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람들과 별반 차이없다.
저녁 퇴근 후 탁구치러갈 경우
회사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탁구장에 들러
레슨받은 다음, 옆 호프집에서 닭날개에 곁들여
호프와 빨간 소주 한병으로 한잔한다.
가끔 쉬는 날
산 초입에 자리잡고 앉아 고량주 한병 까고 온다.
물론 이따금 주점에서 도우미와 양주도 마시고...
집 살림살이라는 게 등산 및 낚시 장비 빼고는
거기서거기이지 싶다.
반찬으로는 장류 와 김치 및 건나물이 전부이고
안주는 정말 많다.
배 오징어,반건조 오징어,국산 쥐포(한마리에 만원),
노가리,가평 잣,영동 호두,자연산 홍합(섭),
돌문어, 어~ 마른 오징어도 있네 ㅎ.
기타 등등이다.
양주,고량주,맥주도 널려있다.
집에서는 가끔 밥을 해먹는 정도이다.
거의 매일 술이다.
술은 꼭 두가지 이상씩...
고기는 돼지고기와 가끔 통닭(탁구장 옆 호프집에서
먹고 남은 것)외엔 먹질 않는다.
원래 물은 거의 마시질 않는데 근간에 들어
누룽지 태워서 숭늉으로 마시고 있으며,
마셔보니 상당히 좋다.
술 마시며 태블릿으로 유튜브를 즐긴다.
TV 는 몇십년간 안봤기에 장식품에 불과하고
유튜브 시청은 주로 다큐 내지 클래식 감상이다.
또 가끔은 탁구경기를 보기도 한다.
틈틈이 복식호흡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몸의 좌우균형을 맞추는 교정을 가끔 받고있다.
순댓국 집에서 한잔할 경우
만두부인 가게에 들러 커피 한잔 하며
삼십분 정도 대화나누다 온다.
만두부인은 이혼녀로 오십중반이다.
사귀는 남자가 있다 하기에 큰 친밀도를
보이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탁구장에서도 여자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다.
같이 치자고 해도 정중히 거절한다.
자주 치다보면 자연스레 식사도 하게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서로 친해져 불륜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에 미연에 아예 거절하는 것이다.
'남의 여자에게 눈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그리한다.
낭비벽이 있어서 생활에 좀 쪼들리 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 때...
골치아픈 여자라도 생긴다면 이 마저도 끝 아니겠는가.
그래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있는 지도 모르겠다.
세상살이 함에 있어 건강하고 후회없이 살아야겠다.
가끔씩 여자를 탐하면서 말이다 ㅋ.
첫댓글 일반 사람들과 많은 차이가 있구먼 없다구요?
만두 부인 먹기좋게 익었는데
성애법사님께서 눈길 안 주시니 나라도 몬 기둘리지라~호호호.
이제 후회되쥬?
조만간에 또 들를텐데요 뭐~!
전에 한번
술 좀 있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준 캔맥주 있다하기에
제가 따로 마트에 들러 소주사다
만두를 안주삼아 먹고왔답니다 ㅎ.
여튼 부담없이 가끔 들러 커피한잔하며
대화나누기에는 딱입니다.
혹시 그녀가 남친 끊었다고 하면
대쉬할지도 ㅋ.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군요.
역시 혼자사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네요.
그래도 잘살고 있으니 그걸로 만족을 하셔야겠어요.
저는 하루 두끼식사를 수십년째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십년간 술을 걸르지않고 즐깁니다.
제 나름의 건강법이 있기에 그렇게 마셔도
체중이며 시력 및 모든게 최정상입니다.
그뿐 아니라 술병도 나지 않습니다.
식사는 걸러도 술은 걸르지 않으니까요.
고맙습니다.
만두집 아줌마가 애인이 있다는 말 거짓말입니다
여자는 내숭덩어리지요 남자를 떠보는데는 내숭이 필요하지요
술은 좀 자제하면 좋겠네요 술은 습관입니다
너무 좋아하면 몸이 상합니다 명심하세요
그 애인을 제가 보았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