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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Ⅱ 자유게시판 모형을 만들기 까지 그리고...
이병장 (이규정) 추천 0 조회 353 12.11.24 11:1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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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4 14:14

    첫댓글 카하.ㅣ 저하고 거의 10년정도 차이가 나는듯 싶네요.. 선생님 첫 보셨다던 취미가를 전 고입시험 당시 연합고사라는걸 치고 발견했거든요.. 긴 글이지만 쭈욱 읽으면서 잠시나마 어랄적 추억우로 잠기었습니다. 어릴적 취미가 문방구를 뒤지던 그세대가 이젠 사회의부축으로 섰습니다. 저도 세아이의 아빠지만 애네들이 우리나이되서 부담없이 모형이라는 취미를 해나갈수 있게 다리를 놓고 체계적으로 정라해둘 필요성을 느낌니다 정말 한국적인 모형문화가 활짝 꽃필수있게 열심히 노력하고 싶네요

  • 작성자 12.11.25 07:44

    미라지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하니 제가 굉장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어색합니다. 그냥 평범한 소시민을 융숭하게 대우해주시면 민망합니다. 모형카페를 이렇게 알차게 이끌어 가시는 미라지님이야 말로 지도자시고 선생님이십니다. 원래 저같이 솜씨 없는 사람이 별작품이 없다 보니 그냥 써본 내용입니다. 거의 비슷한 길을 걸었 겠지만 어떤 분들은 진짜 솜씨 좋은 작품을 그러나 어떤 분들은 만드는 재미에 어떤 분은 지난 시절의 추억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무슨 학자들의 이론논쟁 공간도 아니고 다름을 잘 인정하지 않고 정치판 처럼 내편 니편 싸우는 공간은 아닌데... 아무튼 미라지콤은 따뜻한 곳입니다.

  • 저도 이제는 눈이 침침한 시절이 왔네요. 참 많이 공감이 가는 세월 입니다.
    ㅎㅎ 타 동네를 지날때는 많이도 조심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저는 중간중간 이었다 끝었다를 반복 했습니다. 거제도의 환경은 이병장님과 비슷했지만 더 열악했지요.
    국민학교6학년때 부산으로 유학?가서 본격적인 만들기가 시작 되었고요...이래저래 시간이 흘러흘러 결혼후 조금 손대다
    아이들이 생기니 또 손놓고.^^ 그러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게되어 그간 모아 왔던킷을 만지작 거리니 눈에 노안이 왔네요..
    돋보기를 쓰지만 많이 귀찮고...작은 부품을 제자리에 한번에 붙이기가 정말 예전 같지가 않군요..그렇지만 이제는 원없이 킷을 만져보게 됩니다.

  • 작성자 12.11.25 07:48

    깜장고무신님 저도 별로 어른이 아닌데 눈이 침침할 때가 있습니다. 서울 근교 소읍에 살다 농사을 하는 인구가 많은 시골에 갔을때 참으로 동네사이사이를 다닌 다는 것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땐 그리고 무섭던 선배들 지금 만나면 참 잘 대해 줍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엔 시골 나름의 정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겨우 밥먹고 살고 농사일로 바쁜데 모형킷트 산다고 싸돌아 다니니 입장 바꿔생각하면 얼마나 속터지는 일이겠습니까? 이젠 좀 만들어 볼만하니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고 그러나 그틈에서 해방을 맛보는 재미로 모형킷을 열어보고 신너냄새도 맛보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 12.11.24 22:50

    아~ 너무나 너무나 가슴에 새겨지는 글입니다.
    이병장님의 글에 제 얘기를 댓글로 달기엔 너무 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비록 나이차는 있어도 비슷한게 너무 많습니다.
    다음에 소주 한잔씩 기울이며 이야기 보따리 풀 기회 꼭 기다립니다.

  • 작성자 12.11.25 07:56

    반갑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군대 추억록 처럼 바인더에 철해 놓으셔도 될 것입니다. 제가 어릴적 중학생이나 저의 선배들은 지금처럼 공부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살아가는 일상이 산교육이 아니었난 생각합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떠나 당시엔 학생을 위한 잡지 어린이 신문 심지어는 어린이 만화영화 음반도 있었고 지금처럼 혼자 가지고 있다고 혼자 노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유하고 함께하는 분위기였던것 같습니다. 한번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며 혹시 저를 보시고 실망하시지 않으실까 걱정은 되지만 제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 12.11.25 01:53

    어쩜......저도 취미가를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본거 같은데.....모형 좋아하시는분들...다들 비슷한 길을 걸어 오신거 같습니다....ㅎ

  • 작성자 12.11.25 07:59

    맞습니니다. 취미가는 당시 모형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모아 시대가 원하는 분위기를 잘 표현했던 잡지이며 연결통로이고 용어의 통일과 흐름을 잡아준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럼 모형동호인들이 대화를 터 놓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공로는 당연히 취미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전 취미가 2호 나올때 첨 알았습니다....다른반 친구가 보고 있더군요..ㅋㅋ 하교해서 책방으로 가니........다행히 창간호와 같이 있어서 둘다 구할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격월간지라 2달기다리는게 정말 일년 기다리는듯한 느낌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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