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의 계절.( 사랑의 라일락 계절아)

[좋은아저씨]

  라일락의 계절.( 사랑의 라일락 계절아)

                                    고진숙 작시

                                    김노현 작곡가

   라일락 꽃 피-는 그 계절이 오-네,

   바람 타고 아~아~ 라일락 꽃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 찼네, 사랑의 계절아,

   라일락 꽃 피면 아름다운 얼굴

   떠 오른다 아~아 ~새 생명의 숨결이

   온 누리에 -가득 찼네, 오 나의 사랑도

   라일락 꽃 향기 날리는 훈풍속에 피네,

   사랑의 라일락 계절아.

이 노래는 고진숙(高眞淑)작사 김노현(金魯鉉) 작곡 “라일락 의 계절” 가곡이다.

4월이 되니 라일락 꽃이 피어 그 향기가 온 누리에 퍼진다.

라일락(lilac)은 꿀 품목 물푸레나무 과의 낙엽 활엽으로 이름은 푸르스름한(bluish)을 영어로 라일락"은 번역을 해, 라일락이"라고했고, 했고,  “리라꽃” 이라고도 한다. 라일락 꽃은 그 이름만으로도 로맨틱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꽃이다. 꽃말은 “첫사랑”이라고 한다.

라일락 꽃잎은 대게 잎이 네 개로, 네 잎 크로바 처럼 갈라진 꽃잎을 발견하여 아무도 몰래 혼자 따서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는 꽃이다.

라일락은 그 향기가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이다

작사자 고진숙(高眞淑)선생님(본명 고경태)은 (1934년- )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부산에서 자라, 부산 대학교 음악 대학을 졸업 하였고, 육군 정훈학교 및 행정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 문협 원로회원,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며, 한국기독교 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마산일보 객원논설위원, 도서 출판 문화한국사의 주간 및 상임고문을 지낸 바 있다.

선생님은 가곡 <그리움> <꽃> <산에서 부르는 소리> <그 모습 못 보아도> <열정>등 많은 가곡을 작사한 시인(詩人)이다,

선생님은 1960년에 자유 문학에<학>이라는 시로 등단하였고, 시집 <꿈에서 깨어난 이야기>도 있다. 가곡의 작사가로도 활동, 140여 편의 가곡 가사가 있다.

작곡가 김노현(金魯鉉) 선생님은 (1920-1993)년까지 사셨다.

평양에서 태어났고, 치과 의사, 성악가, 작곡가 이다.

서울 대학교 치과 대학을 졸업 하고, 경희대 음악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독창회도 개최 하였고, 오페라 <심청전> <카르멘> <마루타> <일 트로바토레> 등에 작곡 하였고, 가수로 출연하였으며, 작품집 “낙화암”도 출판 하였다.

선생님은 가곡 <황혼의 노래> <진달래 꽃> <풀 따기> <낙화암>등 50여곡의 가곡과 성가 곡 을 작곡 하였다.

                   라일락 꽃                                                                                               (사진 폄)

4월의 아침 창문을 열면 향기로운 라일락 꽃 내음이 천지에 진동 한다.

라일락꽃은 그 모양은 수수하지만 가장 향기로운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 이다.

라일락 꽃향기 속에는 젊은 날 추억이 서려있고, 그 꽃은 가슴속에 요동치는 사랑의 환희가 교체하는 추억의 꽃 이다.

처음 라일락꽃을 만난 것은, 내가 다니던 중학교 교정 언덕위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은 아니지만, 연한 보라색 라일락 꽃무리가 강한 향기를 피우며 어우러 있는 것을 처음 만나보고, 그  향기에 취해 아~ 이렇게 아름다운 향기가 있는 꽃이 있나? 하고, 그 향기에 매료되어, 그 다음 부터는 모든 꽃들의 향기는 라일락 꽃향기와 비교 하는 버릇이 생기고는 하였다.

라일락 하면 노천명 시인의 “4월의 노래”가 생각난다.

4월의 노래 <노천명​>

사월이 오면은,

사월이 오면은

향기로운 라일락이 우거지리

회색빛 우울을 걷어 버리고

가지 않으려나 나의 사람아

저 라일락 아래로

라일락 아래로

푸른 물 다담뿍 안고 사월이 오면

가냘픈 맥박에도 피가 더하리니

나의 사람아 눈물을 걷자

청춘의 노래를 사월의 정령을

드높이 기운차게 불려 보지 않으려나

앙상한 얼굴이 구름을 벗기고

사월의 태양을 맞기 위해

다시 거문고의 줄을 골라

내 노래에 맞추지 않으려나

나의 사람아!

 
4월의 피는 꽃들은 벌써 낙화(落花)되어 이별의 아픔을 달래게 하고, 이렇게 산과 들과 하늘은 더 푸르게, 푸르게 변해가면서, 이 봄을 보내는 마음 아쉬움에 하늘을 본다.

4월의 라일락 꽃 나무 그늘에서 옛날 추억에 젖어, 그리운 사람의 꼭 꼭 눌러쓴 긴 사연의 손 편지라도 읽었으면 좋겠다...“라일락의 계절”을 노래 부르며~~~

     라일락 꽃 피-는 그 계절이 오-네,

           바람 타고 아~아~ 라일락 꽃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 찼네, 사랑의 계절아, ~ ~ ~

https://youtu.be/r3bXqnn_5yI?si=I_P-34xB1oJXISDI(노래 소프라노 최훈녀)

https://youtu.be/NgQa5CEm1og?si=UJYopmULcwb9O5ov (노래 바리톤 김보람)

https://youtu.be/cETFX1u9i4A?si=PYHPof1BjCuU7Trg (노래 소프라노 김조자)

(가요)보너스 (bonus.)(아주 오래된 옛날 노래 “ 리라꽃 피는밤)

https://youtu.be/OyYBM0onKaI?si=Eb4Fwde5bGZwa__i (노래 남인수)

(가요)보너스 (bonus.)(아주 오래된 옛날 노래 “ 아무도 없도라)

https://youtu.be/3tVsv-kR-jk (노래 : 나애심)

[검은별]

14일. 19:00시. 사진입니다

[좋은아저씨]

네.
감사합니다

라일락 꽃아
아름답습니다.

라일락 꽃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