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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큰오빠가 오식이로 미움받는 까닭
늘 평화 추천 2 조회 342 23.09.08 10:2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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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8 10:37

    첫댓글 오늘이 내 인생에 최고의 시간, 최고의 순간!

    수고하셨습니다. 늘평화 님!

  • 작성자 23.09.08 10:40

    고맙습니다
    평온한 하루 되세요

  • 23.09.08 10:38

    흠 어째 큰오빠한테 안좋은
    생각이 가득 헸었는데요.
    그 나쁜 이미지가 싸악 개선
    되었어요. 어쩜 제게도 가장
    필요한 멘토 일수도 있겠구요.

    우환이 겹쳐진 가정 였지마는
    불굴의 의지로 해결도 하시고요. 존경 스럽습니다.
    인제 따사로운 행복의 날들만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9.08 10:44

    부모에겐 장가가서
    장남인데도 적극적으로
    안 모시고 서운한게 많아
    울 엄마가 울긴 했지먀
    처자식에겐 예나 지금이나
    극진해요.
    우리 부모님이 원하신것도
    처자식 가정 잘 건사하는거였으니~

    조카가 시한부였는데
    구사일생 살아난건 모든걸 희생한
    아빠마음이었지요

    자식은 부모마음 못 살피고
    못하는 게 많지만
    부모는 자식에게 못할게 없지요

  • 23.09.08 12:25

    모든 집집마다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네요.
    누군가 편할려면 그 누군가 희생해야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고, 아무쪼록 늘평화님
    주변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따님 결혼할때 큰오빠가 많이 우실만도 했겠어요.

  • 작성자 23.09.08 15:46

    집집마다 아픈사람 햔둘은
    있지요 사랑으로
    합심해서 헤쳐나가야 지요
    남은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 23.09.08 17:08

    참으로
    진정한 삶의 이야기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폐부 깊숙이 저려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구석구석
    아픔 슬픔 괴로움이
    도사리고....

    아! 삶이란
    이런 것이구나.

    님의 집안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

    † 성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 작성자 23.09.08 15:49

    오빠는 엄마돌아가신 후
    절로 가톨릭신자되서 하루에도
    묵주기도 한두시간 이상하고
    집에서 성가도 부르고
    언니데리고 여행도
    잘 가고~~
    일등 남편입니다 ㅎ
    제가 보기엔~~^^
    내일 성모동산모임이지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전 시월 어느 일요일 한번
    기회가 오지 않을까도 싶네요~^^

  • 23.09.08 15:38

    큰오빠께서
    그렇게 깊은 생각이~
    진짜 지혜로우신 분이네요.

  • 작성자 23.09.08 15:45

    나름 생각을 많이 했겠지요
    큰올케 델꾸
    여행도 자주 간답니다 ㅎ
    우리 시누이들은
    올케는 오빠아니었으면
    벌써 ~~이런 말도 한답니다

  • 23.09.08 16:41

    큰생각이 있으셨네요 두분건강하게 사세요

  • 작성자 23.09.09 03:17

    고맙습니다
    늘 평온하시길요

  • 23.09.08 16:43

    큰오빠
    완벽한 인생...황혼을
    사시는모습이 정말 으뜸입니다

    마음도 고운분 같애요...
    귀여운 평생 투털거리면서도
    두 부부 아옹다옹 정말 부럽네요

  • 작성자 23.09.09 03:19

    결혼한 뒤에 부모형제에게
    좀 그랬으니 완벽은 아니지만
    처자식에겐 완벽진행형이지요
    그저 건강 장수무병하기를
    저도 기도한답니다

  • 23.09.08 20:38

    오식이 오빠의 깊은 속 뜻이 있었네요.

    집 사람 식사 챙기는 제 모습과 달라
    한 편으로는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9.09 03:21

    한때는 자식 암투병 완치 시키느라
    또 마누라 뇌종양 수술도 받고
    관리시키느라 속이 새카맣게 타서
    이제 속없는 너털 모습이랍니다 ㅎ
    오빠의 삶은 없는듯요

  • 23.09.08 20:45

    오빠가 공부만 잘하신게 아니라
    삶의 깊이가 대단하신 분인거 같아요.
    오빠 부부와 평화님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을 소망합니다

  • 작성자 23.09.09 03:23

    고맙습니다
    한때는 자식 급성암투병 완치 시키느라
    또 마누라 뇌종양 수술도 받고
    관리시키느라 속이 새카맣게 타서
    이제 속없는 너털 모습이랍니다 ㅎ
    오빠의 삶은 없는듯요~^^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 23.09.08 23:50

    카페 행사 현수막 멋져요
    오식이 오빠 멋져요 80 올케 건강하시구요 ㅎㅎ

  • 작성자 23.09.09 03:21

    고맙습니다
    운선님~^^♡

  • 23.09.09 00:05

    오식이 오빠의 인생과 삶이 감동을 주는군요.
    사려깊고 사랑이 넘치시는 오빠십니다.
    따님 시집 보낼때 우셨다니 저라도 울었겠습니다.
    명석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오빠셔서 자랑하실만 하네요.
    오빠부부가 건강하게 하늘이 주시는 연한을 다 누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9.09 03:22

    리진님 고맙습니다
    늘 평온하시길요
    한때는 자식 급성골수
    암투병 완치 시키느라
    또 마누라 뇌종양 수술도 받고
    관리시키느라 속이 새카맣게 타서
    이제 속없는 너털 모습이랍니다 ㅎ
    오빠의 삶은 없는듯요
    그래도 지금 이만하길 다행이라며
    감사하고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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