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이 복많은 사람...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또 받았어요.
청어람 대표님께서 보내 주신 퇴직 축하 선물.
봉투가 귀여워
선물이 도대체 뭘까 엄청 궁금했는데
가죽으로 만든 부엉이 벽시계였어요.
부엉이도서관에 시계가 없어
최근 시계 하나 대충 걸어놨는데
이렇게 멋진 시계를 걸어놓게 되었어요.
퇴직하는구나...
그렇구나.
별 생각 없이 지내고 있는데 주위 분들이 이렇게 챙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참 복 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고맙습니다.
받은 복, 두루두루 나누며 살겠습니다(꾸벅)
첫댓글 에다가 저소음이래요!
다있다는 상점에서 산 시계(5,000원 정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꾸만 느려지는 단점이 있지요.
그런데 침실에 걸어놓은, 조금 돈 주고 산 시계(일만원 이상)는 그런 현상은 없더라구요.
게다가 저소음이니까 참 좋구요.
시계의 경우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진짜 멋진 시계네!
가보로 물려줘도 될 듯.
참 마음 따뜻한 서대표님!
서대표님 생각이 참 깊으신 분이에요. 새삼 놀랐어요. 이렇게 챙겨주시는 것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