米(미)는 <쌀, 미터>라는 뜻 외에도 <3>이라는 뜻이 더 있었다고 추정된다]
그렇다면, 이제 미터법(meter:米突(미돌))법이 무엇인지 대략 한자만 봐도 알게 된다. 물론 학술적인 <미터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米(미)가 三(삼)이므로, 미터법은 기존인치개념을 3배 축소했거나 3배 확대하는 도량 형이였음이다. <또는 3.33333333333333333배 또는 0.333333333333333333배 등일수 있다 >
한가지 재미난 사실은 미터(米突)법의 한자가 米國(미국)의 한자인데, <미국>은 미터법을 쓰지 않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다. 아이러니라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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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의 한자음은 <미>이다. 과연 이 발음소리가 맞다고 할 수 있는가? 그들은 <아메리카: america>에서 나타나듯이 <미>라 하지 않고 <메>라 한다. 그들의 소리를 음차한 것이니 <미>보다 <메>가 米의 본음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메>는 결국 <밥>의 순우리말인 것이다.
米突(미돌)을 <메돌>로 발음하니 <멧돌>이 연상된다. [ 멧돌법]
<멧돌>은 무수히 <회전>시켜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즉, 정수3이 아니라, 무한소수의 반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판단된다. 역으로, 멧 돌의 한자가 米突(미돌)이라면 이 뜻은 <쌀을 찧는 터 = 쌀찧는 장비>일수 있다.
<멧돌>이 주는 또 하나의 뉘앙스는 2개의 주춧돌과 그 사이에 낀 <곡식>이다. 도합 삼박자가 맞아야 의미가 있다.
3(ㅿ)의 비밀 – m 과의 관계
본문은 편의상 존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주로 추론에 의한 것이 많으나, 때때로 근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음가를 추정 시는 시대별로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확도는 아무도 모릅니다. 때때로 진실인양 표현한 것도 추론에 의한 것이 있을 수 있으며 100%믿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위 내용은 필자의 전게시물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알림 글
한글 자음 순으로 구성된 음계 [syllable] [수(數)의 음정
0 - 根(근) ㄱ+ㄴ
ㄷ 1 - 도(do)
ㄹ 2 - 레(re)
ㅁ 3 - 미(mi)
ㅂ 4 - 파(fa)
ㅅ 5 - 솔(so)
ㅇ 6 - 라(ra)
ㅈ 7 - 시(ti)
옛날엔 노래 소리와 말소리의 구분이 없이 혼연 일체화 된 사회로 추정되고 있다. ㅿ(가칭 뫼)는 위 음계의 3번음의 오리지널 소리로 추정되니 ㅿ의 닉네임은 숫자3 이라 할 수 있게 된다. ㅿ(가칭 뫼)의 소리가 남아있는 글자로 추정되는 것 중 필자가 아는 유일한 글자는 山(뫼 산)뿐이다. 山(산)은 90도 방향을 돌리면 3자와 같은 모양임을 알 수 있다. ㅿ의 소리가 현대에 이르러 자음 ㅁ에 완전히 동화되었다. 따라서 한글자음 ㅁ은 영어권에서 m에 대응하니 m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3을 회전시키면 그 모양 면에서 m과 같다. 따라서 3은 그 모양 면에서 山(뫼)와 같고, m과도 같다. 우리말 자음 중에서는 (티)티긋이 모양 면에서 3자와 같다. 또한 ㅌ긋은 ㄷ긋의 파생음이다. 그리스어의 ㅿ(델타)가 영어권의 D에 해당하니 ㄷ과 D는 자음소리가 같다. 즉, ㅿ이
1. 한 방면으론 티,디(한글자음 ㅌ 와 영문자모 D 에 해당)의 소리로 갈라졌고
2. 또 다른 한편으론 미(한글자음 ㅁ와 영문자모 M 에 해당)의 소리로 갈라졌음이다.
따라서 과거의 ㅿ의 주된 소리는 현대의 영어 자음 m과 한글자음 ㅁ으로 계승되었다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형이 아닌 자음으로서의 ㅁ과 m은 숫자 3과 같다. 영어의 모음 E 와 W 등도 모양은 3과 비슷하나 소리가 다르므로 논외 일 수밖에 없다.
3(ㅿ)의 비밀 - 제로(0)와의 관계
내용은 주로 추론에 의한것이 많으나, 때때로 근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음가를 추정시는 시대별로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확도는 아무도 모릅니다. 때때로 진실인양 표현한 것도 추론에 의한 것이 있을 수 있으며 100%믿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위 내용은 필자의 전게시물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0 - 根(근) ㄱ+ㄴ
ㄷ 1 - 도(do)
ㄹ 2 - 레(re)
ㅁ 3 - 미(mi)
ㅂ 4 - 파(fa)
ㅅ 5 - 솔(so)
ㅇ 6 - 라(ra)
ㅈ 7 - 시(ti)
필자의 이전 글에서 三(삼)은
1. 한자의 삼합 집(亼 )과 같고
2. 우리 한글의 ㅿ(가칭 뫼)와 같고
3. 그리스어의 ㅿ(델타)와 같다고 하였다.
4. 그리고 한글의 자모 ㅁ과 같고, 영어의 자모 m과도 같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같은 게 있으니 바로 0(제로=동그라미)이다. 이 개념을 어떻게 해설해야 할지 모르것다.
△(세모)는 완전한 형태이다. 완전한 형태는 어떤 것이든 0과 같다. 즉, 口도 완전한 형태이고, ○도 완전한 형태이니 숫자 0이 가지는 개념을 공유 할 수 있다. 세모, 네모, 원 외에도 끊어지지 않은 다각형이라면 모두 0의 개념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인류의 문자 중에서 이외에 어떠한 다각형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숫자 8도 이러한 개념에 속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 <stop>의 의미가 있는 것은 바로 이처럼 0의 개념을 공유하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가 0 과 같다하니 모든 진법수와 같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0은 3진법 에서는 3과 같고
4진법 에서는 4와 같고
5진법 에서는 5와 같고
6진법 에서는 6과 같고
8진법 에서는 8과 같고
10진법에서는 10과 같고
12진법에서는 12와 같고
16진법에서는 16과 같다.
때문에 모든 진법수가 0과 같다하여 역순으로 산출된 숫자를 △의 뜻으로 오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념(뜻)만 공유하는 것이지, 소리를 공유한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3의 비밀 - 사라진 한글 자모 ㅿ의 발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