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외계에 던져졌다면 어떻게 그곳의 주민들과 의사소통을 할 것인지를 밝히시오. 단, 이 외계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예컨대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노인도 없으며, 먹고 배설하고 휴식하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행위조차도 벌어지지 않는 곳이다.
외계생명체에 관한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진위여부가 아직 명확하게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과거 19세기 후반에 스페인에서 푸른색에 피부를 가진 소년과 소녀가 소용돌이를 타고 외계에서 스페인으로 오게 되었다는 내용을 몇권의 문헌들과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소년과 소녀는 언어의 차이 갑자기 변화한 환경과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래 살지 못하고 죽었다고 전해졌습다. 저도 변화된 환경과 자기가 살아온 상식이 통하지 않아서 못견디고 죽는다는것에서 많은 공감대를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바디랭귀지가 통하고 어느 정도의 개념이 다 같은 외국에 나가서 생활을 해도 정말 힘들것 같은데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쓰고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 곳에 간다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할까요?
지구에서도 보듯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쉽게 어울리려면 언어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풍습등을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외계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저같으면 바로 외계인들이 하는것을 눈치껏 무조건 따라할 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외계인들이 하는 것들을 따라하는 겁니다. 내 상식과 개념을 유연하게 해야 외계에서 의사소통과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식과 개념이 허용되는 지구 안에서는 문화 상대주의를 중요시하고 자문화 중심주의과 문화사대주의를 조심해서 서로 잘 지내야 된다는 말이 통하지만 상식과 개념이 다른 외계에서는 무조건 그들에게 이런것들을 바꾸고 자기생각을 나타내겠다는 생각 따위는 가져서는 안되고 무조건 배우고 느끼고 적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주어진 그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외계의 사회에 적응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외계인들이 하는 동작이나 소리등이 대충 무엇을 나타내고 그 외계인들이 어떤 기분인지는 매번의 순간마다 분위기와 상황을 보고 파악하면서 익히면 의사소통도 곧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진심을 전달할 수 없어서 오해받았던 경험을 쓰고, 그 때 어떻게 오해를 풀었는지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알려주시오.
진심이 전달되고 전달되지 않고는 화자가 말하는 태도와 분위기에 의해서도 좌우 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는 청자의 마음가짐과 함께 화자와 청자가 현재 처한 상황과 입장에 따라서 진심이 전달되고 전달이 잘 안되고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중학교때 까지는 진심이 통하고 안 통하고가 크게 필요가 없었던거 같다.
어른들과의 관계에서는 그냥 어리니까 생각없이 말한다고 괜히 애들이 어른 흉내낸다고 큰 일 아니면 좋게 넘어가 주시고 아이들끼리도 대부분다 아주 친한 친구 몇 명끼리는 진심이 전달되든 안되든 계속 친하게 지낼수 있는 시절이었던거 같다. 다들 아직 가치관이나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다.
나의 경험으로 본다면 고등학교때부터 나는 진심 전달이 잘 안되거나 행동으로 오해받았던 경험이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10월달쯤이었는데 우리고등학교에서 뒷산타고 5분정도 가면 동아대 테니스 코트가 있는데 거기서 종종 저녁시간에 테니스를 치곤 했다.
그날도 그냥 애들 5~6명이서 테니스를 치려고 채랑 공이랑 몇 개씩 가지고 올라가서 테니스장에 도착했는데 동아대학교형님들이 우리를 보더니 다짜고짜 “너거 고등학생들 테니스장 썻으면 뒷정리 잘하고 코트에 그어져 있는 선 쫌 지우지 마라”이러는 것이었다.
웃으면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화를 내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친구들 중에서 제일 순한 친구가 죄송하다며 머리를 조아리고 우리도 가만히 옆에서 서 있었는데 동아대형님들이 이빨을 차면서 가소롭다는 듯이 우리보고 막 건방지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 형님들은 우리가 그냥 빨리 끝내기 위해서 귀찮다는듯이 예예~ 이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그러면서 막 건국고등학교가서 교장선생님한테 말한다면서 협박을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었다. 그래서 결국 조그만한 시비가 붙어서 결국 학교에 까지 알려져서 청소를 몇일 했던 기억이난다.
분명 우리들은 진심으로 사과를 했던 것인데 그 형들이 너무 불량고등학생들의 선입견을 가지고 우리들을 본 것 같다.
이 때 끝까지 참고 웃으면서 반성하면서 어른대접을 했어야 했는데 어린마음에 화를 내서
결국 이일은 좋게 해결되지 못하고 우리가 작은 징계를 받으므로써 해결되었다.
그 때 친구들은 대부분 지금 대학도 같은 대학교에 입학해서 얼굴을 마주보며 쓴 웃음을 서로 머금고 있다.
그리고 또 한번은 고등학교2학년 한 겨울이었는데 그 때는 내가 모의고사를 상당히 못치고집근처 독서실에서 12시나 되어서 집으로 오고 있는데 좁은 골목길에서 대학생형 3명이 술을 먹고 길을 딱 막고 있었다. 보통때라면 쫌 둘러서 큰 길로 갔겠지만 그날은 기분이 워낙 좋지가 않아서 그냥 가서 분명히“저기요 형님 길쫌 비켜주세요”이렇게 공손하게 한다고 말을 했지만 술을 드신 형들이라서 그런지 막 욕을 하며 나한테 해꼬지를 했다. 건국고 교복이네... 오우 건국고 이러면서 어깨를 툭툭 치면서 머리도 툭툭 치는 것이었다. 이 경우도 내 진심이 통하지 않고 형들에게는 건방진 고등학생으로 보였는가 보다. 내가 울듯한 표정으로 내가 그런 뜻으로 형들에게 비켜 달라고 한게 아니라면서 하소연해서 형들도 어린게 늦게 까지 공부하다 집에 가는게 취중이었지만 불쌍했는지 형들이 그냥 웃으면서 보내주면서 좋게 해결되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내 진심을 몰라서 시비가 붙거나 혼이 날때는 몰을 15도 각도로 지긋이 내리고 눈은 30도 아래로 보면서 진심어린 말투로 죄송하다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 1~2분은 상대가 화가나서 쏘아붙이겠지만 곧 자기도 생각을 하다보면 자신의 과실도 생각이 나서 그 사람도 화가 누그러 질 것입니다.
[3] 언어가 없어도 생각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언어가 없어도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고 생각을 합니다.
언어를 통해서 사람들은 생각을 표현할 뿐이지 언어가 있어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바다라는 언어를 듣고 바다를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해변에 바위들이 솟아있고 푸른색 물이 철썩철썩 이는 이미지를 보고 다음에도 이 이미지를 기억하고 그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든 사물이나 환경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바꾸어서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예를 들어서 같은 언어적으로는 각이 져있는 넓은 책상이지만 이것을 보고 책상이 넓은 이미지를 많이 느껴서 편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각을 비중있게 느끼고 생각하여서 날카로워서 차가워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습니다.
언어가 없다면 각이 져 있는 넓은 책상이라는 말을 서로 언어로 쉽게 공유할수만 없을 뿐이지 그것에 대한 이미지를 느껴서 생각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3] 잘 읽었습니다. 3번답변을 좀더 논리적으로 전개하셨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 잘 읽었습니다.^^조금만 창의적인 표현을 쓰셧으면 훨씬 좋았을겉같네요.수고하셧습니다.
[3]3번물음에 대한 님의 의견이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잘읽었습니다..
[2] 좀 더 자신의 내용을 논리정연하게 펼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눈치껏 한다는 것도 기본 개념틀이 통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