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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美 태블릿PC 시장은 소형 태블릿PC가 트렌드 | ||||
작성일 | 2012-12-08 | 작성자 | 송용진 ( moses@kotra.or.kr ) | ||
국가 | 미국 | 무역관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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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블릿PC 시장은 소형 태블릿PC가 트렌드 - 연말과 2013년에는 8인치 이하 스크린의 소형 태블릿PC 구매 크게 늘어날 것 - - 애플 아이패드 미니 등 다양한 소형 태블릿 PC 등장하면서 경쟁 치열 - □ 이제는 8인치 이하 스크린 소형 태블릿PC 시대 ○ 소비자들,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태블릿PC 선호 - 애플의 소형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가 11월 2일에 시판되면서 소형 태블릿PC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시장전문가들은 8인치 이하 스크린의 소형 태블릿PC가 연말에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 등장하면서 내년에 판매되는 태블릿PC 중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 그 이유는 휴대하기 편한 크기와 일반 태블릿PC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그동안 태블릿PC를 구입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임. - 시장조사기관 NPD DisplaySearch의 애널리스트인 Richard Shim에 따르면 소형 태블릿PC가 기존 태블릿PC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시각이 업계에서 지배적임. - 시장조사기관 IDC의 애널리스트인 Tom Mainelli는 2010년 8인치 이하 태블릿PC의 시장점유율이 21%였으나 2011년에는 27%로 상승했다고 언급함. - 또한 그는 2012년에는 소형 태블릿PC의 시장점유율이 33%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2013년에는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태블릿PC 시장의 주류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함. ○ 소비자들, 애플 아이패드 미니뿐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도 높은 관심 - 소형 태블릿PC 시장은 아마존이 2011년 11월에 자사 7인치 태블릿PC인 Kindle Fire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함. - 아마존의 뒤를 이어 Barnes&Noble이 7인치 소형 태블릿PC인 Nook을 출시하고 삼성이 7인치 Galaxy Tab을, Google이 7인치 Nexus 7을 출시하면서 소형 태블릿PC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함. - 이들 제품은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OS)로 채택해 애플의 9.5인치 아이패드보다 휴대가 용이하고, 가격이 159~199달러로 499달러 이상인 아이패드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에게 어필함. - 시장조사기관 ABI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Jeff Orr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소형 태블릿PC 시장에서 성장을 거두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서 자사 소형 태블릿PC를 출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 - 그는 애플이 구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 7인치 소형 태블릿PC 시장이 잠식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했다고 언급함. - 애플 매장 Sales 담당자인 Kevin Ros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7인치 경쟁사 제품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35% 크고 가격도 최소 329달러여서 경쟁사 제품보다 다소 비싸지만, 제품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 물량이 달려 1주일 후에나 수령할 수 있을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장조사기관 IDC의 애널리스트인 Tom Mainelli는 애플 아이패드 미니가 기존 아이패드보다 작고 가벼우며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다고 분석함. - 시장조사기관 NPD DisplaySearch의 애널리스트인 Richard Shim은 많은 소비자들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소형 태블릿PC 구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 그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태블릿PC 상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이용 가능한 기능의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1년 전보다 유통되는 제품의 수와 범위가 늘었다고 말함. - 그는 현지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구매하기보다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저렴한 소형 태블릿PC들을 꼼꼼하게 비교한 후 선택한다고 언급함. - 실제로 연말쇼핑시즌을 맞아 대형 유통채널인 월마트는 매장에서 Google의 Nexus 7과 삼성 Galaxy Tab2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유통채널인 BestBuy는 아마존 Kindle Fire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소형 태블릿PC 제품을 접하는 정도(The Level of Visibility)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남. - 한편 이들 제품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출시된 7인치 소형 태블릿PC 제품도 150~200달러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음. Fuhu의 Nabi 2와 Toys R Us의 Tabeo, KD Interactive의 Kurio 등이 인기 제품임. 주요 소형 태블릿PC (단위: 달러)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경쟁 치열한 태블릿PC 시장, 이제는 소형 태블릿PC - 시장전문가들에 따르면 소형 태블릿PC가 2013년부터는 전체 태블릿PC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보임. - 이는 소형 태블릿PC가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격이 기존 태블릿PC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전에 태블릿PC를 사용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해 그동안 소형 태블릿PC 시장을 장악해왔던 구글에 도전장을 내면서 이 부문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한편 소형 태블릿PC 시장이 성장하면서 케이스와 화면보호필름 등은 물론 다양한 관련 액세서리 제품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각 사 웹사이트, Bestbuy 및 애플스토어 담당자 인터뷰, IBD, WSJ, LA Tims, NY Tims, USA Today 등 현지언론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