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놀러가게 되었는데 밭이 한 700평 정도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생겼어요.
근데 자주 갈 수 없으니 손이 많이 가지 않고 , 잡초 보다 생명력이 강해서 제초작업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꽃이나
작물이 있을까요?
가을에는 밀 종류를 심으면 될 거 같은데 봄에는 딱히 뭘 심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
제가 생각한건 유채를 뿌려놓으면 어떨까 했는데...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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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라지심으세요
병충해에 강한 도라지도 1~2년간은 제초 안해주면 형체도 없어집니다.
3년정도되어 뿌리가 커지고 이식을 해두면 내비둬도 기본은 되지만요.
저도 멀리 700평이 밭이 있어서 금년에 고구마 심을려고 합니다
그린토마토님인가요?
님께서 생각하신거는 하나도 타당성이 없어 다시 신중히 작물 선택을 하셔야 될것같습니다!
무슨 작물을 심어도 실패 합니다. 그만 두세요.
노력없이 얻을수 없습니다.
세상은 냉정 합니다.그건 자연이 말해줍니다.
[>•<] 수선화 구근 심으시면 지들이 알아서 나오다 지들이 시들고 세끼칩니다. 깔집만 깔아주었다가 걷어주면 됩니다. 또는 유채보단 달맞이꽃이 더 보기도 좋고 기름도 얻으니 더 좋겠지요. 풀은 10센티 기준으로 잡아주면 더 자라거나 씨맺을 기운없이 고사합니다.
민들레를 심어보세요 민들레 말린것도 국산이귀해서 상품성있습니다
풀보다 더 강하죠
민들레도 풀안뽑으면 거의다 죽어요
또 민들레는 키가 작아서 잡초랑 경쟁도
안돼요
우리마당엔 풀은 뽑고 민들레랑 질경이만 그냥 두었더니 민들레 질경이 밭이 되더군요...
몇년묶어 민들레 질경이가 커지고 많아지니 풀이 맥 못추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