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수더분 해서 이발을 하러 갔드랬죠..
이발을 마치고 나오니 3시가 됐는데..
이발하러 들어간 2시엔 내리지 않던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더군요..
무슨 비가 얼마나 굵고 많이 쏟아져 내리던지 천이 약한 3단우산의 천을 다 뚫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라구요...
천둥도 심하게 치고, 암튼 쪼매 자연앞에 고개 숙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비가 하루종일 내렸다면 아마 수해피해 만만치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 진짜로 제대로된 장마오기 전에 집안 구석구석 새는 곳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추신: 번개나 천둥칠때는 좀 불편하더라고 컴터 끄셔야 된다는 거 아시죠??
제가 아는 선배는 몇년전에 번개치던 날 아무런 상관없겠지 하는 맘으로 컴터하다가 컴터가 다 타버렸답니다..
신문등에서 조심하라고 말할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 저였지만 주변에서 직접 당한 생생한 실화를 듣고 나니 믿지 않을수 없게 되었답니다..
혹시나 하다가 컴터 날아가면 나중에 방바닥 치며 후회할지 모르니 미리미리 컴터들 꺼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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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집중호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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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 저도 밖에 있다가 비가 와서 아무곳에나 들어갔는데 피자집 들어갔어요..ㅜ.ㅜ 돈도 없는데..ㅋㅋ 걍 눈치보다가 나왔죠..ㅎㅎ
그럼...저희 피시방은 어쩌지요? ㅡ,.ㅡ;;;;;;;;;;;;;;;;;;;;;;;;;;;;;;;;
방바닥을 치며 ㅋㅋㅋㅋ;;; 압권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그러게요... 피씨방은 어쩌죠?? 빨리 피뢰침 사다가 달아놔야 되나??? 저도 마땅한 해답을 드리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