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육신이 아픈 자를 치료하시고 심령이 상한 자를 위로하시는 엘로힘의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날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하신다. 한 가정이 하나님으로 하나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사용된다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할까~ 정말 부럽다. 주님께서 우리가정을 통해 이루실 소망이 더욱 간절해 진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은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하셨다. 그렇다면 우리또한 거룩한 옷,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구별된 옷을 입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그 옷을 입는 것 뿐만 아니라 제사장의 직분을 행해야 한다고 또한 말씀하신다. 예배와 중보기도자의 삶, 세상을 분별하고 구별된 자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제사장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짓는 자는 지혜로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옷을 만드는데 손재주만 좋으면 되지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을 벗어나게 하신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를 위해서는 만드는 사람의 영육도 거룩해야 함을 보게하신다. 그런데 그 지혜로운 자를 주님은 벌써 지혜로운 영으로 채우셔서 준비시키셨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지혜로운 영으로 채워진 준비된 자가 내가 되어지길 원한다. 성령님의 인도하심따라 교회의 지체가 되어 성도님들을 위해 중보하며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져가는데 동역자로 헌신하며 섬기도록 선하게 쓰임받기를 기도드린다. 또한 세상을 향해 선한 영향력으로 작은영혼을 구원하고 세워가는 일에 쓰임받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에 사로잡힌 자로 겸손히 섬기는 자가 되길 소망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번쩍번쩍하는 보석을 양쪽 어깨에 달았는데 그것이 왜 내게는 아름답다기보다는 무겁게 느껴질까.. 대제사장의 직분이 호령하고 진두지휘할것 같지만 다른 사람의 죄를 안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무거운 직분임을 깨닫게 하신다. 오래참고 인내하며 끝까지 죽어야하는 직분. 예수님을 묵상하게 하신다. 예수님처럼 되어야 제사장이란 직분을 감당 할텐데.. 영 자신이 없다.. 그러나 나로서는 자신없고 할 수도 없지만 '거룩하라, 지혜로워라' 말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님 닮기를 주저하지 않고 주신 제사장의 직분을 잘 감당해서 양쪽 어깨에 있는 보석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더욱 아름답고 영화롭게 빛나게하여 하나님아버지께 영광과 경배드리는 자가 될 것을 소망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거룩하신 하나님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오늘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연약하고 지혜없는 저를 거룩하고 지혜롭게 하시는 은혜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나됨을 죽게 하신 그 곳에 성령님의 열매를 맺어 갈 수 있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소서. 지혜의 영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중보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