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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진 블로그
여기서부터 블로그 펌이에여!!
지난 주 개봉작들을 포함한
최근 극장 상영작들에 대한 별점과 한줄평을 올립니다.
<형>
배우들만 허리가 휘는 이런 공식.
★★
<줄리에타>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테일 오브 테일즈>
동화에서 당의를 벗겨내면 기괴하게 드러나는 욕망.
★★☆
<신비한 동물사전>
선하고 온화하며 안정적인 초석을 새 시리즈에 놓았다.
★★★☆
<연애담>
사랑을 고스란히 앓는 이상희의 깊은 표정들.
★★★
<가려진 시간>
내가 나라는 것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라는 판타지.
★★★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앎이 사랑의 전제가 아니라는 것. 둘러싸고 있는 것들로 말할 순 없다는 것.
★★★☆
<로스트 인 더스트>
자본의 탐욕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세계에 대한 쓸쓸한 만가.
★★★★☆
<라우더 댄 밤즈>
한없이 낮은 숨결로 상실을 앓다.
★★★
<닥터 스트레인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
<벨빌의 세 쌍둥이>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임이 의미하는 것.
★★★★
<마터스>
그냥 불쾌하기만 할 뿐.
★
<비틀스 : 에잇 데이즈 어 위크>
그때 그 시절의 비틀스, 그때 그들 각자의 비틀스, 지금 나만의 비틀스.
★★★
<자백>
그러니까 지난 40년간 달라진 게 없다는 것.
★★★☆
<비바>
낮고 익숙한 고개들을 넘어가며 부르는 인생찬가
★★☆
첫댓글 닥스 별 점 꽤 높네요
요 몇 달 동안 영화를 하나도 못 봤는데... (여기 있는 영화들 포함해서) 이제 다시 조금씩 봐야겠어요. 요즘 재밌는 영화들 많아 보이기도 해서 ㅎㅎ
왕 닥스 평점 높네요!!
헐 줄리에타 모르는 영화인데 한줄평이 확 끌리네요 예고편 보고 왔음ㅎㅎㅎ
줄리에타 좋아요 시사회로 봤는데 미장센도 화려하고 추천ㅜ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