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주말에 김장 3포기를 했다며
배추속과 어머니가 키우신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은 된장국을 싸 주었어요.
집에서 풀어놓고 먹으려는데
큰 딸이
이런 건 그냥 먹으면 안 된다면서
하루만 참으라고 하더니
제 퇴근 시간에 맞춰
굴도 씻어 놓고
돼지 수육도 해서
홍어 삼합을 해 놓고 기다리더라구요.
배추속 넣고 쌈 싸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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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나 큰따님~ 쵝오쵝오!!!!
엄마 퇴근시간에 맞춰서 수육이랑 굴이랑
홍어까지~ 므찌다 달곰님딸!!!
근데 진짜 맛나겠어요 ㅎㅎ
맛은 있었는데 제가 굴을 싫어 하고 홍어는 못 먹어서......배추에 쌈 싸서 수육 만 열심히 먹었어요~~^^
따님 센스 엄청난데요~~~~~
저도 언젠간 이런날이 오겠죠?????
저도 27년 만에 왔답니다.
딸의 센스 칭찬해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준비까지 해놓다니… 궁딩이 팍팍해주세요.. ㅎㅎ
이런 센스는 어떻게 배우는거죠? 전 엄마한테 왜 그렇게 못해드렸을까요. 엄마 미안~
어머나~~배우신 따님!!^^
따님분 최고~~잘 키우셨네요
따님 배운 여자!!!!!! 최고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