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KDTEX 2024를 개최했다. 이날 윤동석(64회) 동문의 사회로 KDTEX 2024가 진행됐다.
치기협은 지난 6월 25일 치과기공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4의 준비상황을 알렸으며 기자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을 비롯해 학술담당 송두빈 부회장, 윤동석(64회) 총무이사, 박상준 기자재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KDTEX 2024에서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신 임상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총 31개의 수준 높은 학술강연이 진행됐으며 디지털 의치 제작방식인 Ivotion 덴처 시스템을 다룰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의 강연을 비롯해 Hongqiang Ye 교수의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과 신소재 연구현황’ 등 해외연자 강연이 있었다.
국내 연자로는 세계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철한 치과기공사의 심미보철 강연과 배지용 치과기공사의 ‘아날로그의 디지털의 조화’ 등 치과기공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진행되는 치과기공기자재전시회는 70개 업체 190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특히 KDTEX의 국제화를 위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전시회에 참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KDTEX 2024에 10개의 중국 업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