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아다롱이]

가리비치즈구이

<<가리비치즈구이>>
가리비 집에서 원없이 먹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하긴 밖에서 먹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고요~ㅋ 그럴때는 집에서 구입해서 원없이 먹어줘야 해요.^^
그냥 찌거나 삶아서 먹으면 너무 헤프니까, 이왕이면 이렇게 치즈구이로 만들어서 폼나게 먹고, 손님상에도 내면 더없이 좋을듯 해요. 일단 비주얼부터 먹고 들어가요~ㅋㅋ 
 
만들어 먹어보면, 이건이건 맛이 필요 없는 그런 맛이예요. 누구라도 좋아하는 정말 폼나고 맛있는 가리비치즈구이~~ 한없이 먹게되는 마력을 지녔답니다. 근데 너무 많이 먹으면 라면 국물 먹고 싶어져요~ 다들 공감하시죠??? ㅋㅋㅋ 
 
*가리비치즈구이 (2~3인분) #가리비치즈구이 #가리비구이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가리비(12마리), 모짜렐라치즈(1컵)
소스재료: 다진 양파(4분의 1개-50g), 다진 파프리카(2), 다진 청양고추(1개분량), 마요네즈(3), 씨겨자(0.5), 레몬즙(0.5) 
 
+만들기+
1. 가리비(12개-약 1kg)는 껍질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고...
2. 가리비가 다 들어가는 냄비에 넣고 물을 4분의 1컵 정도 붓고...
3. 뚜껑을 닫고 3~5분 정도 찌고...(가리비는 생것 그대로 써서 치즈구이를 하면 물이 많이 나오게 되고, 또 가리비를 일부러 입을 벌리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찌는 과정을 거쳐줘요.)
4. 다진 양파(4분의 1개-50g), 다진 파프리카(2), 다진 청양고추(1개분량)도 준비하고...(남은 자투리 채소를 이용하고, 청양고추는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빼도 좋아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자칫 느끼한 맛을 확 잡아줘서 더 맛있답니다.)
5. 소스재료인 다진 양파(4분의 1개-50g), 다진 파프리카(2), 다진 청양고추(1개분량), 마요네즈(3), 씨겨자(0.5), 레몬즙(0.5)을 한데 섞고...
6. 가리비가 살짝 쪄지면 불을 끄고...
7. 가리비 껍질 한쪽에 가리비 익힌 것을 올리고, 가리비에서 나오는 물은 쪽 따라내고...(가리비에 고여있는 물은 쪽 따라 가리비 육수를 된장찌개나 찌개 끓일때, 라면 끓일 때 육수로 쓰셔도 좋아요.)
8.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나눠서 올리고...
9.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올리고...(먹음직하게 치즈 위에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줘도 좋아요.)
10. 200도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 정도 굽고... (오븐이 없다면 전제레인지에 치즈가 녹게 돌려 주시면 되요.)
11. 이렇게 구워져 나온 가리비치즈구이는 먹기 좋게 완성 그릇에 담아 바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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