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친구넘이 학교 설비공사 한다고 연락이 온걸
" 어제 연락하지 약속잡혀서 않돼"
" 나도 오늘내일 밖에 시간이 않돼서 갑자기 연락 받은겨"
" 알았어 일봐"
" 오케이"
친구 현장은 서울시 하수종말 처리장 일을 하고 있는데 서울시공사라 주말엔 공사를 안하게 되니 엇그제 학교공사 하고 그옆건물 공사가 시작되어 친구도 양일간만 하기로 했던 것이다
오전부터 선배하고 약속이 잡혀서
현장으로 향했다
내차로 먼저 현장 안에 들어가 보고 지주측과 미팅을 하기로 했던 것이다
이미 보강토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산쪽에 평탄작업을 진행중이였다
4만여평중 허가난부지 16000평
상세하게 집어보고
대략 토목공사가 10월말쯤 끝날거라는걸 확인하후
양주시청 근처 설계사무실에서 미팅을 가진 것이다
그렇게 한시간이상 미팅을 끝내고 화요일 오후2시에 전체계약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미팅을 끝냈다
돌아오는길에 양주에 유명한 콩국수 집에 들러 콩국수 한그릇 먹었는데
맛이 우리가 먹던 그런평범한 맛이 아니였다
걸죽한맛에 고소함까지
암튼 맛있게 먹고
" 낼은 쉬고 월요일 나하고 만나자구"
" 그러세요 "
" 수고했어 "
그렇게 헤어져 집으로 돌아와 아래집 풀작업을 .
들어가는 입구조차 풀로 막혀서 차가 들어가는것도 에로사항이 많았다
한시간 넘게 입구부터 컨테이너 근처까지 풀작업을 끝내고 한바탕 채소들에게 냇가물로 샤워를 시켜주고 덩달아서 나도 함께 샤워를 한후에야 ...
풀덮힌곳 길
첫댓글 요즘은 일이 계속 생기니 지존옵빠도
이젠 백수가 아니네요.
돈 벌어 남 안 주니까 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저축하슈.
모르지 또 누가 나타날지
이젠 진짜 오랜 준비끝에 시작되는 건가요~~~ ?
잘 아시겠지만 징검다리를 건너는 마음 으로요~~~
그럼요 ㅎㅎ
가을 상추가 맛있지 잘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