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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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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1.09%, 독 DAX -3.80%)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엔화대비 약보합
- 달러/유로 1.11`90→1.1120, -0.63%, 엔/달러 120.56→120.15, -0.34%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2.13%, -7bp)
ㅇ [ 유 가 ] WTI 상승(WTI유 45.83달러/배럴, -1.82%)
■ 주요뉴스
ㅇ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 전월(+0.2%)대비 0.6% 상승, 예상(0.4%) 상회
- 리치몬드 연은, 9월 제조업지수 예상(2) 밖으로 전월(0)대비 하락한 -5
ㅇ 로이터 서베이, “Fed, 통화정책 정상화 금년 12월부터 시작할 전망”
- Doubline Capital 공동 창립자 Gundlach,“12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50%”
ㅇ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6.9)대비 하락한 -7.1
- ECB 이사 Praet,“인플레이션 목표(2%)에 리스크 감지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
- 영국 재무장관 Osborne,“BOE의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어”
ㅇ EU, 난민 12만명 분산수용 방안에 합의
- EU 집행위원장 Juncker,“국경폐쇄는 난민문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어”
- 독일 총리 Merkel,“EU 정상들은 조속한 난민문제 해결 필요”
ㅇ 중국, 국가주석 Xi Jinping,“중국, 중기적으로 고성장 달성할 것”
- Xi Jinping, 22일 시애틀 도착으로 방미 일정에 들어가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중국, 금년 7% 성장할 전망”
ㅇ 일본, 4대 손해보험회사들, 중국 Tianjin 폭발사고로 200억엔 규모 보험금 지급
ㅇ ADB, “중국, 금년(7.2%→6.8%) 및 내년(7.0%→6.7%) 성장전망 하향”
- “아시아신흥국, 금년(6.3%→5.8%) 및 내년(6.3%→6.0%) 성장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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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큰 폭 하락 [코스피지수 1,944.64(↓37.42p, -1.89%)]
큰 폭 하락 [코스닥지수 680.28(↓13.39p, -1.93%)]
◦ 코스피지수는 前日미국·유럽 증시 하락* 및 中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
* 美↓1.1%, 英↓2.8%, 獨↓3.8%, 佛↓3.4%
** 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예비치 47.0('09.3월 이후 최저, 시장예상치 47.5, 전월 확정치 47.3)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 순매도 등으로 큰 폭 하락
2. 금리 : 보 합 세 [국고채(3년) 1.62% (-)]
◦ 국고채(3년)금리는 보합세
3. 환율 : 큰 폭 상승 [원/달러 1,191.2원(↑ 12.0원, +1.02%)]
큰 폭 상승 [원/100엔 994.1원(↑ 15.3원, +1.56%)]
◦ 원/달러환율은 경기둔화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증가로 큰 폭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5,341억원, 채권 -253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휴장, 중국 -2.2%, 미국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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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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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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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 전월(+0.2%)대비 0.6% 상승, 예상(+0.4%) 상회(블룸버그)
ㅇ 연방주택금융청(FHFA), 고용시장 호조 및 주택공급 부족 등에 기인. 전년동월대비 5.8% 상승
※ FHFA 주택가격지수는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를 이용하여 매매된 주택가격을 토대로 산출
ㅇ TD증권 이코노미스트 Mulraine,“주택공급 부족은 향후 수개월내 해결될 전망”
■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6.9)대비 하락한 -7.1, 예상(-7.0)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EU집행위원회, EU 28개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4.7)대비 하락한 -5.5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Archer,“중국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제전망 등에 대한 우려 및 불확실성에 기인.
난민문제도 영향을 미쳐. 소비지출 펀더멘털이 견고해 장기적으로는 지출이 증가할 것”
■ EU, 난민 12만명 분산수용 방안에 합의(로이터, 블룸버그)
ㅇ EU 내무장관회의에서 다수결로 통과. 그리스 이탈리아에 체류중인 난민 6만6000명과 헝가리에 있는 5만4000명이
해당.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은 반대했으며 핀란드는 기권
ㅇ 표결에서 반대한 국가에 대한 강제할당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돼. 내무장관회의 결정은 23일
정상회의에서 최종 추인될 예정
■ ADB,“중국, 금년(7.2%→6.8%) 및 내년(7.0%→6.7%) 성장전망 하향”(블룸버그)
ㅇ “3월전망을 하향. 중국경제 둔화로 아시아신흥국 수출이 부진해질 것. 특히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몽골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의 타격이 클 것”
■ ADB,“아시아신흥국, 금년(6.3%→5.8%) 및 내년(6.3%→6.0%) 성장전망 하향”(블룸버그)
ㅇ “아시아신흥국들은 통화가치 하락 및 자본유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필요”
ㅇ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금년(2.2%→1.9%) 및 내년(2.4%→2.3%) 성장전망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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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리치몬드 연은, 9월 제조업지수 예상(2) 밖으로 전월(0)대비 하락한 -5(블룸버그)
ㅇ 출하지수는 전월(-4)대비 상승한 -3. 신규주문지수는 전월(1)대비 하락한 -12.
수주잔고지수는 전월(-15)대비 하락한 -24. 가동률지수는 전월(-5)대비 하락한 -19
◎ 기타
■ 로이터 서베이,“Fed, 통화정책 정상화 금년 12월부터 시작할 전망”(로이터)
ㅇ “응답자 93명중 72명은 12월 금리인상을 전망. 8명은 내년 1분기 통화정책 정상화를 전망, 나머지는 내년중
금리인상을 전망. 9월 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대해 40명은 잘했다고 응답, 41명은 잘 못 했다고 응답”
■ Doubline Capital 공동 창립자 Gundlach,“12월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50%”(블룸버그)
ㅇ “금융시장은 증시 매도세 등으로 이미 위축돼. 선물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50%
정도로 전망”
ㅇ Natixis 이코노미스트 Artus,“근원CPI 상승 기미가 없고 미국경제는 더 이상 개선점을 찾을 수 없어.
중국경제 둔화 등 대내외적 리스크 등으로 Fed의 금리인상시 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될 전망 등으로 3~6개월내
통화정책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
■ 전미지역재투자연합,“Goldman Sachs의 GE 온라인뱅킹 부문 인수 저지 필요”(블룸버그)
ㅇ “Goldman Sachs의 인터넷 전문은행 GE캐피탈뱅크의 온라인뱅킹 플랫폼 인수결정은 어떠한 공익
(public benefit)도 발생시키기 않을 것, Fed는 이를 저지해야 할 것”
ㅇ Goldman Sachs,“지역재투자법(community reinvestment act)을 통해 수익중 일부를 지역 재투자에 사용할 것”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영국, 8월 재정적자 전년동월(107억파운드)대비 증가한 121억파운드, 3년래 최대(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예상(90억파운드) 상회. 소득세 징수방식 변경 등에 기인. 정부수입은 0.6% 감소, 정부지출은 1.6% 증가
◎ 기타
■ EU집행위원장 Juncker,“국경폐쇄가 난민문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어”(블룸버그)
ㅇ “난민문제에 대한 현실성을 인식하고 연대감을 보여주길 원해”
ㅇ 독일 총리 Merkel,“EU 정상들은 난민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 난민 최초 수용국인 터키와의 대화도
모색해야 할 것”
■ 유로존 재무장관들,“다국적기업 조세관련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할 것”(로이터)
ㅇ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재무장관들이 합의
ㅇ 프랑스 재무장관 Sapin,“불공정 조세경쟁과 공격적 조세회피 전략을 방지하기 위해 공통의 규칙이 필요”
ㅇ 이탈리아 재무장관 Padoan,“불공정 조세경쟁으로 한 국가에서는 수입이 증가, 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렇지 않아 적법한 과세를 할 수 없게 해”
■ ECB 이사 Praet,“+2% 물가목표 달성에 위험이 감지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블룸버그)
ㅇ “신흥국의 과잉채무 및 과잉투자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걸릴 것. 신흥국 상황 악화는 유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 ECB 위원 Nowotny,“Fed 통화정책 정상화는 어려운 과정”(블룸버그)
ㅇ “금리인상은 한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금리인상의 시작. 너무 이른 금리 인상은 경제회복을
저해시키고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게 할 것”
■ 단일은행감독기구(SSM) 수장 Nouy,“은행 내부감사 신뢰도 제고 필요”(블룸버그)
ㅇ “최근 은행 내부관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리스크를 식별하고 규율을 좇는 등 내부감사의 역할이
필수적. 내부감사와 감독의 시너지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
■ 유럽투자은행(EIB), Juncker 계획 등을 위해 170억유로 규모 신규 대출(블룸버그)
ㅇ 자금은 전자통신, 수자원 기반시설, 재생가능 에너지, 도로, 소기업 투자, 학교 및 병원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
■ 프랑스, 경기회복 여부에 대한 불안감 확대(블룸버그)
ㅇ 9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리스크 확대와 소프트 패치 우려 등이 대두
ㅇ Hollande 대통령은 IMF와 유럽의회 등에서 경제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ㅇ BOA 이코노미스트 Moec,“구조적 문제가 존재하지만 현재 프랑스의 상황은 경기순환(business cycle)에
기인한 것”
■ 프랑스, Moody's의 국가신용등급 강등(Aa1→Aa2)에 따라 경제개혁이 반발에 직면(로이터)
ㅇ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정부의 개혁조치들이 거센 반발에 부딪쳐
ㅇ Moody's 애널리스트 Carlson,“프랑스 정부의 성장과 고용 촉진을 위한 개혁정책은 더디고 정체돼 있어.
좀 더 공격적인 경제개혁이 필요. 경제성장 불확실성은 프랑스 부채부담을 가중시킬 것”
■ 프랑스 재무장관 Sapin,“프랑스 법인세율을 EU 평균(28%)으로 낮출 의향 있어”(블룸버그)
ㅇ “다른 EU 국가들에 비해 마지막 과세구간 세율이 가장 높아”
■ 유로워킹그룹 수장 Wieser,“그리스, 은행개혁 위해 30억유로 필요할 것”(블룸버그)
ㅇ “그리스와 유로존 국가들이 합의하면 두 번에 걸쳐 지급될 것”
ㅇ 그리스는 11월15일 전까지 은행 자본확충이 필요. 유로존 재무장관은 9월24일 그리스 개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
■ 독일 재무장관 Dijsselbloem,“그리스, 국민과 투자자 위해 정치적 안정이 중요”(블룸버그)
ㅇ “Tsipras 총리는 조속한 구제금융 재개를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할 것”
■ 그리스 총리 Tsipras, 재무장관으로 Tsakalotos 재임명할 예정(로이터)
ㅇ 전 재무장관 Tsakalotos는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이끌어. 구제금융 협상의 지속성을 위해 재임명할 것으로 보여
■ 영국 재무장관 Osborne,“BOE 금리인상 시기 다가오고 있어”(블룸버그)
ㅇ “지난 2~3년간 영국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와. BOE와 Fed에서 나오는 신호는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출구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 BOE Carney 총재도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국가주석 Xi Jinping,“중국, 중기적으로 고성장 달성할 것”(블룸버그)
ㅇ “성장둔화와 시장불안도 진행중인 개혁을 멈추게 하지 못할 것. 경제개혁으로 중국 경제는 수출중심에서
소비중심으로 탈바꿈할 것. 경제개혁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손(시장의 역할)과 보이는 손(정부의 역할)
모두 필요”
■ 국가주석 Xi Jinping, 22일 시애틀 도착으로 방미 일정에 들어가(로이터)
ㅇ 시애틀에서 인터넷산업 포럼과 최고경영자 좌담회, 지방정부 지도자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
ㅇ 25일 Obama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해킹, 남중국해 분쟁 등을 논의할 전망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중국, 금년 7% 성장할 전망”(블룸버그)
ㅇ “하반기 경제는 적당한(reasonable) 속도로 성장할 것. 소비는 활기를 띄고 있으며 투자는 정부의 개혁과
조치 등으로 안정화되고 있어. 내수는 중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 UnionPay Advisors CEO Zhao Meng,“중국경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블룸버그)
ㅇ “Alibaba, Baidu 등의 소비 관련 데이터를 본다면 중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경제둔화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 은행감독위원회(CBRC),“10월1일부터 예대율 폐지안 시행”(블룸버그)
ㅇ “예대율 규제는 폐지되지만 계속 이를 모니터링할 것. 필요할 경우 은행에게 예대율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것”
■ 인민은행,“런던 금융시장에서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할 것”(블룸버그)
ㅇ “런던은 위안화 역외금융의 중심지. 사상 첫 역외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으로 양국간 금융연계가 심화돼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
ㅇ BOC International Holdings 애널리스트 Qiong Wu,“중국 정부기관이 위안화표시 단기채권을 해외에서
발행하는 것은 처음. 위안화의 IMF SDR 통화바스켓 편입이 탄력을 받을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IMF 총재 Lagarde,“글로벌 경제성장 하방 리스크 증가”(로이터)
ㅇ “낮은 원자재가격, 글로벌 통화정책 개편, 중국경제 둔화 등에 기인”
■ HSBC,“Fed 금리인상, 중국에는 큰 영향 없으나 여타 아시아 신흥국에게 큰 타격”(블룸버그)
ㅇ “중국은 위안화 절하이후 자본유출이 있으나 인민은행의 부양책 등으로 완화되었음. 말레이시아는 링깃화
변동성이 크고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높아 향후 성장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아”
■ 인도, 60억달러 규모 101개 하천 연결사업 추진(블룸버그)
ㅇ 선박부,“수로를 통한 석탄운반 비용은 육로 운반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
ㅇ Inland Waterways Authority of India 대표 Verma,“사업 관련 법안이 연말에 의회를 통과할 전망.
2년후에 긍정적 소식을 듣게 될 것을 기대”
■ 말레이시아, 9월 외환보유고 전월대비 0.6% 증가한 953억달러(블룸버그)
ㅇ Forecast Pte 애널리스트 Pan,“향후 몇 개월간 외환보유고는 증가할 전망. 7월과 같은 외환시장개입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으나 중앙은행은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나설 것”
■ 인도네시아, 금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2.23%를 상회할 전망(블룸버그)
ㅇ 중앙은행,“ASEAN 회원국들과의 통화스와프협정을 갱신할 것”
■ 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7.5%로 동결(블룸버그)
ㅇ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고 리라화가 9월들어 사상최저치로 하락했으나 금리를 동결
ㅇ 중앙은행,“대내외 기대인플레이션율 불확실성과 에너지ㆍ식료품 가격변동성 등을 감안하여 금리를 동결”
■ 브라질, 9월 CPI 전월(+0.43%)대비 0.39% 상승, 예상(+0.38%) 상회(블룸버그)
ㅇ 전년동월대비 9.57% 상승
ㅇ 8월 경상적자는 25억달러, 예상(32억달러) 하회, 1~8월 경상적자는 전년동기(652억달러)대비 감소한
461억달러
ㅇ 8월 FDI 규모는 52억달러, 예상(35억달러) 상회. 1~8월 FDI 규모는 전년동기(654억달러)대비 감소한
422억달러
■ Moody's,“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당한 여타 국가들 보다는 나은 상태”(로이터)
ㅇ 애널리스트 Leos,“브라질경제는 내년에도 침체를 이어갈 것이나 2017년에는 2%대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화될 것. 브라질 사태에 대한 과민반응을 자제해야 할 것”
ㅇ Rousseff 대통령이 정부 재정상태를 안정화시키고 경기침체 완화에 성공한다면 Moody's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 있어
5. 브라질의 재정건전화 정책과 시장반응
ㅁ [현황] 브라질 정부는 9.14일 투기등급 강등(S&P, 9.10일)에 대응하여 경제안정 및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건전화 대책을 발표
ㅇ 9.10일 달러대비 헤알화 환율(3.85)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2.5헤알)을 넘어 역사상 최고치인
2000년대 IT 버블 붕괴 당시(4.0헤알)에 근접
⇒ 신용등급 강등 후 신속하게 발표된 재정긴축 및 증세 대책을 살펴보고 시장반응을 중심으로 평가
ㅁ [대책] 내년 기초재정수지 목표를 GDP의 0.7%흑자로 설정하고 긴축과 증세를 통해 649~717억헤알 규모
재정 확충
ㅇ (재정긴축) 공무원 임금동결, 저금리 주택구입 대출지원 축소, 공공보건 지출 억제, 농업보조금 삭감 등을 통해
총 260억헤알 감축
ㅇ (증세) 금융거래세 부활, 자본소득세 신설, 수출기업 세금환급 삭감 등이 포함되며 증세 효과는 총 389~ 457억
헤알로 추정
ㅁ [평가] 대책 발표 이후 의회 승인 여부, 경기침체 고착화, 외환리스크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금융불안이
더욱 심화
ㅇ 9.22일 현재 달러대비 헤알화는 IT버블 붕괴 당시 환율 수준인 4.0으로 상승하여 9.10일 대비 16% 추가 절하
되었고 CDS는 145bp 상승한 463bp 기록
ㅇ 재정확충안의 67% 이상은 의회 승인이 필요한데 공무원 임금동결, 저소득층 지원 혜택 축소, 금융거래세 부활
등은 통과 여부 불투명. 공무원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연립여당내의 반대에도 직면
→ 의회에서 부결시 국가신용등급 추가 하락 가능성
ㅇ 경기부진으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긴축 및 증세 정책은 경기침체를 장기화하고 정부부채 관리를
어렵게 할 소지. 내년 정부부채는 GDP의 71%로 확대 전망
ㅇ 금년과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외채는 860억달러와 651억달러이며 이중 91% 이상이 민간에서 차입되어
외환리스크 상당
⇒ G2 리스크에 더해 브라질 경제의 불안이 남미 주변국으로 전이되면서 신흥국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에 적극 유의할 필요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최근 유럽 난민사태가 국제사회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ㆍ재계의 시각을 취합ㆍ정리
ㅁ [정치적 시각] 영국과 독일의 전·현직 정계 인사들은 유럽 국가들의 비협조적 대응 방식을 비판하고 정책공조를
촉구. 헝가리 주미대사의 경우 난민관리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난민 쿼터제 도입에 회의적 입장을 표명
ㅇ 전체 유럽인구(5억명) 가운데 난민의 비중(50만명)을 감안하면 관리(management)의 문제이지 통제범위를
벗어난(overwhelmed) 것으로 보기는 곤란 (David Milleband, Former Foreign Secretary of the UK)
- 난민위기는 유럽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의 문제. 시리아,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에서의 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문제를 다뤄야 할 필요
ㅇ 독일의 경우 고령화 등 인구구조 감안 시 난민 수용에 따른 긍정적 요인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 다만 소수 국가에
난민이 집중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정한 할당 필요(Peter Wittig, German Ambassador to the US)
- 최근 난민사태는 시작에 불과. 독일 인구가 1~2%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유럽은 큰 변화
(larger transformation)의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
ㅇ 난민 쿼터제 도입을 통해 사태 해결을 기대하기는 곤란. 국경개방은 외부국경의 안전보장 전제 하에서 가능
(Reka Szemerkenyi, Hungarian Ambassador to the US)
ㅁ [월가 시각] 최근 난민사태가 유럽의 경제성장을 제약할 소지가 있으며, 단일유럽에 대한 회의감 고조로
Brexit 가능성 확대 등 EU가 실험대에 놓여있다는 데 공통적 의견
ㅇ 스페인,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 유럽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난민유입에 따른
공공서비스 등 정부의 재정지출이 불가피 (Hung Tran, Executive Managing Director, Global Capital Markets)
ㅇ 독일의 반대로 EU 회원국들의 개혁 노력이 선행되기 전까지 재정통합 추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ECB 통화정책은 제한적으로 운용될 가능성
(Noriel Roubini, President, Roubini Global Associ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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