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5-wPFMhwsg&t=140s
https://www.youtube.com/watch?v=H2P4xo9kmPM
예고편
자전거 도둑(1948)
(Ladri di Biciclette,
The Bicycle Thief,
직역하면 Bicycle Thieves,
Ladri는 Lardo의 복수형)
제2차 세계대전 후
이탈리아 수도 로마.
다들 먹고 살기 힘들 때
생계를 위해 장만한 자전거를
도둑맞은 아버지가
그의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다시 찾기 위해
로마 시내를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사실적 감동적으로 그려낸
명작 영화 자전거 도둑입니다.
영화 자전거 도둑 정보 평점 리뷰
자전거 도둑(Bicycle Thieves)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89분
배급: 일미디어
국가: 이탈리아
개봉일: 1952.12.11.
수상내역
출연진 - 등장인물
람베르토 마지오라니 - 안토니오 리치 역
엔초 스타이올라 - 브르노 리치 역
리아넬라 카렐 - 마리아 리치 역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오리얼리즘의 대가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 연출의
1948년 영화 자전거 도둑입니다.
각본 체자레 자바티니,
원작 루이지 바르톨리니
동명 소설(1947)입니다.
1950년 제7회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이외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영국영화협회 영화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선정하는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위에
올랐다고 해요.
또한 봉준호 감독이
영화감독을 꿈꾸게 한
영화이기도 한다네요.
봉준호 감독은
1981년 초등학생일 때
TV로 시청한 영화 자전거 도둑을 보고
영화감독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채널 32).
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편에 들어 있네요.
얼마 전에 EBS 영화 금요극장에서 방영한
두 여인(1960)역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 작품이었는데요,
이번 주 10월 20일 EBS 금요극장에서
자전거 도둑도 방영을 하니 보시면 좋겠네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경제 침체기의 이탈리아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네오리얼리즘 작품입니다.
네오리얼리즘은 시대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그것을 통해 사회가 가진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비판하는 흐름을 말합니다.
영화 자전거 도둑은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10대 걸작의 하나로 평가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자전거 도둑은 이후 영화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영화 자전거 도둑은
전쟁이 끝나고 이탈리아 서민들의
실업과 궁핍, 가난과 도둑 행위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을
그려내었습니다.
결말에 정말 마음이 아파요.
아버지와 아들의 존경과 신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997)가 생각납니다.
결말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끈끈한 유대는
든든함을 주기도 하네요.
이 가족은 가난에 머물지 않고
가족 간의 사랑과 협심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줍니다.
데 시카 감독은
진짜 일반인 무명 배우를 골라
찍었다고 합니다.
안토니오를 연기한 람베르토 마지오라니는
공장 노동자이고,
부르노를 연기한 꼬마 엔조 스타이올라는
거리의 부랑아,
안토니오의 아내를 연기한
리아넬라 카렐의 실제 직업은
기자였다고 합니다.
(지식백과)
이 덕분에 이탈리아의 암울했던 현실과
자전거 도둑이 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트장이 아닌 진짜 장소를
로케이션으로 촬영하여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흑백 영화로
빛과 그림자를 잘 활용하였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냉정한 시각, 즉흥 연기,
직접적인 감정 효과 등으로
우습고 따뜻하면서도
불쌍한 느낌을
잔잔하면서도
더 진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점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70명 참여),
관객 점수 94%,
IMDb 8.3점,
네이버 네티즌 9.17점(24명 참여)입니다.
일자리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
아내 마리아와 아들 브루노,
갓난아기가 있는 가장 안토니오도
직업을 구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던 중
직업소개소를 통해
벽보 붙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자전거가 필요하기에
아내는 소중한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잡히고 안토니오의
자전거를 구해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벽보 붙이는 일을 하던 안토니오는
일을 하던 이틀 만에
자전거를 도둑맞습니다.
안토니오는 다시 실업자가 되어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찾으러
로마 시내 뒷골목,
공공장소 등을 돌아다닙니다.
결국 안토니오는
자전거 도둑을 찾아내지만
그의 자전거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는 간질 환자에
안토니오 집만큼 가난했고
자전거도 이미 팔아버려
물증도 없었습니다.
안토니오는 화가 나서
다른 자전거를 훔치다가 잡힙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습니다.
다행히도 자전거 주인의 선처로
경찰서에 가지는 않습니다.
좌절한 안토니오는
아들과 같이 손을 꼭 잡고
허탈한 모습으로 걸어갑니다.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