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보성CC 1박 2일 골프여행,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만나는 가을 라운딩
가을 골프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남 보성은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의 주월산 자락에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보성CC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10월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라 골프여행과 관광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에는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면서 여유롭게 라운딩 할 수 있는 보성CC 1박 2일 골프여행을 중심으로 코스 특징과 숙박, 장단점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0월 골프여행지로 보성CC를 선택하는 이유
보성CC는 전남 보성군 조성면 주월산 자락에 위치한 정규 18홀 대중제 골프장입니다.
마운틴코스 9홀과 레이크코스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전장은 6,503m입니다. 특히 자연 지형을 살린 계단형 레이아웃이 특징이라 일반적인 평지형 골프장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한여름처럼 강한 더위가 부담스럽지 않고, 아침과 오후의 공기 또한 비교적 쾌적해서 18홀 라운딩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보성이라는 지역 자체가 골프만 하고 돌아오기 아쉬운 곳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라운딩 전후로 보성의 녹차밭이나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기면 단순한 골프 라운딩이 아니라 제대로 된 남도 골프여행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1일차, 보성CC에서 가을 라운딩
1박 2일 일정이라면 첫날 오전 또는 이른 오후에 보성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하고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무난합니다.
첫 라운드는 마운틴코스와 레이크코스의 서로 다른 성격을 경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운틴코스는 이름처럼 산과 계곡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홀마다 지형 변화가 있어 무작정 힘으로 공을 보내기보다는 티샷의 방향과 세컨드샷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르내림이 있는 홀에서는 평지에서 생각했던 거리와 실제 체감거리가 달라질 수 있어 클럽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레이크코스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페어웨이와 호수를 활용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공식 코스 안내에서도 레이크코스는 편안한 페어웨이와 호수가 많은 코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레이크코스에는 시그니처 홀로 소개되는 7번 홀도 있습니다. 비치벙커와 폰드가 함께 배치된 파3 홀로, 단순히 거리가 짧다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홀은 아닙니다. 공식 안내 기준 레귤러 티 거리는 163m입니다.
이처럼 보성CC는 한 코스 안에서도 산악형과 워터해저드형 코스의 서로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내 숙박시설인 호텔다향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골프장 공식 안내에는 호텔다향의 다양한 객실 형태와 골퍼 대상 숙박 혜택이 안내되어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2일차, 아침 라운딩으로 여유롭게 마무리
둘째 날은 아침 식사 후 골프장으로 이동해 18홀을 다시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골프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첫날 이동 때문에 무리하게 당일치기 일정을 소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이나 원거리에서 출발한다면 보성까지 이동한 뒤 바로 18홀을 치고 다시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것보다 숙박을 포함하는 편이 체력적으로 훨씬 여유롭습니다.
둘째 날에는 전날과 다른 코스 조합으로 라운딩 하거나, 같은 코스를 다시 경험하면서 첫날 놓쳤던 공략 포인트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운틴코스에서는 티샷의 방향성과 경사면에서의 거리 계산을 신경 쓰고, 레이크코스에서는 워터해저드와 벙커를 의식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성CC의 장점과 아쉬운 점
제가 생각하는 보성CC 1박 2일 골프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째,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라 홀마다 플레이 감각이 달라 단순하게 반복되는 느낌이 적습니다.
둘째, 마운틴과 레이크라는 서로 다른 성격의 9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골프장 내 숙박시설을 활용하면 이동 동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10월에는 보성의 가을 풍경과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계절적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단점도 있습니다.
마운틴코스의 지형 변화가 부담스러운 골퍼라면 18홀을 모두 소화한 뒤 체력적으로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평탄한 코스를 선호하는 초보 골퍼라면 경사와 거리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성이라는 지역 특성상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골퍼에게는 이동거리가 짧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 골프여행으로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월 보성CC, 이런 골퍼에게 추천
10월 골프여행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라운딩만 하고 돌아오기보다는 좋은 풍경과 지역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보성CC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4명이 함께 움직이는 골프 모임이나 친구들과 떠나는 가을 골프여행이라면 18홀 라운딩과 숙박을 결합한 일정이 잘 어울립니다.
골프를 마친 뒤 보성의 녹차와 남도 음식까지 경험한다면 하루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결국 보성CC 1박 2일 골프여행은 골프장만 보고 떠나는 여행이라기보다 ‘가을에 떠나는 남도 골프여행’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
선선한 10월 바람 속에서 마운틴코스의 굴곡을 공략하고, 레이크코스의 호수를 바라보며 샷을 즐기는 것.
그리고 라운딩이 끝난 뒤 보성에서 하루 쉬어가는 것.
다가오는 아름다운 계절에 조금 여유로운 골프여행을 찾고 있다면, 10월 보성CC 1박 2일 골프여행을 후보지에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일정 문의나 예약 관련 팁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누디앙 골프" 밴드로 초대합니다.
해외, 국내골프투어 정보를 편하게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and.us/@stargolfdaegubranch
보성컨트리클럽
개장일 : 2008년 06월
주 소 :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조성 3길 338
전 장 : 6,503m (7,112yds)
규 모 : 18홀 par72 (레이크, 마운틴 코스)
보성의 주월산 자락에 위치한 보성컨트리클럽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형으로 설계되어 모든 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흔하지 않는 코스이며 각 코스마다 테마가 있어 골프의 재미와 실력을 향상시키는 골프장입니다.
마운틴 코스는 웅장한 산과 계곡 아래 조성되어 정교한 샷이 필요하며 절제된 play 하셔야 합니다. 레이크 코스는 넓고 편안한 페어웨이와 호수가 어우러져 골프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여유로운 play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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