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발명교육센터에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현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9명)을 대상으로 ‘에디슨 발명 티움 프로젝트’ 1기를 운영했다.
‘에디슨 발명 티움 프로젝트’는 발명에 관심이 많은 꼬마 에디슨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총 12차시 발명 입문 수업이다.
수업은 개념정리와 그간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들로 시작해, 다양한 공구와 재료를 이용한 나만의 독서대 제작 및 아크릴과 LED의 특성을 살려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무드등 조립으로 이어졌다. 또한, 오토마타의 원리를 터득한 후 걸어다니는 로봇 강아지를 만들어 달리기 시합을 벌이면서 성취감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보영 선생님은 “학생들이 발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더불어 평소에 착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해남발명교육센터는 2학기에도 ‘에디슨 발명 티움 프로젝트’ 2기와 3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