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
제목 : 제단과 뜰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7:1-21 찬송가: 93장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중심 단어: 제단,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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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단
1절: 재료-조각목/ 크기-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 높이는 삼 규빗
2절: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듦
3절: 부속 기구들-재를 담는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
4절: 번제단의 그물
6절: 운반용 채
7절: 채를 꿰는 고리
8절: 제단의 모양-위아래가 뚫린 빈 상자 모양
도움말
1. 뿔(2절): 번제단의 네 모퉁이에 만들어져 희생 제물을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됐다.
2. 순수한(20절): 찌꺼기나 불순물이 들어 있지 않은 맑고 깨끗한 것을 뜻한다. 순수한 기름은 탈 때 그을음이 나지 않는다.
3. 보살피게(21절): ‘준비하다, 예비해서갖추다, 정돈하다’라는 의미다.
말씀묵상
번제단의 양식
성소 앞의 희생 제물을 불태우기 위한 번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어졌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5규빗(약 2.25m), 높이가 3규빗(약 1.35m)인 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1절). 또한 희생 제물을 고정시키기 위한 용도로 뿔이 만들어졌습니다(2절). 번제단에서 제사를 드릴 때는 5가지 보조기구가 있었습니다. 재를 담는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 등 이 하나하나가 번제에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3절). 이 모든 기물은 열에 잘 견디는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번제단은 ‘동물을 죽여 올라간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동쪽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첫 번째로 있는 번제단 앞에서 제물을 드립니다. 여기에서 희생 제물이 피를 흘리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공식적인 첫 단계였습니다.
성막 뜰의 양식
성막의 뜰은 남북 방향으로 100규빗(약 45m), 동서 방향으로는 50규빗(약 22.5m)였으며, 동쪽으로는 15규빗(약 9m) 너비의 문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뜰의 테두리는 남·북쪽에 기둥 각 20개, 동·서쪽에 각 10개로 총 60개의 기둥이 세워졌는데,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세마포 휘장이 쳐져 벽의 구실을 했습니다. 성소와 성막 뜰의 입구는 모두 동쪽으로 나 있었습니다. 성막은 인간과 하나님의 만남이 이뤄지고,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9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 문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장막 동쪽에 있는 단 하나의 문은 유일한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문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번제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은 덮개로 인해 캄캄해진 성소를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까(20-21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성막의 문을 통과해야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구원과 영생을 위해 여러분이 통과해야 할 문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등불이 꺼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하나님은 성소에 있는 등잔에 사용될 감람유는 ‘순수한 기름’으로 불을 밝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순결한, 정결한, 깨끗한’ 기름으로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성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고 명하신다.
등잔은 성막 안을 밝게 비추게 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그런데 아침부터 저녁까지가 아니라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보살펴야 한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막 안에 밤새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보살펴야 한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피곤하게 하실까? 밤에는 소등하고 아침에 향을 피울 때 등불도 같이 켜게 하면 좋을텐데...
이 말씀이 생각이 난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주님은 오늘 아침 대제사장이 지성소를 향해 걸어가는 길을 걷게 하신다.
성막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의 휘장을 통과하여 성막 뜰을 지나 성막으로 들어가는 휘장을 지나 성막안으로 들어간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성막 안에 등불이 켜져 있지 않으면 그곳은 암흑이 된다.
성소 내부에는 떡상, 분향단, 등대가 있어 제사장이 항상 관리했다.
하나님은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켜서 꺼지지 않게 하라고 명하신다.
이 등불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지성소의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등불을 보살피게 하셨다.
지성소 입구로 들어가는 휘장을 통과하면 그곳에는 증거궤가 있다.
‘26: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그런데 지성소에는 등잔대가 없다. 성소에 등잔대에서 비친 불빛은 지성소까지 밝혀야 한다.
관리자는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밤새 보살펴야 하고 백성은 성막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순수한 기름을 가져와야 했다.
‘레2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계속 공급받아야 하고 그 기름으로 등잔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해야 할 의무였다.
어젯밤 교회 현관문을 12시에 닫았다. 그리고 새벽 5시 10분에 문을 열었다.
수요예배를 위해서, JMDC 훈련준비를 위해서, 목회사관학교 강의를 위해서, 금요세미나를 위해서...
지난주부터는 새신자가 새벽기도에 나오시면서 좀 더 일찍 일어나야 했다.
왜 하나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가 아니라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보살피라고 하시는 것일까?
하나님은 왜 잠도 없으실까?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피곤한 육체의 눈으로 보면 불평이 생길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영혼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자세라고 말씀하신다.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보살피라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직무를 감당하는 관리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지 말자,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목회자.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닮은 목회자가 좋은 꼴을 먹이기 위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자.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실 일, 감사할 일
피곤한 육체를 가진 종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부모에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이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는 주님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어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졸지도 않으시는 주님. 그 마음, 그 사랑을 닮은 주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 사랑이 밤새 멈추지도 않고 지속된다는 것을 들꽃 가족들이 알고 느끼고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그의 생각 - 마커스워십 | 소진영 인도 | The Lord is your protector, His thoughts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