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1999호 /하나님의 싸인

창골산 칼럼 제1999호 /하나님의 싸인

  제19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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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싸인

        하나님께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향해 싸인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싸인은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죄된 삶을 살아가고 있을 때, 그로말미암아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께 무관심한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고자 허락하시는 경우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싸인은 우리들이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을 통해 허락하시는데 중요한 것은 대부분 흘려 듣거나 그냥 깨닫지 못하고 넘어 가버린다는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하나님의 때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싸인은 그냥 흘려 듣거나 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싸인속에는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이나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 같은 것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인을 무엇보다 빨리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꿇는 것이 중요합니다.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싸인을 통해 우리들로 하여금 무엇을 말씀하시고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고 하시는지 하나님의 싸인 가운데 담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싸인을 허락하실 때는 세상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던 것을 하나님 앞에 포기하고 또한 세상적으로 자신을 기쁘고 즐겁게 하던 것들을 중지하며 내려놓는 것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잠시 멈추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며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세상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죄된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싸인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대부분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고 세상속에 집중하고 있을 때 이를 놓치고 그냥 지나쳐 버리거나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인간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며 대처하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싸인속에 담겨진 뜻을 깨달아 믿음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우리들의 영혼을 긍훌히 여기시고 우리들의 삶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욱 더 잘 섬길 수 있는 은혜와 기회를 허락하실 것입니다.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들의 영혼을 건강하고 강건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싸인을 빨리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우리들 자신을 향한 뜻과 섭리도 하나님께서 빨리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싸인을 빨리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열려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잘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 아무리 믿음의 충고나 조언을 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닫혀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이 자신의 영혼을 향해 허락하신 말씀으로 받지 않을 뿐만아니라 깨닫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의 싸인은 말씀을 받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는 크신 은혜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은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허락해 주시고 싶어도 주실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영적으로 민감하고 민첩해야 합니다.아무리 세상적으로는 똑똑하고 지혜롭다고 하여도 영적으로 우둔하고 미련하다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말씀하셔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은 삶의 모습을 되풀이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경고와 같은 싸인으로 끝나시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싸인으로 우리들을 향해 말씀하시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다시말하면, 우리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싸인을 깨닫는 순간까지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터치는 쉼없이 지속해서 계속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필      자	최문식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창골산 칼럼니스트)	cms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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