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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비트코인 저녁 뉴스 모음
윈터뮤트·폴크방, 리본 파이낸스 무담보 대출풀서 1,000만 달러 이상 대출 받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퀀트 트레이딩 업체 폴크방(Folkvang) 및 윈터뮤트(Wintermute)가 디파이 플랫폼 리본 파이낸스(RBN)의 무담보 대출풀 '렌드'(Lend)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리본 파이낸스 측은 "렌드 플랫폼에서의 대출은 예금자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해 시장 딜러들에게 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토콜 사용자들은 이미 1,500만 USDC를 예치했다. 디파이 분야에서 높은 수익률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보상이 충분하다면 위험 곡선을 벗어날 수 있다. 폴크방과 윈터뮤트에 대출을 해준 사용자들의 연간 수익률은 약 7%다. 평판이 좋은 기관급 트레이딩 업체에 대한 무담보 대출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해킹 피해' 트랜짓 스왑, 해킹 피해자에 24.6만달러 반환
2,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DEX 애그리게이터 트랜짓 스왑(Transit Swap)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블록섹(BlockSec) 도움으로 4번째 공격자가 탈취한 24.6만달러를 해킹 피해자에게 전액 반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랜짓 스왑은 10월 8일(현지시간)까지 해커, 해킹 모방자, 차익 거래자들에게 협상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트랜짓 스왑은 트랜짓 스왑이 해킹에 노출돼 2,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으며 해킹 피해에 대해 100%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투자자 보호 위해 최선 다해… 자전거래 의혹엔 할 말 없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 수조원대의 투자 피해를 낳은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나름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나무의 자전거래 의혹 등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또 그는 "가상화폐 시장은 개장 초기라 아무런 규칙이나 제도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름대로 투자자 보호에 나섰다”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연루돼 있는 자전거래 의혹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관련 의혹 또한 검찰 측 주장이기 때문에 이에 답하기엔 상황이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현재 송 회장을 포함한 업비트 주요 관계자들은 고객을 유인할 목적으로 자전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석우 대표는 “송 회장의 자전거래 의혹은 검찰 쪽 주장이라 답하기가 어렵다”며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SEC, 리플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 반대...리플 "제3자의 공정한 평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XRP)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을 지지하기 위한 리플 파트너사들의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s)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 당사자는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문 견해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리플의 파트너사인 탭젯(TapJets Inc.)과 아이리밋(I-Remit Inc.)은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에 XRP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며 아미쿠스 브리프를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SEC는 "리플에 친화적인 두 파트너사가 제출할 자료들은 사실 피고들이 먼저 밝혔어야 하는 부분이다. 또 두 회사는 XRP 토큰의 활용 사례가 지금의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EC의 반대 의견에 리플 측은 "두 파트너사의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과 관련 없는 제3자 기관의 의견이다. SEC의 반대는 억지"라고 지적했다.
외신 "비트멕스, 지금은 싱가포르 지사가 가장 큰 사무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알렉산더 홉트너(Alexander Höptner)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멕스의 가장 큰 사무실은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는 홍콩을 너무 사랑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홍콩 사무실의 해외 주재 직원들은 본인들의 가족들에게 돌아가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금감위원장 “아로와나 코인 문제 있어 보인다…가격 급등 정상적이지 않다”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로와나코인(ARW)의 빗썸 상장 과정 및 가격에 대한 질문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아로와나코인 가격 급등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로와나 코인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답했다. 민 의원은 한컴 아로와나코인 상장 과정에서 한컴 측을 대리한 박진홍이 “상장이 안되면 우리도 큰 일 난다. 허백영(당시 빗썸 대표이사) 만나러 들어가자”고 말하는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빗썸에 아로와나 코인이 상장되는 과정에서 관련 빗썸 임직원을 만나, 상장 날짜를 협의하고, 가격 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전 리플 개발자 "암호화폐 혁신, BTC 외 다른 체인서 만들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전 개발자 관계(developer relations) 담당 이사 맷 해밀턴(Matt Hamilton)이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모든 새로운 개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은 비트코인 외 다른 체인에서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은 혁신적이었고 인공적인 디지털 희소성을 입증했지만, 지금은 다른 암호화폐들이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의 시대가 지났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나아갈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알위브 기반 저장 앱 알드라이브, 탈중앙화 데이터 저장앱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위브(AR) 블록체인 기반 스토리지 앱 알드라이브(ArDrive)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탈중앙화 데이터 저장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크기 제한 없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알드라이브는 현재 약 10,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월 알드라이브가 1720만달러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땅 쪼개고 코인 끼워 팔아 4000명에 신종사기... 피해금액 393억원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수사과는 최근 김모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일당은 개발 가능성이 희박한 강원도 철원 일대 야산에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며 투자자들에게 1평씩 땅을 쪼개 팔았다. 일당은 또 땅을 매각하면서 가상화폐인 ‘B코인’도 끼워팔았다. 검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대부분이 60·70대 고령으로 4000여명이며, 확인된 피해금액만 393억원 가량이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건 앞서 금융분석정보원(FIU)가 B코인 발행과 관련, C사에 대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알려오면서다. 이후 검찰은 C사 서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피해 금액이 최대 5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총책 검거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 "웹3 시장 규모, 2030년 335억 달러 전망"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Grand View)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웹3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4.9% 성장해 335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사용자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기 위해 분산형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는 특성은 웹3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다. 또 기업들은 점점 더 고성능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데, 웹3는 이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웹3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시장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전 CEO 등 임원 3명, 파산 신청 직전에 5600만 달러 암호화폐 인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주요 경영진 3명이 파산 신청 직전에 5,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 미디어는 "셀시우스의 재무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 CEO, 다니엘 레온 전 CSO, 누크 골드스타인 CTO 등 3명은 지난 5~6월 사이 5,612달러 상당의 BTC, ETH, USDC, CEL 등 암호화폐를 인출했다. 반면 최고준법책임자와 리스크 책임자 등 다른 주요 임원 12명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정도의 암호화폐를 인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셀시우스가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곧 채무 상환 청구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현재 4.71% 내린 1.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주 의원 "업비트 셀프상장, 이해충돌 문제 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회에서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과거 루나 코인에 투자한 것을 두고 "셀프 상장"이라며 "이해 충돌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향해 "2018년 설립된 두나무 파트너스는 설립 후 바로 루나 코인에 투자했다"며 "2년 후 루나코인을 업비트 BTC(비트코인) 마켓에 상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두나무(파트너스)가 루나코인을 매각해 약 140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그 후에 루나 폭락장이 시작됐다"며 김 금융위원장에게 그가 제기한 '셀프 상장 의혹'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 금융위원장은 이에 "증권거래 시스템 하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퀴즈톡,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퀴즈톡(QTCON)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오픈 초기에는 SOL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으며 퀴즈콘은 향후 해당 마켓 내 QTCON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주 의원 "빗썸 지배구조 불투명…자금 출처 알기 어렵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배구조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빗썸을 소유하고 잇는 비덴트라는 회사가 순환출자로 계속 몸집을 키워왔다"며 "빗썸의 지배구조는 이니셜과 SG브레인테크놀로지로 나뉜다. 이니셜은 최근 자금출저 의심 보도가 나왔고, SG브레인테크놀로지 측은 김병건 원장이 사기죄로 고소해 기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니셜은 휴대폰 매장에 무선이어폰을 납품하는 2억원 규모의 작은 회사인데 어떻게 했는지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운용했다"라며 "비상장법인이라 자금 출처를 알기도 어렵다. 일반적인 금융거래소라면 영업허가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결제 수단 사용 인정"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프리카 나미비아 중앙은행이 최근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를 핀테크 혁신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에 포함시키고, 관련 규정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미비아은행은 성명을 내고 "사적으로 발행된 암호화폐가 아직 법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큐레도, 키프로스 니코시아대학교와 파트너십 체결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큐레도(QRDO)가 공식 채널을 통해 키프로스(사이프러스) 소재 니코시아대학교(UNI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큐레도의 임직원들은 UNIC 내 개설된 업계 표준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키프로스 소재 니코시아 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학사 및 석사 학위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QRDO는 현재 13.01% 오른 0.27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엠코인 "바이낸스 상장 신청 완료...심사 진행 중"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관리 및 결제 플랫폼 에이피엠코인(APM)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에 상장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APM은 현재 7.87% 오른 0.031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랜짓 스왑 해커, 탈취 암호화폐 전부 반환 의사 밝혀
2,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DEX 애그리게이터 트랜짓 스왑(Transit Swap)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랜짓을 공격한 해커가 자금 반환 및 바운티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랜짓은 사용자 피해액 1단계 보상을 완료 한 후에도 해커와 협상을 이어간다. 앞서 트랜짓 스왑은 "사용자의 피해 보상을 총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며 "1단계는 해커가 반환한 자산을 통해 환불을 진행하고, 2단계는 아직 반환되지 않은 자금을 되찾아 환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커는 지난 3일 빼돌린 암호화폐의 약 70%를 트랜짓 측에 반환했었다.
검찰, '테라·루나' 권도형 핵심 측근에 구속영장.."봇 돌려 시세조정"
JTBC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이 지난 4일 테라폼랩스의 업무총괄팀장 유모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사기,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 씨가 코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처럼 속이는 일종의 '마켓 메이킹'을 했다고 보고 있다. 유 씨는 검찰이 추적해 온 주요 도피 인물 가운데 1명으로, 해외에서 머물고 있는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권 대표 등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을 때 체포영장에 이름이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를 수사한 이후, 주요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낸스, 14일 HNT/BTC·HNT/USDT·OOKI/BNB 등 거래페어 상장폐지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0월 14일 12시 현물 거래 마켓에서 HNT/BTC, HNT/USDT, OOKI/BNB 등 거래페어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이보다 앞선 12일 12시에는 HNT/BUSD, HNT/USDT 등 교차 및 격리 마진거래 페어가 상장폐지된다.
셀시우스 "곧 채무 상환 청구 절차 시작된다"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곧 채무 상환 청구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셀시우스는 "셀시우스는 챕터11(자발적 파산, 한국의 법정관리제도와 비슷한 절차) 파산 절차에 따라 7월 13일 기준 모든 고객 계좌 잔액, 파산 신청 90일 전 고객들의 거래 내역 등 법원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한다. 이러한 절차는 '스테레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오 웹사이트에 게제된 스케쥴에 표시된 금액이 앱 내 고객 계좌의 잔액과 다른 이유는 사후 입금, 보류 중인 거래, 보상 관련 변경사항 반영 등이 포함된다. 법원에 제출된 셀시우스의 고객 자산 관련 기록에 동의하는 경우 채무 상환 신청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 없다. 반대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 직접 작성한 청구서를 웹 상으로 제출할 수 있다. 법원은 아직 채무 상환 청구 마감일을 정하지 않았다. 셀시우스는 곧 마감일을 정하고 청구 절차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다. 절차가 승인되면 고객에게는 청구 방법 관련 자세한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현재 1.94% 내린 1.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웹3 개발자 플랫폼 알케미, 무료 웹3 학습 플랫폼 출범
웹3 블록체인 개발자 플랫폼 알케미(Alchemy)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료 웹3 학습 플랫폼 '알케미 대학교'(Alchemy University)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알케미 측은 "알케미 대학교는 개발자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웹3 회사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학습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바, 7일 2시 메인넷 업그레이드 진행
이더리움 레이어2 보바 네트워크(BOB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0월 7일 2시부터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v0.2.0 터네이셔스 타이거(Tenacious Tiger)가 적용되며 보바 코드베이스의 새로운 변경 사항이 추가된다. 또 익스플로러 보바스캔을 통해 컨트랙트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BOBA는 현재 0.51% 오른 0.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윌리 우 "BTC, 증시와 상관관계 있지만 언제나 일치하진 않아"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리스크온(Risk on, 위험 감수) 시장인 증시와 동조화라는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약세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에서 리스크온 혹은 리스크오프 전략 기반 트레이딩을 통해 가격을 지배한다. 바닥 가격과 강세장에서는 투자자들은 현물 시장으로 자본을 옮기는 것을 선호하며, 이 경우 비트코인과 증시에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히로 월렛, 웹 브라우저 확장 앱서 렛저 하드월렛 연동 지원
스택스(STX) 개발사 히로(Hir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히로 월렛의 웹브라우저 확잡 앱에서 암호화폐 하드월렛 렛저(Ledger)의 장치 연동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렛저 월렛 연동은 히로 월렛 웹 확장 앱 3.17.2 버전 이상에서만 지원되며, 파이어폭스를 제외한 크롬, 브레이브 등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캐시, 스팸 공격에 노드 운영자 피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캐시(ZEC)가 스팸 공격을 당하면서, 노드 운영자가 피해를 입었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 카사(Casa)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은 6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지캐시 블록체인에 스팸을 보내고 트랜잭션 블록을 채우고 있다. 이 공격에 공격자가 쓰는 일일 비용은 10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번 공격으로 지캐시 네트워크에 영향이 미쳤으며, 노드 운영자에 피해가 컸다. 공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ZEC는 현재 1.04% 오른 57.31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아폴로·식스스트릿, 머스크 '트위터' 인수자금 조달 계획 철회"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전에서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던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와 식스스트릿(Sixth Street)이 논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앞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가진 현금과 공동 투자자, 은행 자금 조달 등을 통해 트위터 인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해당 인수전에서 자금을 댈 방법을 찾고 있다고 소식통이 확인해 준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들의 이런 논의 자체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일론 머스크가 기존 제안가격인 주당 54.20 달러에 트위터 인수를 다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BTC 채굴업체 그리니지, 보통주 발행으로 2,280만 달러 조달 계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이 최근 클래스A 보통주 발행을 통한 2,28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그리니지는 이를 위해 최근 투자은행 B.라일리(B. Riley)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그리니지 측은 부채 상환, 재융자, 운영 비용 충당 등을 위해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불법 해외송금, 김프 노린 범행"...9명 기소·해외공조수사 돌입
조선일보에 따르면 불법 외화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이일규)가 현재까지 이 사건 관계자 9명을 기소(구속 8명·불구속 1명)하고, 나머지 일본·중국에 머무르는 8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해외 공조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이들은 각각 한·중·일에 머무는 공범들과 결탁해, 국내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해외 거래소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김프)을 불법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김프를 이용해 1년여간 270억원 상당의 차익을 얻어 223억원을 일본 공범에 송금했다. 나머지 수익 47억원 A씨 등이 외제차·명품 등 사치품을 구입하고 고가의 부동산 매수, 고급 리조트 회원금 구입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플라이빗, '금융정보분석원 AML 제도이행평가' VASP 중 2위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금융분석원에서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이 올해 실시한 AML 제도이행평가는 업권별·분야별 제도이행수준 비교를 위해 업권별 필수지표를 선정하고, 등급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플라이빗은 이번 평가에서 국내 등록된 36개 VASP 중 2위, 5,041개 금융사 중 112위를 차지했다.
국감 나오는 업비트·빗썸… 루나 사태, 수수료 문제 등 ‘집중 포화
조선비즈에 따르면 6일 열리는 국정감사에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초 정무위원회는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을 포함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등을 금융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수조원대 피해자를 낳은 루나와 테라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거래소들의 비정상적인 구조와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에겐 두나무가 운영 중인 업비트의 수수료 수입 및 투자자보호센터 운영 관련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훈 빗썸 전 의장에 대해선 아로와나 토큰 의혹과 관련된 질문이 예정돼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국감이 ‘반쪽짜리’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이 국감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면서다.
분석 "기관 유입 없는 BTC 상승, 모멘텀 잃고 금방 떨어진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BTC 가격이 상승하면 곧 모멘텀을 잃고 하락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미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좋은 지표다. 현재 이 지수는 양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지난 6월과 비교해서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즉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붙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 사이클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최근 며칠 동안의 상승세에 흥분하지 말고 언제든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 시그널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테라 권도형' 여권 2주 뒤 자동 무효화…외교부 공시
뉴시스에 따르면, 외교부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여권반납 명령 통지서 송달불능'을 공시했다. 검찰이 권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선 가운데 권 대표의 여권 효력 상실이 임박한 것.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지난달 15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직원 한모씨 등 5명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여권법에 따르면 체포영장 혹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때 국외에 체류중인 사람에 대해 외교부 장관이 여권 반납을 명령할 수 있다. 이때 여권 신청 당시 신고한 국내 주소지로 여권반납 명령 통지서가 2회 발송되며, 통지서가 전해지지 않을 경우 외교부 홈페이지에 '송달불능' 공시를 하게 된다. 공시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도 재외공관 등에 여권을 반납하지 않는 경우 현재 사용중인 여권은 자동으로 효력상실(행정무효조치)된다. 권 대표의 경우 19일 이후에는 여권 무효화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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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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