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는 얘긴데" 북한 억류 한국인 석방 ..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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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얘긴데" 북한 억류 한국인 석방 질문에 당황한 李대통령>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신기자회견'
李 "오래전 벌어진 일이라 정보 부족"
"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
[데일리안 =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정욱·김국기·최순길 선교사 등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의 석방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거 처음 듣는 얘기인데"라고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여러 명의 한국 국민이 북한에 잡혀 있는 사례가 많다'라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미국 NK 뉴스 소속 기자는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김국기·최순길 선교사 등 이름을 언급하며 "약 10명에 달하는 한국 국민이 북한에 잡혀 있는 상황인데, 미국과 일본 국적자는 모두 풀려났다"며 "이 대통령은 북한에 잡혀있는 한국 국민의 가족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이며, 이들의 석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위성락 안보실장을 향해 "한번 얘기해 보시라"며 "한국 국민이 잡혀있다는 것이 맞느냐, 어떤 경위로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위 실장은 "이제 들어가서 그냥 못 나오는 경우거나, 아니면 알려지지 않은 무슨 다른 경위로 붙들려 있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언제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위 실장은 "시점은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해당 기자는 "(한국인 북한 억류에 대해) 박근혜·윤석열 정부는 성명을 냈는데, 문재인 정부에선 성명이 없었다"며 "이 대통령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라고
재차 질의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전에 벌어진 일이라서 개별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며 "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ttps://youtu.be/QEZB7pnandg?si=4uzyQWt_lxsrS7mY
<"文 대통령은 성명 안 냈던 사안.."...
외신기자 기습 질문에 李 대통령 안보실장 다급히 찾더니>
12월3일 청와대 영빈관 기자회견 현장영상 / 서울신문TV
<외신기자 ''북한에 잡혀있는 한국인들 아시냐?''>
李, 돌발질문에 안보실 급히 부르더니...
[국민댓글]
* 진짜 저 외신기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르긴 왜 모르냐 모르는 척을 하는 것이지 리따이밍과 위성락!
*시기가 언제인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우리 국민이 북한에 잡혀있다는게 문제입니다.
*현정부와 리짜이밍은 대한민국국민의 신변에 관심없습니다.
저 사람들이 언제나 최우선하는 건 CCP와 북조선정권입니다.
*모를수가 있나 작은교회에서도 북한에 억류된 한국국민에 대해 기도하던데..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지않는 李와 現정부 사람들
https://youtu.be/CxpHCxYZhv0?si=qyeU7UjdRZ2nxGnp
<12월3일 청와대 영빈관 기자회견 현장> 이대남 우회전TV
<북한에 강제로 잡혀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 외신기자가 팩폭 질문히다>
'처음 듣는 얘기'라고 급당황하며 말돌리는 누구!!
결정적 순간 자기당에 칼 꽂는 자들 거듭 나온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결정적 순간 자기당에 칼 꽂는 자들 거듭 나온다> 뉴데일리 권순활 칼럼
권순활 객원칼럼니스트 /前동아일보논설위원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꼴 봐야하나
사회 곳곳 좌파 거대 이권 카르텔 뿌리 내려
우파 정권, 오히려 우파 홀대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는《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다.
1987년 개헌 때 종전보다 사회민주주의 요소가 추가되긴 했지만, 헌법의 큰 뼈대는 달라지지 않았다.
우파 가치를 기본으로 하면서 좌파 가치가 일부 가미된 것이 현행 한국 헌법의 근본정신이다.
그러나 요즘 한국에서는 헌법 가치에 맞는 우파로 살아가는 것은《간난신고(艱難辛苦)의 자갈길》이다.
반면 강성 좌파이거나 최소한 패션 좌파 흉내라도 내면, 오히려《부귀영달(富貴榮達)의 꽃밭길》을 걷는다.
과거 어느 시기까지는《좌파는 배가 고프고 우파는 배가 부르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천만의 말씀이다.
■ 출세하는 극좌 반미운동 출신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국무총리 김민석 과 집권여당 대표 정청래 는 극좌 반미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그 두 사람 외에도, 현 정권에서 각계 핵심요직을 차지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1980년대와 1990년대 극좌 운동권 경력을 갖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시절 대학가 운동권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들이 말하는《민주화 운동》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진짜 민주화 운동》이 아니었다고 단언한다.
레닌 이나 스탈린, 마오쩌둥 을 추종하거나 아니면 북한 김일성 을 추종한 것 이 다수의 한국인이 바라는 《자유민주화 운동》일 수는 없다.
사기 치지 말고 제발 좀 솔직해지자.
극좌 학생운동권 출신 과 함께 참여연대 나 민언련 같은 좌파 단체 출신들도 이 정권을 비롯한 좌파정권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다.
국회 과방위원장으로 얼마 전 딸 결혼식과 관련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민희 는 민언련 등 좌파 언론단체 활동을 오랫동안 했다.
그런 최민희 가 차관급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거쳐 22대 국회에서는 경기도 남양주갑 국회의원 및 국회 과방위원장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서울대 위에 참여연대
참여연대 출신들은 또 어떤가.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6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조사해서 내놓은《참여연대 보고서》에 따르면, 그때까지 참여연대 전현직 임원의 36.1%인 150명이 청와대와 정부기관의 313개 요직에 진출했다.
김영삼 정권 22자리, 김대중 정권 113자리에 이어 노무현 정권에서는 158자리로 급증했다.
문재인 정권이나 이재명 정권까지 추가하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실제로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참여연대 출신들이 각종 요직에 발탁되면서, 시중에서는 "속칭 SKY대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위에 한국 최고의 대학 참여연대가 있다" 는 말까지 나돌았다.
■ 온통 득세·출세하는 좌파 카르텔
좌파의 득세는 국회의원이나 장차관 같은 눈에 확 띄는 고위직뿐만 아니다.
행정부 소속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좌경화는 갈수록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현 정권이 현재 밀어붙이고 있는 공직사회 물갈이와 숙청작업이 진행되면, 그런 경향은 더 심해질 것이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공기업 사장이나 감사는 물론 공기업 비상임이사(사외이사)들도 대거 좌파 인사로 채워진다.
광역 시도와 기초 시군구 같은 지방자치단체나 시도 교육청에서도 좌익 기관장이 들어서면, 그들이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자리에 좌파 활동가들이 들어간다.
실제로 과거 박원순 과 조희연 이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된 뒤 서울시와 시교육청, 산하 기관의 요직에 운동권 출신이 낙하산을 타고 대거 내려갔다는 말이 파다했다.
사법부 역시 좌파 성향 법관 사조직인 우리법연구회ㅍ와 그 후신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나 이들과 비슷한 성향의 판사들이《깜》이 되지 않더라도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등 주요 보직에 잇달아 기용됐다.
지금 우리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좌파 활동 경력은 고난의 길은커녕 초고속출세와 막대한 치부(致富)로 이어지는 일종의《훈장》이 됐다.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좌파들 사이에《거대한 이권(利權)의 사슬》이 구축됐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이쯤 되면 머리 회전이 빠른 젊은이들이라면, 굳이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조기 신분 상승과 돈벌이를 위해서라도 좌파운동에 뛰어들 만 하겠다.
■ 우파정권의 한심한 인사정책
그럼 지금 한국에서 우파가 직면한 현실은 어떨까.
한마디로 답답하고 안타깝고 한심하다.
권력과 부(富)로 이어지는 지름길인 좌파 활동과 달리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자유우파 활동은 개인적 보상이 따르지 않는 희생과 헌신으로만 이어지기 십상이다.
오히려 선명한 정통우파일수록 개인적으로는 일제 시절 독립군과 비교될 정도의 가난과 고통을 경험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극좌 종북 세력이 득세하면 이 나라의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지닌 자유주의 우파운동가들이 벼락출세와 짭짤한 수입이 종종 따르는 좌파운동가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분투하는 현실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좌파 정권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권 같은 비(非)좌파 정권 때도 제대로 된 우파 인사의 고위직 발탁은 극히 소수에 그쳤다.
어쩌다 우파 진영에서 신망을 얻는 인사를 기용하려다가도 좌익 야당이나 좌익 언론매체가 난리를 치면 움찔하면서《없던 일》로 한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 오세훈·박형준·한동훈의 우파 홀대
지자체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세훈 이 서울시장이 되고 박형준 이 부산시장이 된 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최종 결정권을 가진 시(市) 및 산하기관 인사에서 제대로 된 우파 인사들을 과연 몇 명이나 발탁했을지 의문이다.
구체적 수치는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서울시와 부산시를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명백한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공천도 한심했다.
한동훈 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공천권을 장악한 지난 2024년 4.10 총선에서 국힘 공천을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영남 지역과 서울 강남권에서 공천 받은 사람들 중에 뚜렷한 우파 정치인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나.
국힘은 4.10 총선 때 울산에서도 국힘 지지세가 특히 강하다는 울산 남구갑에 금배지를 단 뒤 결국 민주당으로 옮겨간 좌익 출신 배신자 김상욱 을 전략공천했다.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했고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영섭 변호사가 부산진구갑에 공천신청하자, 그를 컷오프시키고 뜬금없이 한국교총 회장 출신의 정성국 을 공천해 지금까지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천에서 컷오프시키거나 공천 확정 후 후보를 바꿔 피눈물을 흘린 민경욱 도태우 장예찬 김소연 등의 아픔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4.10 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국힘 의원이나 당협위원장, 과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권에서 힘깨나 쓴 고위 공직자들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법치를 위해 싸우기보다는 기회주의가 몸에 밴《뺀질이》들 이나, 우파보다 좌파에 더 기울어진 사람들 이 상당수에 이른다.
그동안 좌파들이 누려온 온갖 단물과 특혜에 대한 문제제기는 못하면서,《가뭄에 콩 나듯》발탁되는 우파운동가들에게 좌익세력이 극우니 친일(親日)이니 하는 낙인을 찍으며 매도하면, 제대로 받아치지도 못하고 쩔쩔매거나 오히려 맞장구를 친 자들도 적지 않았다.
■ 고생하는 사람 따로, 이익 챙기는 사람 따로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및 그 홍위병들 중 상당수는 철지난 극좌 포퓰리즘과 독선, 막말과 욕설, 욕심이 몸에 밴 한계를 갖고 있다.
반대로 뚜렷한 이념도 철학도 없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데 기여한 역할도 적은《웰빙 기회주의 정치인들의 몫이 너무 큰 것》이 한국 주요 우파정당의 비극이다.
늘 저질 좌익세력과 싸우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고 이익 챙기는 사람은 또 따로 있는 저 썩어빠진 체질을 확 바꾸지 못한다면, 한국 우파정당, 또는 비좌파정당의 미래는 없다.
나라와 당을 위해서 고생을 하면 나중에 그 보상을 받고 싶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능력 있는 젊은이들을 당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도 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저질 좌익세력과의 투쟁 현장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지, 국민의힘 소속인지 애매한 언행을 되풀이하는 자들.
결정적인 순간마다 자기 당에 칼을 꽂는 자들.
이런 자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말도 안 되는 정당 체질 을,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지켜봐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