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로 그 눈부신 고독'
그런 방이 얼마전 생겼지요?
아이고. 웃겨라~~~ㅎ.
정말 솔직하게 자신의 진솔함을 털어놓는 분들...
아름답지 않은가요?
헌데 거기에 온갖 폄하?의 댓글들...
마음이 씁쓸합니다.
자신의 실명과 사실을 털어놓으라 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을겁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그 사람의 인품은 그간의 일상에서 베어난 것임을...
그래서 우리네 부모님들은 그 상을 중시여겼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괜찮은 기업 사원들 보십시요.
나름의 고유한 특색이 있고 예의도 바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막돼먹은 익명방...
그런 방도 있겠거니 합니다만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요.
오프라인에서 술 한잔 나누며
권커니자커니 하며 사는 것...
참 괜찮은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헌데요
잘 아시다시피
세상은 개털들이 너무 많은 현실입니다.
그 사람들 영원히 구제불능입니다.
오늘 술집에서 한잔 하는데
한 사람은 저보다 세살 적은 남자이고
맞은편 남자 둘(70세)과 한 여자(60세)의
대화 들어보니 여자 꼬시려 난리더군요 ㅎ.
여자는 '가끔 만나 식사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그런 남자와 사귐하고 싶다' 합니다.
그 할배들 적극적이고 눈이 뒤짚혔어요 ㅎ.
그것도 여자라고 ~~~ㅋ.
혹시나 했더니 세상은,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벗어난
나름의 욕심으로 점철된 사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기사
오늘 순댓국집에서 본
그 칠십 노인네들(내가 볼때 노숙자 차림)과
60 먹은 여자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흐름
아닌가 싶습니다.
그 수준에서의 흐름이 아니겠는가?
식당주인에게, 은근한 말로
"젊고 이뻐도 오래가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를 잘 아는 할매들이 과연 거지같은
남정네들에게 넘어가겠느냐" 했더니
웃더라구요.
울 길목까페 육십넘은 여성분들,
칠십먹은 남정네들(지하철 경로석에 앉은 분)과
사귈 의향 있으세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그냥 혼자 사는게 상책입니다.
제가 경로석에 앉은 그 노인네들 중 한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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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오늘 탁구장에 가 국대코치(김민석) 레슨
기다리는데 밀려서 두시간 걸린다 하더군요 ㅠ.
헌데 잠깐 레슨 지켜봤는데...ㅎ.
레슨받는 젊은 여자가 엄청 미인인거 있지요 ㅋ.
김 코치
기껏 상삼전후 인데
저 같아도 훈들리겠더라구요.
물론 저였더라면
그녀
제 애인 됐겠지만 말입니다 ㅎ.
여튼 오늘은
그냥 왔지만 김 코치
엄청 잘쳐요.
그래도 오고가고 피곤합니다.
한달 해보고 재계약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그리고 그 탁구장
여성들 쥐띠 모임회가 있다 하는군요.
오십초반들 됐지 싶습니다.
그녀들과 어울리기 부담스럽습니다.
익명방의 글이 삶의 기록이든 소설이든
우리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런 글을 쓰신 분들은
나름 사정이 있을 테니
우리는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비하와 폄훼라니...
우리의 현주소에 저도 벗님처럼 실망했습니다.
성애법사님, 오늘밤도 즐겁게 보내셔요.
이쁜 여자들이랑...호호호.
저요
이제
여자
넌덜머리 납니다.
이제 앞으론 아무도 안만납니다.
탁구장에서도 중년여자가 탁구치자는걸
그냥 왔어요. 잘했죠?
어험~!
벗님
제가 그런 남자랍니다~^^
@프리아모스 호호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치겠다 내가~~~푸하하하하~!
방금 만두부인한테 들렀거든요
한참 수작거는 중에(옆에서 노닥거림.물론
손도 안댔음. 믿으시죠?)
"잠깐만요, 사귀는 남자 왔어요" 하길래
그냥 왔답니다 ㅠ.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지요.
@푸른안개 푸 교수님
제가 닉을 바꾸겠습니다 ㅠ.
자칫
고명하신 푸 교수님(교수님인지 교주님인지
헷갈림)께 프 뭐시기가 교주취급 받을까
저어됩니다.
앗 차
죄송합니다.
교주님 아닌 교수님~~~!
굽어 살펴주옵소서~~~^^
@푸른안개 당직만 아니라면 참석합니다.
헌데 여자들한테 계속 연락와서~ ㅠ.
여튼 힘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이성이 더 그리워지는 법이라고 하는군요.
사람이 원래가 외로운 존재인데 이제 살아갈 날이 빠듯한
노인이되면 더 큰 외로움이 있게 마련이지요.
60대여성과 70대 남성이 마음이 맞는다면 참 다행같군요.
제 느낌에는
거의 건물 미화 아주머니 스타일이세요.
그 분들을 모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좋아하는 범주가 있습니다.
그 범주에서 벗어나는 이성의 경우
제가 만나는 부류에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사회성이란 상대의 가치존중도 필요하겠지만
그 부류에 함께 동승하여 대화가 이루어짐 역시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에 상응할 수 있는 여자를
택하고자 하는 게지요.
저는 무조건 똑똑한 여자를 선호합니다.
그건 저의 절대적 신념입니다.
허지만 아쉽게도
그런분들이 저 보다 연상인 것이 아쉽습니다.
여지껏 그랬습니다.
최고의 엘리트 여성들이었는데 말입니다 ㅠ.
그래서 혼자 살 작정입니다.
이제 포기했습니다.
동성이신 ㅍ 씨 두분 은근히 라이벌 냄새가 살짝 납니다.
프리아모스님 결과 값 A를 원하신다면 투입 값도 A 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 이 성립됩니다. 물론 명철하신 분이니까 알고 계실줄 믿사옵나이다.
프리아모스님이
고등학교 수학쌤 출신이야요.
한시에 능통하시니 의외죠?
A값을 원하는 투입구의 초기 투자값은
한량없습니다. 그건 굳이 수의 세계에서
논한다는 건 일찍이 판명되었지요.
가치있는 삶...!
마찬가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