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시와 정자시 육친 판독
이 사람이 그동안 생활해 온 내용을 살펴보면 직업은 없고 허성세월로 보냈으며 현재 58세인데 미혼이며 바람둥이이며 癸未대운에는 사기행각으로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빌려간 돈을 계묘년에 꼭 갚겠다고 채권자에게 약조했답니다 이러한 삶을 미루어 보아 갑술일주가 맞는지 아니면 계유일주가 맞는지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1) 야자시 산출
時 | 日 | 月 | 年 | 세운58 | 대운42 | 건 명 |
상관 | 일간 | 편관 | 식신 | 비견 | 비견 | 六 神 |
甲 | 癸 | 己 | 乙 | 癸 | 癸 | 天 干 |
子 | 酉 | 丑 | 巳 | 卯 | 未 | 地 支 |
비견 | 편인 | 편관 | 정재 | 식신 | 편관 | 六 神 |
(1) 이 사람은 지지가 사유축(巳酉丑)삼합입니다. 그러면 지전삼물(地全三物)이라고 하는데 이때 천간은 역행(逆行)하는지 순행(順行)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지전삼물(地全三物)이라도 천복지제가 되어야 귀해지는 것이니 만약 역행한다면 천(賤)하게 살고 순행(順行)하면 귀(貴)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유축(巳酉丑)은 축월(丑月)이라 순수한 삼합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한 금기(金氣)를 가지는데 천간에 갑을(甲乙)목(木)이 투간(透干)한 것입니다. 이것은 역행(逆行)한다고 봐야죠. 다행히 계수(癸水)와 자수(子水)의 비견이 있어서 금과 목을 통관(通官)시키지만 년간의 피상(彼傷)당하는 을목(乙木)을 구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먼 거리입니다. 그러므로 식신(食神) 을목(乙木)의 손상(損傷)을 입은 사주가 결점이 되는 것입니다 식신(食神)의 피상(彼傷)은 사기(詐欺)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곧 행동 발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식신의 결함이고 또한 편인도식(偏印倒食)에도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대운의 중년기가 신유술(申酉戌) 서방금운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니 이것은 지지의 사유축(巳酉丑) 삼(三)합국(合局)을 결성을 재촉하는 자리가 되는데 오히려 천간에는 갑을(甲乙)목(木) 대운으로 진행하니 금목상쟁(金木相爭)하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격국의 상태는 전 국토가 전란에 빠진 상테라고 보고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힘든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라고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계미(癸未)대운에서는 축미충(丑未沖)으로 삼합을 해체(解體)시키고 천간에 계수(癸水)가 등장하니 수(水)운(運)이라 목(木)을 생조하니 비로서 전쟁터에서 복구되는 상태이니 우리나라로 치면 6,25전쟁을 겪은 후에 1970년대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정자시 산출
時 | 日 | 月 | 年 | 세운58 | 대운42 | 건 명 |
비견 | 일간 | 정재 | 겁재 | 인수 |
| 六 神 |
甲 | 甲 | 己 | 乙 | 癸 | 癸 | 天 干 |
子 | 戌 | 丑 | 巳 | 卯 | 未 | 地 支 |
정인 | 편재 | 정재 | 식신 | 겁재 |
| 六 神 |
갑일간의 경우는 기축월주가 정재격이 됩니다. 더구나 갑일간과 갑기합이므로 득재하기도 합니다. 시간의 갑목과도 합하고자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일간이 우선 합이 됩니다. 사축이면 식신생재이고 축술형이면 토동이니 재물이 동하니 이 사람은 항상 재물이 풍부하다고 추정을 합니다. 또한 갑자는 인수의 생을 얻는 것이니 초년기는 식신생재격으로 살다가 말년에 재격패인으로 살게 됩니다. 이 사람의 격국은 성격이고 두 개의 격을 겸격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삶의 스타일로 보면 사기꾼의 사주라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합니다.
참고 자료
일단 오운육기에 기록이 된 사주팔자 뽑는 법에서 시주를 뽑는 시두법에 의하면 그 날이 바뀌는 시기를 자정(야자)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고 있습니다. 또한 삼명통회와 고대 정역의 문건 등에서도 야자시 출생으로 해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3시 정자시는 일체 고전에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최근 현대에 들어서 누군가가 명리학에서 정자시를 임의로 배포하였던 것을 그대로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시두법(時頭法)
갑기야반생갑자(甲己夜半生甲子)을경야반생병자(乙庚夜半生丙子)병신야반생무자(丙辛夜半生戊子)
정임야반생경자(丁壬夜半生庚子)무계야반생임자(戊癸夜半生壬子)
자료출처 태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