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수료 과제>
1. 추억일기
①승부역에서 석포역 걷기
`역장님 설명듣기, 파일보며 사진보며
`자연과 경치, 낭만, 즐거움, 놀이, 열매(쓴맛, 신맛)
`반가운인사, 강아지
`어르신 나리꽃다발, 샌드위치
`태극권, 모래사장 낮잠
`노래부르며, 이야기하며
`할머니댁에서 가방가득배추, 양손가득배추, 봉숭아꽃
`배추뜯으며 이야기, 고민과 불안도 나눔
`히치
`통리장.
②정동진
`현아돌잔치 "첫돌을 축하합니다~"
`기차여행(스위치백) 창밖의 경치
`동료들과 이야기, 나눔, 사진, 방울토마토
`바다
`돗자리, 샌드위치, 은아여행비벌기
`잠자리를 찾아서 (난방되나요?)
`걸어서 한바퀴
`모래시계공원
`흥겨운 노래소리와 사람구경
`우리아이들은 어떻게 자연을 누리길 바라는가.
`조용히 파도소리와 함께 이야기나눌 장소를 찾아서.
`다시만난 돗자리
`어두운 분위기의 남자. 케익, 꽃다발, 소주, 담배
`이야기, 통닭, 장보기
`모기
`일출과 많은 사람들 그리고 눈부신 바다
`헌화로로 가는길
`등대, 스머프뛰기, 사진
`아이스크림, 슈퍼
`버스, 복, 걷기
`마지막 물놀이, 사이다
`기차, 철암. 그리운 철암.
2. 활동 보고서
-설명회
3. 학습노트
사회공작원
박소라선택활동 벽화그리기
관계가 오래될수록 더욱더 예와 덕과 성으로 대하자.
사업의 결과를 보기전에 감사하자.
정합성
조은아담당 송이도가족여행
이진희 선택활동 식물도감
김혜영 자료집준비 책임감
근본
복지팡세
- 좁은문, 험한 길, 낮은 자리
- 넉넉한 자원과 좋은 여건에 마음 두지 말자
- 오늘 이 하루도 / 최용덕 사,곡
- 지체의식을 갖자
- 행복론
복지소학
- 선택과 집중
- 본말
- 언행
- 교우
복지요결
- 이상, 이념, 방법, 정체성, 관계론, 평가, 지원신청proposal, 문방구사회사업가
4. 수양노트
①자연, 여유, 힘, 활력소
②여유, 선택과 집중
③요결소개(동료)
④동료에게 부담 모른다하는걸로 그치는게 아니라 설명해주자. 소개하기. 묻기전에 알려줄수도.
5. 의미 문서
추억과 낭만
배움과 경험
동료와 친구
수퍼바이저, 스승, 선배
스스로 책선, 다듬는
6. 감사 노트
①동료
②선생님
③아이들
④이웃, 철암
⑤나
⑥원기준소장님, 호랑이아저씨, 농협청원경찰아저씨, 안씨상회할머니,
미성어머니, 백연어머니, 효준어머니, 성구진구어머니, 호호아줌마...
<에세이>
2009년 여름. 광활 모집공문이 나오고 지원사와 자기소개서가 올라옵니다.
남학생 추가모집!
갈등.. 갈등..
작년겨울부터 다시한번 철암에 가겠다 다짐했지만
마음속에 현실과 유혹이 요동칩니다.
내 미래를 그려보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고싶나.
학교에서 아이들의 꿈을 그리고 학생, 가족, 선생님, 지역이웃간의 관계를 도우며 살고 싶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가장 큰 배움터는 어디일까.
나를 위해 도전하자.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나는 그만큼 성장할 것이다.
마음을 정하니 생각은 빨라지고
나는 이미 새로운 광활팀과함께 아침해를 봅니다.
내가 바라는 광활.
내가 그리던 광활.
욕심. 한번 맛본 달콤한 과일은 껍질을 벗기기 힘듭니다.
끝을더 날카롭게 다듬자.
뾰족한 송곳끝으로 계속 집중하자.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과 새로운 추억.
하얀도화지위에 다시 새로 그릴것인가.
이미그려진 스케치가 있다면 조금씩 색칠해 나가자.
잘그리려고 하지말고 자신있는 부분부터 완성해 나가자.
내손활동고기잡기.
고기잡기속에 어떻게 아이의 인격과 관계를 기를 수 있을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귀하게 대하자.
지역에 걸언하자. 아이의 가족에게 걸언하자.
고기잡기, 낚시하기를 구실로 아이의 가족과 관계가 생기고 친구들의 집을 방문합니다.
즐겁습니다. 신납니다.
나의 광활은, 우리의 광활은 지치지 않고 달립니다.
뜨거운 압력밥솥에 천천히 추가 돌기 시작합니다.
이젠 잘익은 밥을 한숟갈 떠볼 차레입니다.
어떤 맛일까 천천히 후후 불어 먹는 밥.
설익은 밥, 질은 밥, 꼬들밥, 입맛따라 밥맛이 다릅니다.
다 맞추기 어렵지만 내입맛엔 내가 직접지은 내 밥맛이 최고입니다.
추억해봅니다.
승부역에서 석포역 걷기, 통리장날, 정동진 1박2일여행, 동강가수리 가족나들이,
피재에서 두문동재 산행, 흥복사 소풍, 짝궁활동, 송이도 가족여행, 생일파티, 함백산일출.
지지방문온 광활선배는 철암에 와서 에너지를 충전해 간다고 합니다.
두고두고 간직하며 꺼내볼 추억이 많아졌습니다.
광활. 인격, 관계, 낭만, 추억, 배움, 경험, 평생동료, 평생친구, 스승, 선배, 책선....
나에게 광활은!
나에게 광활은 삶입니다.
나에게 광활은 평범한 일상입니다.
오전엔 공부하고 점심엔 밥먹고 노래하고 춤추고
오후엔 놀고 배웅하고 평범한 일상이요, 삶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주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 울고웃은 12기 동료들.
긍정적으로 피드백해주시며 인격적으로 귀하게 대해주신 김동찬선생님.
민아, 현아 돌보시며 광활팀까지 챙겨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신 박미애선생님.
참된 광활인의 본인 실무자이자 선배이신 광활6기 당연지사 권익상선생님.
아이들, 이웃, 철암이웃. 불꺼진 경로당이 서운하다며 손잡고 눈시울 붉혀주신 할머니.
관심가져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먼곳에서 믿어주고 응원하는 내편.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사히 광활을 마치고 이 자리에서 숨쉬는 저에게 감사합니다.
첫댓글 6주간의 광활이 스쳐지나가네요. 참 감사한 일들 고마운 일들이 미소짓게 합니다. :)
^-^ 미스코리아 은아.
끝을더 날카롭게 다듬자.뾰족한 송곳끝으로 계속 집중하자.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과 새로운 추억. 하얀도화지위에 다시 새로 그릴것인가. 이미그려진 스케치가 있다면 조금씩 색칠해 나가자. 잘그리려고 하지말고 자신있는 부분부터 완성해 나가자 - 오빠의 광활 에세이가 지금 저의 가슴을 요동칩니다. 하얀도화지위에 새로 그릴것인가, 조금씩 색칠할 것인가..
광활하며 김동찬선생님께 동료들에게 들었던것 배운점을 떠올렸어. 고맙다 지연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