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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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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포항 빌라 가계약
금박사 추천 0 조회 333 23.09.03 23:3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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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3 23:50

    첫댓글 일단은 두 지붕 한 가족처럼 살다가 포항에서 자릴 잡으실 건가요?
    전원주택 같은 고급스런 빌라로 이사하신다니 일단 추카 드립니다.

  • 작성자 23.09.04 03:14

    전원주택은 아닌데 무늬만
    그렇지마는 둘째랑 저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갈 작정 입니다.
    텃밭 가구당 1평 가질수 있구요. 날이 밝어면 더 잘
    보이겠지마는 주변 공기 경치
    도 제법 일것 같습니다.

    아마도 경산 도 좋지마는
    아프고 슬펏던 지난일도
    많은곳이라서 아마 새기분
    으로 여기서 지내는 일이
    더욱 많을것 같습니다.

  • 23.09.04 02:08

    이제부터 포항사시게 되는군요.
    그곳에서 항암치료.잘
    받으시고,
    완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3.09.04 03:17

    제가 해산물을 원체 좋아라
    하구요.또 여기가 제가 해변가
    에서 비박을 많이한곳 주변
    이기도 하지요.

    환자라 싱싱한 해산물도
    좋구요 요리를 배워서 건강
    관리도 하고 맨날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둘째 맛난거도 많이
    해주려 합니다.

  • 23.09.04 02:48

    잘하셨겠지 어서 뭐든 맘먹은대로 되어서 편해 졌으면 좋겠다
    28평 잘 샀네 둘째가 장가가도 살 집으로
    아픈 사람이 성한 사람보다 더 바쁘게 다니네 원,

  • 작성자 23.09.04 03:22

    ㅎ 여기 참말로 희한한게
    투자가치가 낮은 빌라가 아파트
    보다 더 비싸더군요.그래서 둘째가 여기저기 고층아파트
    알아 보더니만 여기가 포스코
    또 에코프로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 되고 부터 매물이 씨가
    말라서 여기까지 가격이 상승
    되었더군요. 참말로 조금만
    일찍 마음막었음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렇기나 말기나 둘째랑 제가
    같이할 소중한 추억의 장소
    행복한 공간이 될텐데요.
    그생각만 집중 좋게 생각 합니다. 또 제가 속전속결
    질질 끌어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기도 합니다.

    인제 일은 벌려 놓았어니 동그란게 문제가 되네요.
    그역시 어째 해결 해야
    겠지요.일은 만들지마는
    또 대부분 수습이 되더군요.

  • 23.09.04 04:56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칠 텐데 ...한번쯤 주거지를 옮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포항은 대구와 가깝고 서울도 KTX와 접근성도 좋고...
    특히 아들과 함께하니 정서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항상 긍정적이고 치료도 잘 받고 있으니...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되세요 ~^^

  • 작성자 23.09.04 05:01

    제가 낙천적인 성격까지도
    있는데 이런병을 얻게된것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살아오면서 그쪽에서 안좋았고
    슬퍼고 힘든일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 이렇게
    제 형편에 후덜덜 무리하지마는
    파격적인 시도 변화를 주는것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벼리님도 구미가서 볼일 잘
    보시구 활기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23.09.04 05:53

    가계약이란 것도 있나요
    그냥 계약서 작성하면 성사
    되는 게 아닌가 생각했지요
    잘 하셨습니다
    알아서 요량 하셨을 줄 압니다

  • 작성자 23.09.04 05:57

    저도 첨으로 해보았지요.
    왔다갔다 방문객만 많고
    계약이 되질 않어니 부동산
    에서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묘책 같습니다. 일단 300
    만원으로 믿고 했는데요.

    내일쯤 정식 계약으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지금 제일 머리꼭대기 에서 사는것
    같은데 뭐 상관없다 생각
    했습니다. 얼마인지도 모르지만
    어쩜 제 인생 제일 소증한 추억의 장소 가 돨테니까요.

  • 23.09.04 06:21

    구구절절이 옳으신 생각 말씀 입니다
    형제고 친척이고 이웃보다 친구보다 못할때가 있더군요
    저도 무지 외반증으로 갈수록 힘들어져 수술 하기 까지 어려움이 많았지요
    우여곡절 끝에 수술 할수 있게 되어 입원 8일차
    수술 7일차 회복 중입니다

    긍정 적이고 합리적인 금박사님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9.04 10:46

    고생 많어셨군요.
    평소 운동즐기셔서
    병원하고 거리가 먼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람일은
    앟수가 없군요.

    병원 생활 해보니 참말로
    징하더군요 얼릉 건강 회복
    하시고 병원 생활 졸업 하시길
    빕니다. 가까운 가족 이지마는
    의례히 인사치례 형식이 끝나고
    나며는 그렇게 고만 고만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족 형제들 주변에 가려 했는데 지금 시간이 지나보니
    이렇게 살아온 패턴을 획기적
    으로 바꾸어보는것이 더 치료에
    도움이되구 더 독하게 살거
    같습니다.

  • 23.09.04 12:08

    @금박사
    녜녜 감사 합니다~

    일가 친척 가족 가까이 있어도 자기 살기 바쁠테니 신경 안쓰게 해버릇 했더니
    아예 들여다볼 생각도 않고
    거기다 코로나 핑계ᆢ
    솔직히 빈정 상하네요

  • 작성자 23.09.04 12:13

    @최멜라니아 ㅎ 병원에서 마주쳐도 쓴
    커피 한잔 대접도 없는 형제
    도 있구요. 고향 절친도 있더군요.

    참 매음이 거시기 하더군요.
    말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는데 다 끝난 인생이라 생각
    해서 그러나 싶어 오기도
    생기더군요. 벼라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 23.09.04 13:05

    @금박사
    얻는것 잃는것
    구분이 되더군요
    혼자 살아갈수 없는 세상임을 절감도 하고요
    진짜 찐을 발견도 합니다

  • 23.09.04 08:06

    마음에 드는 집을 가계약으로 확보해 놓으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둘째 아드님 보금자리까지 염두에 두신 결정 이었군요. ^^~

  • 작성자 23.09.04 10:49

    콘크리트 숲 처럼 고층 아파트
    여기 포항 지금 투자가치로
    부각 되구 있는중 인데요.

    전 번잡스럽구 황량해보이는
    환경이 싫더군요. 그래서 공기
    경치 맑고 조용한 시골 기분 나는곳이 좋은거 같습니다.

    주거지는 말그대로 우선적으로
    휴식처 쉴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23.09.04 09:09

    올여름 영덕에서 1박
    경산에서 1박하고
    포항 어시장에 들러 장을 봤는데
    포항에서 살고 싶더군요.

    주거는 환경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금박사님께서 만족스러우시면 잘하신거지요.

  • 작성자 23.09.04 10:52

    여기 흥해 주변 신항만 쪽으로
    엄청 많이 다녓던 곳이지요.
    원래 해산물 해변가 경치도
    좋아라 해서 비박도 많이
    즐겼구요. 조금만 나서면
    공원이고 해변이고 어시장이니
    먹거리도 풍부 하고 건강 관리
    에 제게는 최적의 환경이라
    생각 합니다.

  • 23.09.04 09:36

    잘했어요 분위기를 바꾸는것도 조망권도 좋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좋은소식도 생길테고 ㅎㅎ홧팅

  • 작성자 23.09.04 10:56

    ㅎ 제가 건축 설비일을 많이
    했는데요. 대구쪽 빌라 신축
    현장에 오래 일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 한테 저얼대
    빌라 구매 하지마라고 했지요.

    기초도 대충해서 10층이상
    올리는것도 많이 보았고
    모든게 부실시공이 많더군요.

    근데 여긴 4층 건물 인데도
    내진설계에다 기초에 철근
    파일 박고 지하실 도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망설임 없이
    계약 했습니다.
    지진이 났을때 고층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 공포에 질려 트라우마 까지 생긴 사람들
    많았고 지진에 대비해야ㅣ
    할거 같아서 이지요.

  • 23.09.04 10:50

    포항은 참 좋은 곳같아요.
    바다도 있고
    기차도 다니고
    울릉도도 한번에 갈 수 있구요.
    아드님 직장이 포항인가요?
    좋은 보금자리가 생기셔서 저도 기쁘네요.

  • 작성자 23.09.04 10:59

    네 둘째 직장이 영일대 해수욕장 근방 이더군요.
    그런데 비염도 있구 저도 또
    몸도 안좋구 해서 조용하고
    시골스럽구 지진에 대비
    안정성 입증된곳 찿아 구매
    하기로 헸습니다.

    둘째 지금 사는곳도 지진에
    취약한 필로체 건축양식
    원룸 이더군요 . 행여나 지진
    또 발생 될까 우려하는 부모
    애비 마음 입니다.

  • 23.09.04 18:46

    좋은 곳 맘에 들면
    가계약 해야지요
    한 시간차이로 매물놓치기도
    하니깐요
    전 상가가 나왔을때 얼른 가계약해놓고
    다음날 정식계약하고 있는데
    나보다 하루 빨리 보고가신분은
    가계약생각 못하고
    가방에 수표갖고 오셨다가
    넘 아쉬운듯 하셨지요

  • 작성자 23.09.04 18:51

    오늘 주변 흥해 신광쪽으로
    쭈욱 다 둘러보아도 저렇게
    럭셔리 하게 제대로 지은집이
    눈에 띄지 않더군요.

    아파트보다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져 좀 찜찜 했는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구
    오래오래 살아도 아무런 하자
    없이 좋은 주택 선택한것
    같습니다. 둘째한테도 좋은일
    이 됐습니다.

    주변 숲길 도있고 등산도 가볍게 하는곳도 있고 그래서
    또 더 좋은곳 같습니다.

  • 23.09.04 23:41

    아프지 않은 사람보다
    부지런하시고
    의욕적이시네요
    환자이면서도 작은 아드님 살뜰히 챙기시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좋은 날이 반듯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3.09.05 05:33

    ㅎ 미래를 기약할수 없는 인생
    이라서 이렇게 움직일때 무언가
    하나라도 더 배우게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어요.

    아파트 아닌 저런 빌라형 주택은 사실 굉장히 조심
    스럽게 접근해야 하거던요

    잘못사며는 하자 덩어리 부실
    공사의 피해를 볼수가 많습니다. 선택기준 같은것
    주택 고르는 오령 같은것
    이번에 제대로 배웠을것
    같습니다. 저도 좋은날이
    오도록 지금 열씨미 노력
    하구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23.09.05 16:17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하시는 것 축하드려요~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는
    터전이 되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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