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김남일 - 활동량, 위치선정, 투쟁심, 패스능력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을 모두 가진 정상급 선수
1. 한국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전문 선수
2. 진공청소기란 별명답게 파이팅있는 수비와 넓은 활동력
3.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몸싸움과 태클에 적극적
4. 대인마크에 능했으며 전술 이해도 역시 높았음
5.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전진패스 또한 일품이었음
6. 프랑스전 박지성에게 찔러준 전진패스가 그의 작품
7. 수비만 잘하는 선수처럼 떠올리기 쉬우나 실제론 아님
8. 위치선정까지도 좋았음
9. 수비형 미드필더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춤
10. 기성용의 패스와 시야 + 볼간수 능력만 뺀 전성기 김정우
11. 주발은 오른발이었지만 왼발 사용 능력도 상당히 뛰어남
12. 롱패스를 뿌릴때 자연스럽게 왼발을 쓰는 경우도 많았음
13. 볼 터치를 비롯해 볼을 다루는 능력 자체는 분명히 투박
14. 월드컵 이전에는 패스 정확도가 떨어졌음
15. 히딩크의 토탈사커에서 거친 수비형미드필더가 필요했음
16. 강팀이 많은 월드컵에서는 수비를 전문 미드필더가 필요
17. 따라서 히딩크호에서 그의 장점이 극대화되었음
18. 1차 빌드업은 홍명보를 위주로 이뤄졌음
19. 때문에 김남일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음
20. 이것도 그의 장점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음
21. 월드컵 이후에는 온더볼과 패싱 능력 역시 성장
22. 이 스탭업으로 이후 K리그에서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
23. 해외리그에 임대로 진출했을때는 아쉬운 활약을 남김
24. 해외리그에서 필요로 하는 온더볼 능력이 부족했음
25. 다만 해외리그에서의 아쉬운 활약에는 이유도 있었음
26. 팀의 상황이나 전술적인 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27. 해외로의 진출이 많지 않았던 2000년대 초기였음
28. 임대라는 한계도 있었기에 해외 경험은 짧게 끝났음
29. 패스를 직접 담당하거나 역습에서 큰 역할하지는 못했음
30. 국내나 국대에서와 달리 요구하는 역할이 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