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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도담 도란도란 격암유록 - "필사자와 나눈 이야기" (4)
혜공[蕙孔] 추천 0 조회 119 24.03.01 10:3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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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01 10:58

    첫댓글 격암유록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많아요~~~! 그런데 또 쉬었다가 생각나면 올릴거구먼요^^

  • 24.03.01 11:57

    수고하셨어요

  • 24.03.01 14:09

    남사고 책에는 마상록 도 있습니다.
    입도 초창기 에 그 복사본 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기에는 청주기실 향무일점 이라 는 글귀와 중곡동 도장의 위치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격암유록에 박은 박우당도전님 과 상도도전님 을 나타내는 것이고 조 는 도주님을 뜻 하는 것으로 채지가에 는 도인 외에 뉘 알소냐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박태선 일가 쪽에 자기쪽에 맞추려 했겠고 일부 복사본 에 수정을 가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한 부분만 가지고 줄기차게 주장 하는 것은 아전인수 가 될 가능성 이 높아지겠지요

  • 24.03.01 14:15

    책패 라고 하는 조직은 조 씨를 엄마라고 하는 것(?) 으로 압니다.
    엄마 찾아야 한다고 남자가 여자 행세 하고 있죠

  • 24.03.01 21:38

    이용세씨는 박태선 신앙촌에 살았던 사람으로 천부교 신도이다. 살아생전 그는 『격암유록의 원본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불탔다”고 했다. 1944년에 한번 필사하고 그리고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책은 1977년 당시 필사했다고 한다.

    그래 맞아. 소래산, 노고산, 그리고 저 쪽에 있는 성주산을 삼신산이라고 하지.

    그 책은 박태선을 빼놓고는 풀리지 않는 책이라고?.
    -------------------------------------------



    이용세(이도은)씨가 우연한 기회에 원본 격암유록(불에 태운)을 풀어보니
    인류의 마지막 성군이 박씨 성으로 온다는 내용이 골자(骨字)이기에

    그 박씨가 박태선장로로 착각을 하고는 박장로에게 맞게 일부 내용들을 수정 보완한 책이다.
    그리고 원본은 불태워서 없앴다.
    이것이 팩트다.

    당시에는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박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 박태선이 있었기에
    그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더욱 확실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스스로도 모든 재산을 팔면서 신앙촌에 심취하였다.

    이용세씨는 원본 격암유록을 참고삼아 전체를 없앤 것이 아니고 원본은 거의 그대로 두고
    일부를 수정하고 보완해서 만든 것이 지금의 격암유록이다.

  • 24.03.01 15:50

    한문 실력이 전혀 없는 제가
    지금의 격암유록을 가지고 한달만 시간을 준다면
    저의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몇개 단어만 비틀어 낑겨 넣으면 되겠드만요.

    격암유록을 보면서 박장로에 맞게 수정을 했다면 지적할 내용들이 적어도 수십개는 되겠지만

    대충 들여다 보면서 몇가지 박장로와 맞지 않는 내용을 지적할테니
    박장로에 맞게 답을 주셨음 합니다.

    1. 삼신산을 영주방장 봉래산(瀛州方丈 蓬萊山)이라고 하면서
    또 성주소래 노고지(聖住蘇萊 老姑地)라고 같이 쓰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이거야 쉽겠죠....

    2. 교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미륵에 대한 구절은 셀 수도 없이 많이 언급이 되기도 한다.
    미륵과 박장로쪽과의 관계는?

    3. 소울음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신앙촌에서의 소을음소리는?

    4. 삼변성도 의용정대 (三變成道 義用正大)
    전경 예시의 ‘나의 일은 삼천이라야 이루어진다.’

    당대의 박장로가 성공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는데

    크고 바르게 쓰여지는 올바른 이치를 가진 道로서
    세번을 변해야 도가 성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장로에게 그러한 경우가 있었을까요? 맞게 해석을 한다면?

  • 24.03.01 14:52

    5. 목인비거후대인 산조비래후대인(木人飛去後待人 山鳥飛來後待人)
    전경의 개유보와 비슷한 내용으로

    목인(木人)이 날아가고(죽고) 후인을 기다리니, 후인으로 산조(山鳥)가 날아오더라
    산조(山鳥)는 상제님께서 친필로 쓰신 섬도(島)로 추정합니다.

    이 내용은 도리어 박장로를 욕보이는 내용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내용을 이용세씨가 그냥 썼다면
    감히 하나님을 능욕한 죄로 참수가 아니라 구족이 멸하는 벌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6. 삼처박운수가지 시종자생차출박(三處朴運誰可知 枾從者生次出朴)
    차출박(次出朴)
    박공우와 같은 뜻으로 다음에 오는 박씨인데
    즉, 박씨는 박씨인데 먼저 오는 박씨가 아니라 나중에 오는 박씨라고 한다면
    박장로가 차출박이라면 바로 이전에 분은 누구인지?

    대충 써봤습니다.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거는 다 빼고....
    제 소견에는 지금의 격암유록에도 박장로와 관계가 없는 글들이 바글바글 합데다.

  • 24.03.01 15:14

    ㅎㅎㅎㅎ....기스니오디님이 질문 잘 하셨네요.
    웬만하면 질문에 답을 하고 넘어갑시다. 제바알....

  • 24.03.01 15:21

    이도인씨도 그렇고 자식도 그렇고...최소한 학자로서의 양심은 있는 분으로 봐야겠죠.
    지금과 다르게 당시만해도 선비정신 같은 것이 살아 있었을테니까요. 그가 본 격암유록에
    박의 비결이 수없이 있었기 때문에 논밭 다 팔아보리고 박태선을 믿었던거지...
    자기가 원본에도 없는 박을 조작해 놓고는 박태선을 위해 논밭 다 팔고 거지가 될정도로
    집도 절도 없이 가정을 품비박산 만들어 놓았겠어요?...

  • 24.03.01 15:27

    자기가 조작해놓고 모든 재산을 갖다바치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혜공님 같으면 그렇게 하겠어요?..
    오히려 조작했다면 그 댓가를 받아야 되는데 상식이지..위에 무슨 자리라든가 금전적인 어떤 혜택이라든가...
    박태선이 분명 비결에서 말하는 진인이라 굳게 믿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이고 조작이라면 전도관 같은거...
    전도관 정도는 조작해도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면...선한 영향력이라 큰 죄는 아니라 자위했다고 봐야죠
    이렇게 보는 것이 설득력 있고 개연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24.03.01 15:34

    김하원이 인터부를 하고 조작했다라는 말을 이끌어내려 했지만 끝내 그 말을 듣는데 싪패한 것이죠.
    박탬선이 죽은 뒤의 허탈함, 이도인씨가 스스로 조작했다면 허탈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가짜에 불과한데...
    박태선도 자기가 조작하라 시켰다면 조성기가 성기 한 마디로 자기라 한다고 격암유록을 모두 불태우라 했겠어요?
    제가 보기엔 박태선도 격암유록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입니다.박씨가 나오니 어 그래,맞저 나 그런 사람이야...
    그 정도를 만족했을 뿐,

    이도은씨는 그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서관에 기증하게 된 것이고, 그게 가장 안전하니까...

  • 24.03.01 15:45

    맞습니다.
    원본은 태웠다고 하잖아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거죠.

  • 작성자 24.03.01 15:40

    에휴~~~~!!!!

    승질들도 급하긴 ^^ 이 글은 시리즈로 나올거구 답도 나올건데 참내.

    드라마'고려 거란 전쟁 4편을 보고선 결말을 예단하는거랑 똑같은 것 ㅎㅎㅎ

  • 24.03.01 15:44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자꾸 반복하시네.맘데로 하세요.하하하...
    질문에 답도 하시면서...

  • 24.03.01 15:42

    모두 김하원의 개인 생각에 지나지 않는데
    저게 격암유록이 가짜다라는 증거가 어떻게 됩니까? 처음부터 한 말이잖아요.
    다만 그것이 김하원씨의 색각에 불과할뿐인데 어찌 상제님 도전님의 도문소자가 저런 허접한 개인 의견에
    동조하여 도전님 훈시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지... 아주 의아할 따름입니다.
    김하원이 상제님이나 도전님보다 뛰어납니까? 무엇을 보고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 작성자 24.03.01 15:42

    😂😆😃 난 소위 수도를 한다는 분들이 왜들 격암유록 같은 위서에 그렇게 목을 매는지 당췌 모르것슈. 격암유록이 생각보다 얼마나 허접한지 한걸음 만 멀리서보면 알 수 있는것을 ㅉㅉ

  • 24.03.01 15:46

    여기 목메는 분 있습니까? 누구요?...뭔가 잔뜩 오해하신것 같네...

  • 24.03.01 16:10

    격암유록을 필사한 이용세나 그의 아들 이종찬은 모두 한학에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리고 김길환이라는 사람은 한학에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자였다

    혜공님이 한 말씀인데, 저런 분들이 박태선이 조작하라면 비결에도 없는 박을 조작하겠어요?...
    자기가 조작해놓고는 자기가 믿어요? 이런 아이러니가... 혜공님이라면 그럴 수 있어요?...

  • 작성자 24.03.01 16:23

    😂😆😃 독해력이 없는거유? 아니면 일부러 딴지 거는거유!

  • 24.03.01 16:34

    @혜공[蕙孔] 워떤 독해력?...색안경을 끼고 보면 상대방 뜻이 잘 안보여요
    무엇을 그릇 이해했다는 것인지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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