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쯤 일을 보고 오늘은 일찍 집으로 향했다 아래집에 내려가 정리좀 해줘야 할거 같아서 입구에 편의점에 들렸는데. 그동생이 " 오라방 ! 집신청했어? " 응 그저께 광탄쪽으로 한다고 했는데" " 나도 했거든 " " 그래 ? " 광탄 신산초교 앞에 빌라들 많자나" " 글치" " 오빠도 거기다 신청해" 집은 모 방두개 거실 주방 혼자쓰긴 정말좋던데" " 그럼 오빠것도 알아줘" " 가격은 얼마래? " 모 6_7천 정도면 전세 가능할거 같더만 " " 그정도면 딱좋네" " 암튼 니가 신경좀 써봐" " 알았어 내거 알아볼때 오빠것도 알아볼께" " 고마워" 후딱 옷을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아래집으로 내려가 미처 손쓰지 못했던 부분들에 낫질을 해서 풀을 베어낸다 그리고 심어놓은 상추에 거름을 충분히 주려고 거름밭에 풀작업을 해서 골고루 거름을 주고 나서 마지막으로 듬뿍 물을 뿌려준다 그러다 보니 앞에 차가 지전분해 보여서 차까지 세차를 하고나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옷입은채로 물호수를 머리위에 뿌려서 열기를 식혔다 그렇게 샤워를 끝내고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 선풍기를 틀어서 뜨거워진 몸을 식히고 있다
첫댓글 '곰탕 포장된 걸 뜯어서 밥 말아 대충 때운다.'
이렇게 곰탕에다 밥 말아 먹었으면 제대로 잡순(댓길) 것이지, 이게 어디 대충 때운거냐고?
마저 찬밥에 고추찍어 묵어야 대~충이제 영양 그득 곰탕이나 드시면서 대에~충이래 ㅋㅋ
@운선 대충인데 ㅎㅎ
내수준엔 대충
@지 존 평상시 어지간히 잘 먹으니 곰탕이 대충이지 뭐.
내 얼마전 박수무당 집에 찾아가
파주의 지조니오빠란 사람이 전생에 나라를 네 번인가 구했다면서 사주를 보았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하긴 무신 나라를 구했냐며 화를 버럭 내더군.
나라 구한 전력도 웁는 양반이 항상 먹는 건, 꽤나 챙겨 먹는단말여.
내 뭐, 지존옵빠 먹는 거, 보태준 적은 읍찌만 괜히 열 받네.
적당히 쪼금씩만 잡슈. 요즘 식재료 값도 비싸니깐.
@박민순 구신은 모먹구 산다냐?
ㅎㅎ또 시작하시네ㅎㅎ
야밤에 혼자 웃어보네요ㅎ
두분은 전생에 부부였을거예요ㅎㅎ
누가 ㅎㅎ
나도 혼자 먹는데 그래도 잘 먹어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