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우리 젊은백성이자 신학생들이 이번에 정든
구로중앙을 많이 떠나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몸은 비록 이곳을
떠날지라도 기도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더욱더 강하게 묶여졌음
좋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일들이 제생각에는 구로중앙에 뿌려졌던
믿음의 씨앗들의 열매라고 생각되어집니다.물론 끝까지 구로중앙을
지키는 우리 젊은백성들도 귀중한 열매이고요...
먼저 근승이형이 신촌에있는 성결교회로 가게되었고요.
광복형제도 과천에있은 은파감리교회 전도사로 가고요.
영미자매도 금호동에있는 금호제일감리교회 전도사로 가고요.
기혼자 젊은백성인 영진이형도 인천에있는 새날감리교회 전도사로가고요.
또 본교출신 박상훈전도사님도 공부를 더하기위해서 미국으로 가고요.
양계승전도사님은 아직 교회이름을 못들었는데 인턴전도사로 가고요.
이상 6명이 몸과 마음과 믿음을 키워왔던 교회를 떠나게됩니다.
이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하시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역을 나가는 사람들이 있으면 으레 전해지는 아브라함이 본토를 떠나
하나님이 명령하신 곳으로 떠나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버지 데라가 이루지 가지 못한 곳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떠났지만, 이들 6명은 좋은 믿음의 씨앗이 뿌려진 열매들로서 구로중앙
을 나가게되니 아마도 아브라함보다도 더 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줄 믿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이글을 남깁니다. 이글을 읽다가 이전에 구로중앙을 떠나
사역을 나갔던 형제,자매들이 생각난다면 위해서 기도해주시 바랍니다.
기도로 하나되는 젊은백성들에게 부족하지만 제 마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