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안녕하세요 대학생 탁구 하수입니다!<br /><br />이번에 운이 좋게도 티바 6기 아마추어 스폰인에 선정되어 너무 행복합니다!!<br /><br />앞으로 티바의 여러 라켓들과 러버들에 대해 알아볼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용품들 또한 사용하고 후기를 남길 예정입니다. 그래야 티바 용품들과의 비교 및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br />그래서 스폰 선정을 스스로에게 축하하는 의미에서 티바의 드링크홀 파워스핀카본을 질러봤습니다!<br /><br />드링크홀 파워스핀카본은 영국의 폴 드링크홀 선수가 사용중인 라켓인데요, 폴 드링크홀 선수와 함께한 TableTennisDaily의 드링크홀카본 리뷰 영상을 보며 폴 드링크홀 선수의 파괴적인 볼빵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충동구매의 원인...) 그러한 볼빵을 조금이나마 기대하며 드링크홀카본을 구매해봤습니다. <br /><br />러버 앞면에는 티바의 간판, 국민 러버이자 드링크홀 선수가 사용중이기도 한 MXP를, 뒷면에는 안정감이 최고라고 소문난 ELP를 부착했습니다. <br /><br />< 첫인상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01345BBF76AA1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0643C5BBF76A92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드링크홀 파워스핀카본 (이하 드링크홀카본)은 심플한 듯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심플하다고 생각했으나 보면 볼수록 실물이 예쁘고 괜찮습니다. 사진상으로 처음 봤을 때는 살짝 칙칙한 컬러인가 생각도 했지만 실물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br /><br />MXP와 ELP는 글루칠을 할 때부터 서로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MXP가 확연히 더 단단하고 스폰지의 기포도 더 컸으며 스폰지가 까끌까끌? 했는데요, ELP에 비해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ELP는 반면 덜 까끌까끌하고 부드러웠습니다.</p><p><iframe id="v5fbfsRp8sMTvuIRRdJxGnM@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5fbfsRp8sMTvuIRRdJxGnM@my?service=daum_cafe&ptoken=v2_3bcbcbc8702117029a175f7c6c207a9933faa901c140394fab22bba3d36f88470a3eab8b883244d3a129c25dbe0013fb3257f737203ec74ca84c3396f4"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p class="cafe-editor-text">하수의 글루칠...<br /><br />< 첫 시타 느낌 ><br />오늘 탁구장에 가서 약 20분 정도 시타하고 한두게임을 해봤습니다. 일단 처음 써보며 느낀 점은 울림이 없는 편이고 단단하며 스피드가 뛰어납니다. 드라이브를 걸면 굉장히 맹렬하고 빠른, 깔끔하고 직선적인 궤적의 볼이 나와줍니다. <br />그러나 단점은 볼이 좀 가볍게 오는 느낌? 묵직함이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볼이 깔끔해서인지 다소 쉽게 반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br />공이 맞는 순간 머물렀다 가는 것보다 바로 튀어나가는 느낌이 더 강하여 컨트롤이 살짝 힘들었으나 금세 적응됐습니다. <br />때려치는 타법보다는 긁어주거나 끌어주는 타법에 더 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라켓이라 생각됩니다. 드라이브 걸 때 손맛이 쫙쫙 전달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br /><br /><br />좀 더 객관적인 리뷰를 위해 지역 6부,7부 치시는 형님과 친구에게 시타를 잠깐 부탁했습니다. 그 분들이 느낀 드링크홀카본은 이랬습니다. <br /><br />지역 6부 형님 - 빠르고 스핀 많은데 좀 날린다, 가볍다, 컨트롤이 쉽지 않다<br />지역 6부 친구 - 모르겠다 히노끼가 짱이다 (히노끼 소재 라켓을 좋아함) ...<br /><br />러버는 MXP가 더 묵직하고 공격력이 강한 대신 ELP에 비해 임팩트를 좀 타고 컨트롤이 어려운 느낌, ELP는 아주 안정적이며 공격력도 나쁘지 않아 단점을 못 느꼈습니다. 쇼트와 블록이 안정적이게 잘 돼서 좋았습니다. 어떤 분이 처음 말씀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백핸드 ELP는 사랑입니다 라는 말이 오늘 살짝 이해가 됐습니다. <br />MXP도 블루파이어m1과 비교했을 당시엔 좀 컨트롤이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오늘 써보니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해서 놀랐습니다. ELP에 비해 다루기 어려웠을 뿐 MXP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맛이 특히...<br /><br />초보자 분들께 추천드린다면 앞 MXP 뒤 ELP나 양면 ELP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그저 처음 써보고 느낀 점들이기 때문에 내일이나 다른 날에 시타해보면 전혀 다른 느낌이 올 수도 있겠죠? 1주일을 두고 시타해볼 예정입니다. 조만간 영상과 함께 후기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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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살까 하려다 말았네요 ㅎㅎㅎㅎ
VS말고 이거 쓸까봐요...ㅋㅋㅋ 그립이 더 편한 느낌입니다
타구감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텅텅거리며 울림이 있고 진동이 있는지...본문을 보면 울림이나 진동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울림 진동 없는 편입니다! 더 써보고 후기 남길게요!
계속 사용해보시면 매력이ㅡ팍파그느껴지실거에요 ^^
앗 이미 계속 생각납니다 ㅋㅋ 오늘도 써보러 갑니닷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