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시다시피 71mil에 육박하는 샐러리가 올해를 끝으로 반이나 빠집니다.
위의 $34,640,077은 이궈달라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을 뺀것으로
캘빈 부쓰는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된것입니다.
만약 부쓰가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다른팀과 계약을 하게된다면
$33,498,239가 필리의 총 샐러리가 됩니다.
우선 서론은 여기까지 하구요..
올시즌 NBA 샐러리캡 상한선은 $55,630,000입니다.
그리고 샐러리캡 Tax-Level은 $65,420,000으로 책정된 상태구요.
여기서 Tax-Level이란 무엇이냐? 뭐 일종의 사치세 커트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팀 샐러리가 Tax-Level 상한선을 넘으면 사치세를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팀은 소속선수와의 재계약을 할때 Larry Bird Exception을 이용할때
대부분 샐러리캡을 넘을때가 많습니다.
타구단 선수와 계약을 할때는 당연히 NBA 샐러리캡인 $55.63mil에 맞춰서 계약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소속선수와 재계약을 할때는 샐캡 상한선을 넘길수 있습니다.
사치세를 내기 싫다면 Tax-Level 상한선까지만 맞추면 되죠.
(현재 필리소속의 안드레 이궈달라와의 재계약에도 Larry Bird Exception이 적용됩니다)
현재 필라델피아가 꼭 잡아야할 2명은 이궈달라와 루윌입니다.
이궈달라는 아마 연평균 12mil 이상은 부를거 같습니다.
루윌은 아마 3~6mil 사이를 부를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대박 FA를 한명정도는 건져야되겠죠?
내년 NBA 샐러리캡이 57mil로 오른다고 가정하고,
Tax-Leve 상한선 역시 67mil정도로 예상해봅시다.
그럼 샐러리캡만 22mil정도가 비네요 (캘빈 부쓰가 플레이어 옵션 사용한다고 가정할때)
Tax-Level까지 감안한다면 무려 33mil정도가 빕니다.
만약 루윌을 미드레벨 익셉션으로 잡는다고 하면 샐캡 사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 22mil로 충분히 이궈달라와 다른 대박 FA를 잡을수 있습니다.
물런 로스터를 채우기 위해 다른 어중간한 선수들과도 계약을 해야겠지만
머리가 아프기때문에 여기까지 해두겠습니다.
*미드레벨 익셉션은 샐캡에 적용되지 않는 계약입니다 (Larry Bird Exception과 흡사하죠. 샐캡에는 당연히 추가되지만
말 그대로 익셉션이기때문에 사용가능한 샐캡을 잡아먹지는 않는다는 뜻이죠)
두서없이 알바하고 집에 오자마자 쓴 글이라
좀 애매한 부분이 많네요.
이해해 주시길 ㅠ
덧 - 팸원분들은 FA로 누가 왔으면 좋겠습니까?
첫댓글 지금까지 이궈달라의 활약을 봐선 평균 10밀리언 정도 예상해봅니다. 윌리엄스는 떠돌이검사님 말씀대로 3-5밀리온정도가 적당할듯 싶군요. 요즘들어 영을 SF포지션으로 전환한점을 보아 내년시즌 브랜드, 오닐같은 빅맨위주로 계약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올시즌 플레이오프만 진출한다면 예상외의 대어를 낚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바 향후 있을 원정 5경기가 필라델피아의 미래를 결정질수 있는 잣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가 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오카포가 왔으면 좋겠네요 공격력은 아쉽지만...브랜드와 오닐은 부상이 걸려서..
(방문)전 개인적으로 아레나스가 필리에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이유로 첫째는 이궈달라의 발전이 더디면서 이궈의 1옵션화가 의문부호를 갖게 하는부분,둘째는 많은분들이 생각하듯이 이궈는 2인자로 조력자역활을 했을때 더빛을 발할수있는선수라는것입니다..아레나스라는 선수는 볼호그기질도 있지만 폭팔력만은 리그탑이라 볼수있습니다..아레나스를 중심으로 이궈와의 호흡만 잘맞아들어간다면 필리의 동부플옵,또는 그이상의 것을 이룰수있으리라 봅니다..마지막으로 이체제를 위해선 안드레밀러를 좋은 파포와 트레이드하는것이 선결되야할 과제이기도하죠..라인업은 교주-이궈-테디영-트레이드파포-달렘이가 되겠네요...
PG가 없다는건 공 돌릴 선수가 없다는걸 의미하는거죠. 밀러를 지키되 차라리 PF에 공격성이 짙은 선수를 영입하는게 낫다고 보여지는데요.
필리에 에프에이때 브랜드영입은 항상이야기 했던터라 좀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봤습니다..그리고 단기전엔 항상 슈퍼스타한명의 활약도 중요하기에 아레나스라면?이란생각을해본것이구요..이번오프시즌이 필리의 향후전망에 꽤나 중요한 오프시즌이 되겠네요..
식서스는 리그내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는 구단중 하나입니다. 지난 세시즌동안 캐안습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관중력도 안습) 팀 가치가 380밀이상 된다는건 그만큼 식서스의 가치가 상당하다는거죠. 중요한건, 돈을 제대로 활용못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올수 있다는점입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내구성이 약한 선수들보단, 팀 적응면에서 탁월한 선수들을 데리고 오는것이 낫다고 보네요.
근데 데리고 올 만한 파포가 없다는게 문제네요...브랜드도 클립스 안떠날 분위기고, 그밖에 대어는 매리온정도인데, 영이나 카니가 있는 상황에서 매리온 데리고 올수도 없는거고, 아네나스를 데려오자면 밀러도 트레이드 하고, 다시 아이버슨시대로 갈지도...
하아... ㅠ 샐러리 남는걸로 누구를 영입해야할지... ㅠ 브랜드가 아니면 잡을만한 FA가 그닥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