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잠수함 탐지 기술을 북한 땅굴 탐지에....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치열 할 때, 미국 입장에서는 소련의 핵 잠수함이 미국 해안을 드나드는 것이 여간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좋은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 방법은 미국의 해안을 바둑판처럼 구획을 나누고 각 나눠진 구역에 고유 번호를 부여합니다.
각 구역에는 잠수함의 소음에 반응하는 송신기를 매설합니다.
만약 소련의 잠수함이 그 지역을 지나 갈 때에 그 지역의 송신기는 잠수함의 소리를 감지하여 본토로 신호를 보냅니다.
미국 본토에서는 소련의 잠수함이 어느 구역을 지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련의 잠수함은 미국이 모르고 있을 것이라 생각 하지만, 미국은 소련이 눈치 채지 못하게 감시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기술은 미국의 1970년대에 이미 상용화 된 기술입니다.
미국의 도청기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국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미국 국익에 의해 한반도의 안보가 결정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의 안보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고, <자주국방>을 외쳤습니다.
겉으로는 미국을 좋아 하는 척 했지만, 실제 국무회의 때에는 미국을 향해<양키놈들>이라 호칭 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알지 못 했던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 말마저 도청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 미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를 청와대 집무실 창문에 쏘아 반사되는 레이저를 통해 창문의 떨림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도청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미국의 도청기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양 방문 때에는 도청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 했던 김정일의 차에 경호원도 동승하지 않고 홀로 탑니다.
그래서 김정일과 둘이 대화를 합니다.
당시 김정일의 차 안에는 남한 사람들 중에는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CIA는 김정일의 차 안에서 나눈 대화마저도 도청하였습니다.
김정일 차 안에서 대화 나누는 것을 도청하는 것이 땅 속에서 땅굴 파는 것을 감지하는 것보다 몇 백 배는 더 어려울 것이라 생각 됩니다.
미국의 레이더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어떤 물체가 공중으로 50m만 떠오르면,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식별해 냅니다.
만약 그것이 전투기이거나 항공기일 경우 기종까지도 알아냅니다.
지금도 북한 전역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첩보위성까지 쏘아 올렸습니다.
계속해서 북한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도 개발 된 지 30년이 넘은 것입니다.
땅굴 작업을 한다면...
무소음으로 작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TBM이 소음이 없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폭약을 사용하는 발파 작업에 비해 소음이 없다는 것이지, 소음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작업 현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들을 때 사람의 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암반은 진동을 전달합니다.
해머드릴을 사용 해 보신 분은 잘 알 것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구멍 하나를 뚫는데도 엄청난 진동과 소음이 난다는 것을...
코어드릴을 사용 해 보신 분 역시 소음이 적다는 것이지 소음이 없지 않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콘크리트 벽에 작은 구멍 하나 뚫을 때도 소리를 내지 않고는 작업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TBM이 무소음으로 작업할 수 있을까요?
<<국방부가 땅굴을 탐지 하는 방법은...>>
현재 한국 국방부가 탐지하고 있는 방법 중에 효과가 좋은 두 가지지가 있습니다.
지하수 수위를 체크 합니다.
만약 지하 깊은 곳에서 땅굴 굴착 작업을 한다면 지하수 수면의 변화가 발생 합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땅굴 작업 여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듣습니다.
이 방법은 미국-소련 냉전 시대 때 잠수함 방어 하는 기술을 땅 적용 한 것입니다.
군이 사용하는 청음기는 반경 2-4Km 거리까지 땅 속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감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5마일 휴전선을 8Km마다 청음할 수 있는 시설을 한다면 32군데에만 시설해도 감시가 가능 합니다.
더 세밀하게 감시하길 원한다면, 4Km마다 청음 시설을 하면 됩니다. 그 경우 64군데만 청음 시설을 하면 됩니다.
이미 군은 충분한 숫자의 청음 시설과 청음병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재래식으로 작업을 하든, TBM을 사용하든 청음 장비에 적발되지 않고 굴착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굴착한 땅굴을 통해 물자나 장비, 또는 사람이 이동 할 때 반드시 청음병에게 발각 됩니다.
지하수면 관찰과 지하에서 나는 소리 청음 이 두 가지 기술과 장비는 미국에서 한국에 전수해 준 것입니다.
미국은 첨단 기술은 절대 동맹국에게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알고 있는 땅굴 탐지 기술은 그 것 보다도 더 한수 위 일 것입니다.
<이미 알려진 탐사 기술들...>
지하레이더 탐사(GPR, Ground Penetrating Radar).
GPR탐사는 전자파를 지반을 향해 쏘고 땅 속에서 반사 되어 되돌아 온 전자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 가시면 잠실 싱크홀에 대한 GPR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세상인데, 동공 밑에 남침용 땅굴이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말을 그 누가 믿어 주겠습니까?
http://www.geoglobus.com/more38.html
전기저항 탐사
탄성파 탐사
중력, 자력탐사 등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땅 속을 탐사 할 때는 한가지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탐사를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지표에서 수백미터 아래까지(또는 그 이하까지) 탐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땅을 절개하여 확인 하지는 것은 어떤 환자 배를 찢고 아픈 부위를 확인 하지는 것과 같습니다.
청진기에서 시작 해서 내시경, 초음파, CT, MRI 등등 장비는 계속 발전해서 이제는 절개 하지 않고도 문제가 있는 부위를 정확하게 판별 해 냅니다.
그 것처럼 땅속도 손바닥 보듯이 살펴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우리의 생각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다우징>가지고 탐사 하고, 그것을 증거로 주장하니 누가 믿어 줍니까?
여러 탐지 기술들 중에 가장 확실하고 초기에 개발 된 기술이 <청음>입니다.
이것으로 미국은 소련의 잠수함을 감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기술과 장비를 미국으로부터 이전 받았습니다.
지금도 청음병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땅 속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지하 500미터까지 탐사한 사진 입니다.
항공기를 이용해서 탐사 하기도 합니다.
전기비저항 탐사에 의한 분석 입니다.
첫댓글 민간이 이렇게 기대하는 수준만큼 군이 정말 제대로 감시하고 있는 지가 관건이겠네요. 최근 접한 청음병의 증언은 좀 우려를 갖게 하던데 말이죠....
북한 평양 지하철과 비상시 도주로 땅굴은 100-200m 깊이의 지하로 되어있다는 증언을 봅니다
사람을 진단하는 CT나 MRI는 정해진 아주 작은 제한된 부분을 집중 촬영하여 분석할 수 있지만
땅은 사람보다 수백만배나 광대하고 깊습니다
그 지하를 지나는 2-3m 굴기의 땅굴의 위치를 1m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집어내어 시추함으로 뚫는 다는 것은
10000번 시추하여도 1번 관통하기도 어려운 확율입니다
지상에 널려있고 탐사반 속에 침투한 간첩이 땅위에서 시추하는 정보를 모를리 없겠지요
그러면 일시적으로 소음을 멈출 것입니다
1/10000의 확율로 다행히 땅굴을 관통한다 해도 역대책하여 그곳을 막아버리고 우회하면 속수무책입니다
여러가지 확실한 정황을 잡고 있지만(과거 국방백서를 통해 전방 지역에 20개 정도의 땅굴이 있는 것으로 판단)
또 한개의 땅굴에서 여러개의 지선을 뚫을 수 있기에
이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국방부에서도 땅굴의 존재를 시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를 시인한다면 엄청난 국민 불안으로 인한 혼란이 조성되고 외국자본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경제성장은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입니다.
여기에 정부와 국방부의 애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정은과 그 일당의 생명을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운 것은 그들이 아니라 부패하고 죄악이 만연한 이 나라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입니다.
노동당 비서였든 고 황장엽씨가 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북한은 모두 미쳤고, 남한은 모두 썩었다"라고....
대한민국과 교회가 니느웨처럼 회개하지 않는 다면 어쩔수 없는 채찍은 떨어질 것입니다.
긍휼있는 채찍이 되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미국 CIA 도 북한땅굴이 있다고 하는데 왜 우리나란 없다고 확신하며 찾는척만 할까요?
예전엔 간첩 신고하면 포상을 받았는데 언제부턴가 간첩 신고를 안하지요?
왜일까요
온 동네 쥐들의 회합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웃에 무섭고 포악한 고양이가 사는데... 그 고양이로부터 탈출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좋은 묘안이 떠 올랐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놓자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고양이 목에 방울이 달려있다면... 고양이가 접근할때 땅랑거리는소리가 남으로서 쥐들은 쉽게 고양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으리라는 계산이었습니다.
남침땅굴의 존재조차 부정하는 정부당국인데... 미국의 전략적 군사기술을 도입하여 땅굴을 찾아내려고 할까요?
땅굴은 한미 연합사령부에서 주관합니다.
국방부는 땅굴의 우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탐지 병과를 계속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탐지 기술이 너무 발달 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팔 수는 없습니다.
일반 토목 회사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기술만 해도 출구ㅎ라고 말하는 지표에서 가까운 부분은 굴착하지 않고도 하수도 구멍까지 다 찾아 냅니다.
남침 당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 아닙니다.
존재 자체를 부정 한다면 땅굴 탐지 병과를 운용하겠습니까?
@마르튀스 북한은 쥐도새도 모르게 일을 내는데 전문가입니다.
천암함은 요즈음 사람들이 기억하는 사건입니다만... 과거 군복무시 이해 불가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산비행장 깊은 땅속에 위치한 전술항공통제본부에 근무를 했었습니다.
북한의 모든 비행기들을 감시하는 일도 주요한 일이었는데...
가끔씩 이해불가한 일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휴전선 근방을 비행하던 북한 전투기들이 갑자기 비행장도 없는데 산속으로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미공군은 땅속으로 활주로와 격납고를 만들었다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그러한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남침땅굴은 충분히 가능한 일로 여겨지며... 그야말로 식은죽 먹기입니다.
본문 내용중 김대중,박정희 전대통령에대한 도청을 했다는사실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지 여쭙고싶습니다...하지만 본문내용중 도청에대한것만 사실이여도, 북한이 땅굴을 팠다면 최소한 이미 미국은 알고있을 가능성이크겠네요. 북한최고지도자가 땅굴얘기를 안할리가없을테니...
도청 했다는 사실에 대한 근거는 말슴 드릴 수 없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정보를 한국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땅굴이 10-40개 정도라고 말하고 있는데...
발표 하는것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장거리 땅굴이 아닌 땅굴은 많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북한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황장엽씨의 증언 중에도 땅굴의 위치에 대한 것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한국 정보 당국에 넘겨 줬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땅굴에 대해서는 국방부의 발표를 존중하고 믿어야 합니다.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일부러 틀리게 발표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